커널 패닉: 두 판 사이의 차이

(현재 공식적인 Mac OS X의 이름은 OS X입니다 :))
잔글 (책읽는달팽 사용자가 커널패닉 문서를 커널 패닉 문서로 옮겼습니다)
(차이 없음)

2015년 4월 30일 (목) 09:31 판

Kernel panic

개요

어떤 운영체제커널이 와장창 꼬여버리는 상태. 커널은 운영체제의 핵심이므로, 이놈이 꼬여버리게 되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다. 이 경우엔 100% 재부팅이 답이다.인간도 스트레스등으로 꼬여서 갑작스럽게 공황발작을 하기도 한다?

흔히 윈도우에서 보여지고 잘 알려진 블루스크린이 대표적인 커널패닉. 물론 유닉스에도 Mac OS X에도 존재하며, 사실 모든 운영체제에 다 커널패닉이 있다. 단, 윈도우 98/Me를 제외하곤 어지간해서는 안보이지만 말이다.

커널 패닉은 커널에서 예기치 못한 형식이나 정상적으로 다룰 수 없는 명령어를 수신했을 때에 발생한다.(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의 오동작,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한 꼬인 데이터 취급 등)

운영체제별 커널 패닉

OS X

OS X의 경우 초기에는 커널 패닉이 윈도 XP 블루스크린과 비슷한 모양이었고 맥이 완전히 정지하였으며, 10.10 지금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MS WINDOWS 시리즈

한편 윈도우즈 98/Me 시절의 블루스크린은 서드파티 디바이스 드라이버의 탓이 크다. OS와의 동작 호환이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디바이스 드라이버가 마구 양산되었고 디바이스 드라이버의 특성상(일반적인 프로그램과 달리 커널 내부에서 동작한다.) 커널을 매우 불안정하게 만들었던 것으로 추정. 고질적인 메모리 누수와 오동작하는 디바이스 드라이버의 시너지는 유저들에게 인내심의 진정한 의미를 재발견하도록 만들었다.

이 때문에 윈도우즈 2000 이후의 디바이스 드라이버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증센터에서 별도의 인증을 받지 않는 한 설치시에 경고 메시지가 뜨게 된다. 그래서 윈도우 2000이후부턴 어지간한 해서는 커널패닉 창이 뜨지 않는다. 드라이버 에러가 발생하면? 잠시 먹었다가 드라이버를 재 시작해버린다. 그래도 커널 패닉 메시지는 뜨지 않는다.

리눅스

리눅스의 커널 패닉은 접하기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별 거 없다. 시커먼 콘솔 화면에 Kernel panic 어쩌고 저쩌고 하는 메시지가 전부이다. 그리고 시스템 다운.

유닉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