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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터홈은 클래스 B 이하가 주류고, 그 이상을 원하면 보통 카라반을 사서 캠핑장에 세워둔다. 주거 환경상 클래스 A 규모의 차량을 세워둘 곳이 없고, 모는 데 따로 면허도 필요한 클래스 A급 차량에 쉽게 입문하기는 어렵다.<ref>단, 클래스 A의 가장 작은 사이즈인 카운티·레스타는 1종 보통으로 운전 가능한 차량(15인승 이하)이 존재할 수 있다.</ref> 완성차 구조변경시 승합자동차(11인승 이상)을 개조하며{{ㅈ|주로 [[카니발]]이나 [[스타렉스]] 11인승을 개조}}, 형식인증이 되는 업체들은 미완성차(명목상)의 바디를 잘라내고 카고처럼 캠핑 특장을 얹기도 한다. | 한국의 모터홈은 클래스 B 이하가 주류고, 그 이상을 원하면 보통 카라반을 사서 캠핑장에 세워둔다. 주거 환경상 클래스 A 규모의 차량을 세워둘 곳이 없고, 모는 데 따로 면허도 필요한 클래스 A급 차량에 쉽게 입문하기는 어렵다.<ref>단, 클래스 A의 가장 작은 사이즈인 카운티·레스타는 1종 보통으로 운전 가능한 차량(15인승 이하)이 존재할 수 있다.</ref> 완성차 구조변경시 승합자동차(11인승 이상)을 개조하며{{ㅈ|주로 [[카니발]]이나 [[스타렉스]] 11인승을 개조}}, 형식인증이 되는 업체들은 미완성차(명목상)의 바디를 잘라내고 카고처럼 캠핑 특장을 얹기도 한다. | ||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들 찾는 트럭 기반 캠핑카는 [[이동식업무차량]]에 해당하며 원칙상 이동식업무차량은 침대, 취사 및 샤워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구조변경 기준). 다만 트럭은 구조변경이 아니라 형식승인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걸 달아도 넘어가주는 듯하다. 국내에서 만드는 거의 모든 트럭 개조 차량은 포터나 봉고 기반인데, 가격이 저렴하고 |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들 찾는 트럭 기반 캠핑카는 [[이동식업무차량]]에 해당하며 원칙상 이동식업무차량은 침대, 취사 및 샤워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구조변경 기준). 다만 트럭은 구조변경이 아니라 형식승인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걸 달아도 넘어가주는 듯하다. 국내에서 만드는 거의 모든 트럭 개조 차량은 포터나 봉고 기반인데, 가격이 저렴하고 운전면허 제약이 적기 때문(2종보통도 가능)이다. 공간이 작은 건 벙커베드 같은걸로 해결한다. 이 때문에 좀 기형적인 차량(2.5톤 트럭보다 긴 차량)도 종종 나온다. 더 큰 사이즈로 가는 경우는 대부분 버스 기반의 캠핑카로 넘어간다. | ||
미국이나 캐나다의 경우는 워낙에 대형화된 전용 차량들이 일반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지라 버스 크기의 캠핑용 차량들까지 존재한다. 이 경우 시내같은 곳에서 장을 보거나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캠핑용 차량 뒤에 시내에서 사용할 작은 밴이나 승용차를 견인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카라반 형식의 경우 차가 견인을 하는 방식인데 이 경우는 거꾸로 차를 견인하는 상황인 것이다. 카라반이 정박 이후에도 자유롭게 이동하는 데는 제한이 적은 것과 반대인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뒤에 걸어두는 정도로 해결한다. | 미국이나 캐나다의 경우는 워낙에 대형화된 전용 차량들이 일반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지라 버스 크기의 캠핑용 차량들까지 존재한다. 이 경우 시내같은 곳에서 장을 보거나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캠핑용 차량 뒤에 시내에서 사용할 작은 밴이나 승용차를 견인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카라반 형식의 경우 차가 견인을 하는 방식인데 이 경우는 거꾸로 차를 견인하는 상황인 것이다. 카라반이 정박 이후에도 자유롭게 이동하는 데는 제한이 적은 것과 반대인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뒤에 걸어두는 정도로 해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