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직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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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란 좋은거야'''
<big>{{색|#ff0000|카직스,공허의 약탈자|배경=pink}}</big>
리그오브레전드에 105번째 챔피언


리그오브레전드의 105번째 챔피언.
==배경==
공허는 성장하고, 공허는 적응한다. 무수히 많은 공허 태생 생명체 중 이러한 사실을 카직스보다 더 명백히 보여 주는 생명체는 없다. 공포스러운 돌연변이 생명체 카직스의 심장부는 진화로 성장하며, 살아남아 더 강한 상대를 사냥하기 위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 카직스의 심장부는 진화하려고 할 때마다 먹이에 대응하고 처치하기 위한 새롭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성장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던 짐승이었던 카직스의 지능은 그 형태만큼이나 진화했다. 이제 카직스는 사냥 계획을 세우고, 희생양에게 불러 일으킨 공포라는 본능을 자신의 무기로 사용한다.


능력자가 [[추가 바람]]
==대사==
'''캐릭터 선택'''
{{대사|변화란 좋은 거야|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공격'''
{{대사|고립시켜서 먹어치워 주지|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한놈씩|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아...맛있구만|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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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내가 두렵지?|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뼈까지 먹어 주마|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이동'''
{{대사|먹어치우고 적응한다|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매복위치 탐색중|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여긴 풍경이 색다른데|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하나씩 뜯어내 볼까|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끌리는 먹잇감이 있군|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여기는 맛있는것 천지구나|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내 앞다리는 예리하거든|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공허를 두려워 하지마|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도망칠수 없어|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날 볼순 없을거다|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도발'''
{{대사|걱정마, 내가 널 먹고 쎄질 테니까!|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하하하하, 넌 먹을 가치도 없어|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농담'''
{{대사|그사람을 볼려면 잡어먹어 보는게 최고야|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대사|한번은 낙천적인 놈을 먹었는데, 넘어가질 않더라고,제길|20px|카직스|리그 오브 레전드}}
 
==스킬==
=== 패시브 - 보이지 않는 위협(Unseen Threat) ===
'''일명 카직스 버전 드락사르 효과'''
고립 상태란 '''모든 아군 오브젝트'''(챔피언, 미니언, 포탑)에서 420의 거리 이상 떨어져 있는 상태를 말하며, 대략 미니언 1~2마리 정도의 거리만큼 떨어져 있으면 발동한다. 공포 감지의 패시브 효과는 상대 챔피언뿐만 아니라 미니언과 중립 몬스터에게도 적용되며, 효과가 적용된 대상은 특별한 표식이 뜨게 된다.
 
만약 상대 팀에 카직스가 있을 경우, 자신이 고립 상태에 돌입하게 되면 카직스의 발 밑에 빗살무늬 모양의 경고 표시가 생긴다. 적 카직스가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데 이 표시가 뜬다면 지금 카직스에게 공포 감지를 맞으면 끔찍한 피해가 들어온다는 의미이니 얼른 미니언이든 뭐든 찾아서 달라붙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당신이 딜러일때 상대가 카직스가 있으면 혼자 다니지 말아야 하는 이유)
 
옛날엔 Q스킬의 패시브였으나 암살자 패치에서 진화W도 고립의 영향을 받게 변하면서 주 패시브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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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 패시브는 시즌 7 암살자 패치에서 과거 AP계수였던것에서 AD계수로 변화했다. 덕분에 고립 의존도가 약간이나마 줄어들었다.
 
초반 교전시에는 자체 스펙이 약한 카직스의 평타를 보조해주는 깨알 딜 정도밖에 안되지만, 레벨에 따라 대미지가 올라가기 때문에 게임이 중후반에 들어섰을 때 방템 없는 딜러진에게는 무시못할 딜이 들어가는 강력한 딜 스킬이 된다.
 
패시브 효과는 적 챔피언에게만 적용되며 건물이나 미니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위의 특성과 결합하면 라인전을 하는 동안 잠깐 수풀에 들어갔다 와서 다시 CS를 챙겨도 언제든 상대에게 추가 마법 피해 + 둔화 효과를 줄 수 있게 된다. 부쉬가 많은 탑이나 정글에서 딜교환을 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테크닉이며, 정글을 가게 될 경우 자체 CC기가 빈약한 카직스가 진화 W의 슬로우와 더불어 준수한 갱킹력을 갖게 만들어 준다.
 
패시브의 둔화 효과는 기본 공격임에도 불구하고 밴시의 장막이나 시비르의 주문 보호막 등의 스킬 방어막에 막힌다. 다만 평타 자체의 대미지는 제대로 들어간다.
 
패시브 효과를 얻는 순간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앞발이 빛나며, 상대에게 평타로 효과를 발동시키면 특유의 효과음과 함께 푸른색의 거품 모양 이펙트가 보인다.
 
패시브를 소모한 뒤 적의 시야에 머물러 있으면 패시브가 재장전되지 않는다는 점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가령 패시브를 소모한 후 풀숲에 들어갔는데 패시브 효과가 다시 생기지 않는다면 그 풀숲에는 와드가 박혀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이 패시브로 적의 와드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반대로, 상대하는 입장에선 풀숲에 와드를 박는 것으로 카직스가 편하게 패시브 효과를 재장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렝가의 패시브 '보이지 않는 포식자(Unseen predator)'와 이름부터 유사하고, 정글과 같은 곳에서 벌어지는 수풀을 낀 싸움에 매우 강력하다는 점에서 개발이념 단계부터 부여된 라이벌성이 보인다.
 
또, 렝가가 '''사냥 시작!'''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뼈이빨 목걸이의 강화판 '카직스의 머리'의 아이콘이 이 패시브 아이콘과 일치한다. 그렇다고 4단 진화 카직스 아이콘이 뼈이빨 목걸이인 것은 아니지만.
 
8.2패치에서 패시브 계수가 0.4ad에서 0.2ad로 너프되었다. 비 고립시에도 너무 강력한 대미지를 뽑아낸다는게 그 이유.
 
=== Q - 공포 감지(Taste Their Fear) ===
'''카직스의 주력 딜링 스킬.''' 스킬 자체 스펙도 훌륭하고 또한 공포 감지는 도약 중에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진화된 도약과 시너지가 잘 맞으며, 이 기능은 카직스의 콤보 사이클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데에 한 몫 한다. 템이 좀 나왔다면 고립 상태가 된 물몸 적이 보이면 바로 날아가서 죽이고 다시 날아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엄청난 고립 시 대미지와 짧은 쿨타임, 낮은 마나 소모라는 삼박자를 갖춘 이 스킬 덕분에 카직스는 고립된 상대와의 1:1에서 엄청난 강력함을 보이며, 동시에 드래곤, 내셔 남작 등의 고립 판정을 받는 에픽 몬스터 관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카직스는 솔용 속도가 모든 정글러 중 가장 빠르며, 거대 갈고리 진화를 하고 용사만 들어도 공포 감지의 대미지가 강타보다도 강하기 떄문에 용/바론 스틸에도 능하다. 마나도 별로 안 먹어서 미니언 막타 먹을 때 같은 사소한 상황에서도 부담없이 쓸 수 있다. 아직 드래곤 한타가 벌어지지 않는 7~8 레벨 시점에도 투명 감지 와드를 박고 단시간에 용을 낼름 먹을 수 있고 혹여나 발각되더라도 도약으로 벽을 넘으면 되므로 위험 부담이 적은 편이라는 점에서 [[샤코(리그 오브 레전드)|샤코]]나 [[리 신]]과 비슷하다.
 
갈고리 진화를 하게 되면 카직스의 앞발이 크게 커지며 날 부분이 톱니 모양으로 들쭉날쭉하게 변한다. ~~[[사마귀]]?~~
 
W와 마찬가지로 진화 전과 후 스킬 사용 모션이 다르다. 진화 전은 한쪽 갈고리로 긁는 모션이라면, 진화 후는 양팔로 안에서 밖으로 찢는 듯한 모션으로 바뀐다.
 
참고로 Q스킬의 이펙트가 끝나야 대미지가 들어가는 판정이므로 이펙트가 뜨는 동시에 적이 은신되거나 부쉬에 들어가 시야가 없어지면 대미지 역시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상대가 이동기나 점멸을 쓰기 직전에 q를 눌러버리면 모션의 초반일지라도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으면 딜이들어간다. 일단 이펙트가 시작되면 피격 대상이 시야에서 없어지지않는 한 Q스킬의 범위를 벗어나도 대미지가 들어가는 점은 장점이다.
 
=== W - 공허의 가시(Void Spike) ===
상대에게 가시가 닿을 경우 대상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에 광역 피해를 입히고, 이 범위에 카직스가 들어와 있다면 카직스의 체력이 회복된다. 단, 가시 어깨 진화 이후 발사한 3개의 가시 폭발 범위에 전부 닿는다 할지라도 회복 효과는 한 번만 적용된다. 논타겟팅 스킬이긴 하지만, 사거리가 굉장히 길고 나가는 속도도 빠른 편이며 광역 피해라 논타겟팅 스킬에 익숙하기만 하다면 맞히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가시 어깨 진화까지 끝내고 나면 대충 날려도 맞힐 수 있다. 그러나 Q의 데미지를 포기할 만큼의 메리트라고 보기는 어려워 초반 불안한 정글링을 보완하기 위해 4렙때 2포인트를 투자하는 정도가 보통이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카직스의 스킬 중 유일하게 스킬 레벨을 올릴 때마다 마나 소모량이 늘어나는 스킬이라는 것. 레벨을 올릴수록 정글링 혹은 미니언 정리 속도가 늘어나지만, 덩달아서 마나 소모량도 같이 늘어나기 때문에 난사하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 무라마나 같은 걸 가지 않는 이상 너무 많이 쓰다간 싸움이 벌어졌을 때 스킬 사용할 마나가 없어지니 잘 계산해서 사용하자.
 
간과되는 부분이지만 W의 체력 회복은 은근히 유용하다. 대상과 근접해 있어야 하므로 포킹이나 견제 때 노리기는 어렵지만 라인전에서 미니언을 대상으로 W를 쓰거나 정글을 돌 때 정글 몬스터와 붙어서 W를 쓰면 쏠쏠한 체력 회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방어 스탯이 여러모로 최악인 카직스의 정글 안정성을 높여주는 구실을 하며, 맞딜에서도 깨알같은 회복은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 즉,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유지력을 상당히 높일 수 있는 스킬. 참고로 W를 쏜 직후 E로 뛰어들면서 투사체가 맞게 되면 체력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시 어깨 진화를 하게 되면 카직스의 어깨에 달린 가시가 더 커진다. 메카 카직스의 경우 미사일 발사대가 간지나게 툭 튀어나온다. 그래도 척 보면 눈에 띄는 다른 진화보다는 외형 변화가 적은 편. 또한 Q와 마찬가지로 스킬 사용 모션이 바뀌는데, 진화 전에는 반동을 받는 것처럼 움츠리며 발사하지만 진화 후에는 세 개의 가시를 흩뿌리듯 발사한다.
 
W 선진화는 고립시 80% 둔화를 통해 갱킹이나 추노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라인 정리 능력도 상당히 올라가고, 은근히 계수가 높기 때문에 템이 좀 나왔다면 긴 사거리를 이용해 포킹도 가능하다.
 
=== E - 도약(Leap) ===
공포 감지와 함께 --메뚜기로서의--카직스의 정체성을 책임지는 스킬. 일정 거리를 도약하여 착지 지점에 있는 상대에게 대미지를 준다. 날아가는 도중에도 공포 감지를 사용할 수 있으니, 적을 순식간에 지우고 달아나기 위해선 필히 익혀야 할 테크닉. 여타 이동 스킬들처럼 벽을 넘을 수도 있기에 이동기로도 적합하지만, 쿨타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을 요구한다. 괜히 상황 파악을 잘못하거나 겁 없이 이니시에이팅 용으로 썼다간 종이몸인 카직스는 말 그대로 공중분해 되버리고 만다 대신 상대를 추적하거나 기습할 때는 더할 나위 없이 탁월하다.
 
날개 진화를 하면 감속 없는 [[트리스타나]]의 로켓 점프가 된다. 기본 대미지가 아쉽고, 계수는 없다시피 하지만 선딜이 없고 물리 대미지이기 때문에 AP 계수에 마법 대미지인 로켓 점프보다 우위에 있다. 킬이나 어시스트를 획득할 경우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것도 같기 때문에, [[카타리나(리그 오브 레전드)|'''한타 중에 도약으로 목표물에게 진입한 뒤 빠르게 순삭하고 다시 도약을 사용해 도주하거나 주변에 딸피인 상대가 또 있다면 바로 목표를 전환해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e로 공중을 넘나드는 도중에는 cc 효과인 속박을 씹을 수 있어 정글로 가는 [[아무무#s-4.5|아무무의 궁극기를 카운터 칠 수 있으며,]] [[자이라|자이라]]나, [[모르가나|모르가나]] 등의 속박을 거는 스킬을 무시하고 안전하게 암살하는 것이 가능하다. 포지션상 라인전 단계가 지나면 로켓 점프를 생존용으로 쓸 수밖에 없는 트리스타나보다 용도 면에서는 좀 더 융통성 있다. 순간 폭딜만 해도 엄청난데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죽지도 않기 때문에 카직스가 강한 챔피언으로 분류될 때면 꼭 도약이 논란거리가 된다. ~~메뚜기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게다가 E진화를 하면 도약 거리도 엄청나게 길어져서.  --실수만 안하면-- 날개 진화를 마친 카직스는 [[소환사의 협곡]] 내에 존재하는 '''모든 벽'''을 자유로이 넘어다닐 수 있다. 긴 쿨타임만 제외하면 가히 S급의 이동기. 다만 단점도 그대로 가져와서 트리스타나의 로켓 점프와 마찬가지로 도약 중에는 CC기에 무방비하다는 약점이 있다. 뛰다가 스턴 걸리면 추락하고, 에어본 걸리면 떴다 떨어지고, 뛰고 나서 [[블리츠크랭크]]나 [[쓰레쉬]]의 그랩을 맞으면 다시 끌려가는 등 안습한 상황도 나오니 유념하고 사용하자.
 
카직스가 갱킹을 시작하거나 적을 기습 또는 추적할 때 쓰는 스킬. 콤보는 '도약 - 도약 중 공포 감지 - 평타 - 공허의 가시 발사'로 이어진다(걸어가서 패시브와 W를 이용한 둔화 이후 상대가 도주기를 뺐을때 도약으로 따라가는것도 좋은방법). 이 모든 공격이 1초면 전부 들어가는지라[* 대상이 도약의 착지 지점에 있다면 공포 감지는 거의 공중에서 사용하는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반응성이 좋다. 갈고리 진화의 사거리 옵션 덕에 별로 어렵지도 않다.][* 이것도 초기 출시 이후에 너프를 먹은 것으로, 출시 초기에는 도약 중 공허의 가시를 발사하는 것이 가능해서 잘 큰 카직스가 도약 - 도약 중 공허의 가시 - 도약 중 공포감지 - 착지 대미지로 킬먹고 리셋(...)의 콤보가 가능했다.(요즘은 도약중 티아멧이나 히드라를 쓰면서 Q를 날리는 콤보가 생겼다.)] 방템을 두르지 않는 딜러진과 메이지형 서포터 챔프는 뭐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치명상을 입은 뒤 딸피 귀환 내지 흑백화면 강제귀환을 당하게 된다.
 
날개 진화를 하게 되면 카직스의 등껍질이 열리며 날개가 튀어 나와 한층 더 벌레에 가까운 외형으로 변한다. 카직스 스킨인 메카 카직스로 진화시킬 때는 '''진정한 메카 간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메카 카직스의 간지는 날개 진화를 할 때부터라고들 말한다. 날개 진화를 한 카직스는 펄스 건 [[이즈리얼]]이나 왕나비 [[코그모]]처럼 이동할 때 가끔씩 날개를 퍼덕여 나는 모션을 취한다. ~~벌레 내성이 없는 사람이 보면 징그럽다~~
 
패치로 도약 중간에 공허의 가시를 사용 가능하다고 하여 과거의 영광을 되찾게 되는 줄 알았으나 사실은 위의 항목 설명과 같이 예약에 불과하고 실질적인 사용은 착지 이후에 발사된다.
 
이론상으로 계속 공중에서 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고 6단점프까지 가능하며, [[https://www.youtube.com/watch?v=Ldq5yySEnaA|이를 실현한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물론 상황이 조성되도록 상호 협의하에 만들어진 영상이다. 그냥 이런 것이 '''가능하다''' 정도만 확인해두자.]
 
=== R - 공허의 습격(Void Assault) ===
도약과 함께 카직스를 책임지는 다목적 유틸기이다.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3초 가량의 쿨이 돈 다음 10초 이내에 마나 소모 없이 다시 한 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쿨타임은 처음 궁을 사용한 순간부터 돌기 시작한다.
 
은신 시간은 1.5초[* 다만 사용 후 1초 가량의 자체 쿨타임이 있어 은신이 풀리자마자 바로 재은신하는 건 불가능하다.]이며 은신 중에는 '''보이지 않는 위협 발동'''과 '''이동 속도 대폭 증가''', '''유닛 충돌 무시'''라는 꽤나 좋은 옵션들이 따라 붙는다.
 
궁극기 자체에는 아무런 데미지가 없지만 사용할 때마다 패시브가 충전되므로 궁극기 사용 후 평타를 때려 추가 마뎀을 넣을 수 있다. 즉 만렙상황에서 '''438+0.6추가 AD라는 무시못할 마법 대미지를 부쉬라는 제약사항 없이''' 넣어줄 수 있다. 게다가 '''드락사르의 황혼검과의 궁합'''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므로 구매했을시에는 195~960의 고정대미지까지 추가로 입힐수있다.
 
하지만 평타를 반드시 섞어주어야 이 대미지가 들어가므로 적에게 어그로가 끌렸다고 당황하며 R키를 연타하지 말고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그냥 진짜로 은신+이속으로 도망만 칠껀지 평타+공댐으로 한명 삭제가 가능한지 판단하는 플레이어의 센스가 필요한 궁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진화시 피해감소 +50%라는 옵션까지 추가로 붙어 AD탬만 올린 물몸임에도 안정적으로 다이브가 가능하고, 화력집중해서 죽어야되는데 죽질않고 오히려 폴짝폴짝 뛰며 역공으로 적을 삭제하고 다녔다. 이런 암살자답지 않은 행보로 인해 라이엇이 피해감소 옵션을 삭제하고 새 효과를 넣은 것.
 
게임 상에서 궁진화를 통한 부쉬은신을 할 때 원래 궁극기 사용소리보다 약간 작아진 소리가 난다.
 
[[렝가]]처럼 은신 + 도약 공격으로 도약하는 것을 잠깐이나마 들키지 않고 기습적으로 목표물을 덮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점은 궁진화를 했을 때 부쉬 근처에선 상시 사용할 수 있고 부쉬 은신과 궁극기 사용을 적절하게 이어나가면 '''진짜 렝가 궁처럼''' 매우 먼 거리를 제어 와드조차 무시하고 은신해서 이동할 수 있다. 한타에서 적절하게 사용할시 반응을 못하기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글 카직스의 경우는 갱킹 및 추적으로도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짧은 시간이나마 은신이 가능하고 이속 증가와 유닛 충돌 무시 효과도 붙어 있어 도주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궁극기의 레벨을 올릴 때마다 하나의 스킬을 진화시킬 수 있는데, 이 때 진화에 따라 카직스의 외형이 변화한다. 진화를 하는 데는 약 1초 정도의 진화 시간이 필요하며, 진화 도중 사망하거나 CC를 맞아도 진화한 것으로 친다. 진화 버튼을 누른 순간 진화는 끝났다는 뜻. 궁극기는 최종적으로 총 3레벨을 올릴 수 있으니 3개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셈. 진화하는 동안에는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되니 가급적이면 상대와 안전 거리를 확보한 다음에 진화하자.
 
활성 보호색 진화를 하게 되면 카직스의 몸이 탈피하면서 붉게 변한다. --'''공허의 괴물'''이 '''메뚜기 튀김'''이 됐다--메카 카직스는 붉은색 홀로그램이 퍼져 나가면서 전투 기계 스킨들을 연상시키는 붉은 램프+검은 도색으로 변한다. 사막의 수호자 카직스는 번쩍거리던 황금색 몸이 벗겨져 나가며 일부분이 미라처럼 변해 전체적으로 검어진다. 죽음의 꽃 카직스는 마치 화산 지대를 연상시키는 옅은 붉은색을 띄게 된다. 암흑의 별 카직스는 몸의 붉은 빛 부분이 전부 파란색으로 변하게 되며 눈 또한 십자가 형태로 푸른 빛이 나게 된다.
 
상대진영에 렝가가 있을 때 발동하는 이벤트에서 렝가를 처치하면 진화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져 모든 스킬을 강화시킬 수 있게 된다.

2018년 3월 23일 (금) 00:45 판

파일:Kha'Zix.jpg 카직스,공허의 약탈자 리그오브레전드에 105번째 챔피언

배경

공허는 성장하고, 공허는 적응한다. 무수히 많은 공허 태생 생명체 중 이러한 사실을 카직스보다 더 명백히 보여 주는 생명체는 없다. 공포스러운 돌연변이 생명체 카직스의 심장부는 진화로 성장하며, 살아남아 더 강한 상대를 사냥하기 위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 카직스의 심장부는 진화하려고 할 때마다 먹이에 대응하고 처치하기 위한 새롭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성장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던 짐승이었던 카직스의 지능은 그 형태만큼이나 진화했다. 이제 카직스는 사냥 계획을 세우고, 희생양에게 불러 일으킨 공포라는 본능을 자신의 무기로 사용한다.

대사

캐릭터 선택

변화란 좋은 거야
— 20px, 카직스

공격

고립시켜서 먹어치워 주지
— 20px, 카직스
한놈씩
— 20px, 카직스
아...맛있구만
— 20px, 카직스
영리한 놈들이군
— 20px, 카직스
내가 두렵지?
— 20px, 카직스
뼈까지 먹어 주마
— 20px, 카직스

이동

먹어치우고 적응한다
— 20px, 카직스
매복위치 탐색중
— 20px, 카직스
여긴 풍경이 색다른데
— 20px, 카직스
하나씩 뜯어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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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먹잇감이 있군
— 20px, 카직스
여기는 맛있는것 천지구나
— 20px, 카직스
내 앞다리는 예리하거든
— 20px, 카직스
공허를 두려워 하지마
— 20px, 카직스
도망칠수 없어
— 20px, 카직스
날 볼순 없을거다
— 20px, 카직스

도발

걱정마, 내가 널 먹고 쎄질 테니까!
— 20px, 카직스
하하하하, 넌 먹을 가치도 없어
— 20px, 카직스

농담

그사람을 볼려면 잡어먹어 보는게 최고야
— 20px, 카직스
한번은 낙천적인 놈을 먹었는데, 넘어가질 않더라고,제길
— 20px, 카직스

스킬

패시브 - 보이지 않는 위협(Unseen Threat)

일명 카직스 버전 드락사르 효과

고립 상태란 모든 아군 오브젝트(챔피언, 미니언, 포탑)에서 420의 거리 이상 떨어져 있는 상태를 말하며, 대략 미니언 1~2마리 정도의 거리만큼 떨어져 있으면 발동한다. 공포 감지의 패시브 효과는 상대 챔피언뿐만 아니라 미니언과 중립 몬스터에게도 적용되며, 효과가 적용된 대상은 특별한 표식이 뜨게 된다.

만약 상대 팀에 카직스가 있을 경우, 자신이 고립 상태에 돌입하게 되면 카직스의 발 밑에 빗살무늬 모양의 경고 표시가 생긴다. 적 카직스가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데 이 표시가 뜬다면 지금 카직스에게 공포 감지를 맞으면 끔찍한 피해가 들어온다는 의미이니 얼른 미니언이든 뭐든 찾아서 달라붙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당신이 딜러일때 상대가 카직스가 있으면 혼자 다니지 말아야 하는 이유)

옛날엔 Q스킬의 패시브였으나 암살자 패치에서 진화W도 고립의 영향을 받게 변하면서 주 패시브로 옮겨졌다.


평타 패시브는 시즌 7 암살자 패치에서 과거 AP계수였던것에서 AD계수로 변화했다. 덕분에 고립 의존도가 약간이나마 줄어들었다.

초반 교전시에는 자체 스펙이 약한 카직스의 평타를 보조해주는 깨알 딜 정도밖에 안되지만, 레벨에 따라 대미지가 올라가기 때문에 게임이 중후반에 들어섰을 때 방템 없는 딜러진에게는 무시못할 딜이 들어가는 강력한 딜 스킬이 된다.

패시브 효과는 적 챔피언에게만 적용되며 건물이나 미니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위의 특성과 결합하면 라인전을 하는 동안 잠깐 수풀에 들어갔다 와서 다시 CS를 챙겨도 언제든 상대에게 추가 마법 피해 + 둔화 효과를 줄 수 있게 된다. 부쉬가 많은 탑이나 정글에서 딜교환을 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테크닉이며, 정글을 가게 될 경우 자체 CC기가 빈약한 카직스가 진화 W의 슬로우와 더불어 준수한 갱킹력을 갖게 만들어 준다.

패시브의 둔화 효과는 기본 공격임에도 불구하고 밴시의 장막이나 시비르의 주문 보호막 등의 스킬 방어막에 막힌다. 다만 평타 자체의 대미지는 제대로 들어간다.

패시브 효과를 얻는 순간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앞발이 빛나며, 상대에게 평타로 효과를 발동시키면 특유의 효과음과 함께 푸른색의 거품 모양 이펙트가 보인다.

패시브를 소모한 뒤 적의 시야에 머물러 있으면 패시브가 재장전되지 않는다는 점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가령 패시브를 소모한 후 풀숲에 들어갔는데 패시브 효과가 다시 생기지 않는다면 그 풀숲에는 와드가 박혀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이 패시브로 적의 와드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반대로, 상대하는 입장에선 풀숲에 와드를 박는 것으로 카직스가 편하게 패시브 효과를 재장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렝가의 패시브 '보이지 않는 포식자(Unseen predator)'와 이름부터 유사하고, 정글과 같은 곳에서 벌어지는 수풀을 낀 싸움에 매우 강력하다는 점에서 개발이념 단계부터 부여된 라이벌성이 보인다.

또, 렝가가 사냥 시작!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뼈이빨 목걸이의 강화판 '카직스의 머리'의 아이콘이 이 패시브 아이콘과 일치한다. 그렇다고 4단 진화 카직스 아이콘이 뼈이빨 목걸이인 것은 아니지만.

8.2패치에서 패시브 계수가 0.4ad에서 0.2ad로 너프되었다. 비 고립시에도 너무 강력한 대미지를 뽑아낸다는게 그 이유.

Q - 공포 감지(Taste Their Fear)

카직스의 주력 딜링 스킬. 스킬 자체 스펙도 훌륭하고 또한 공포 감지는 도약 중에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진화된 도약과 시너지가 잘 맞으며, 이 기능은 카직스의 콤보 사이클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데에 한 몫 한다. 템이 좀 나왔다면 고립 상태가 된 물몸 적이 보이면 바로 날아가서 죽이고 다시 날아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엄청난 고립 시 대미지와 짧은 쿨타임, 낮은 마나 소모라는 삼박자를 갖춘 이 스킬 덕분에 카직스는 고립된 상대와의 1:1에서 엄청난 강력함을 보이며, 동시에 드래곤, 내셔 남작 등의 고립 판정을 받는 에픽 몬스터 관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카직스는 솔용 속도가 모든 정글러 중 가장 빠르며, 거대 갈고리 진화를 하고 용사만 들어도 공포 감지의 대미지가 강타보다도 강하기 떄문에 용/바론 스틸에도 능하다. 마나도 별로 안 먹어서 미니언 막타 먹을 때 같은 사소한 상황에서도 부담없이 쓸 수 있다. 아직 드래곤 한타가 벌어지지 않는 7~8 레벨 시점에도 투명 감지 와드를 박고 단시간에 용을 낼름 먹을 수 있고 혹여나 발각되더라도 도약으로 벽을 넘으면 되므로 위험 부담이 적은 편이라는 점에서 샤코리 신과 비슷하다.

갈고리 진화를 하게 되면 카직스의 앞발이 크게 커지며 날 부분이 톱니 모양으로 들쭉날쭉하게 변한다. ~~사마귀?~~

W와 마찬가지로 진화 전과 후 스킬 사용 모션이 다르다. 진화 전은 한쪽 갈고리로 긁는 모션이라면, 진화 후는 양팔로 안에서 밖으로 찢는 듯한 모션으로 바뀐다.

참고로 Q스킬의 이펙트가 끝나야 대미지가 들어가는 판정이므로 이펙트가 뜨는 동시에 적이 은신되거나 부쉬에 들어가 시야가 없어지면 대미지 역시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상대가 이동기나 점멸을 쓰기 직전에 q를 눌러버리면 모션의 초반일지라도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으면 딜이들어간다. 일단 이펙트가 시작되면 피격 대상이 시야에서 없어지지않는 한 Q스킬의 범위를 벗어나도 대미지가 들어가는 점은 장점이다.

W - 공허의 가시(Void Spike)

상대에게 가시가 닿을 경우 대상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에 광역 피해를 입히고, 이 범위에 카직스가 들어와 있다면 카직스의 체력이 회복된다. 단, 가시 어깨 진화 이후 발사한 3개의 가시 폭발 범위에 전부 닿는다 할지라도 회복 효과는 한 번만 적용된다. 논타겟팅 스킬이긴 하지만, 사거리가 굉장히 길고 나가는 속도도 빠른 편이며 광역 피해라 논타겟팅 스킬에 익숙하기만 하다면 맞히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가시 어깨 진화까지 끝내고 나면 대충 날려도 맞힐 수 있다. 그러나 Q의 데미지를 포기할 만큼의 메리트라고 보기는 어려워 초반 불안한 정글링을 보완하기 위해 4렙때 2포인트를 투자하는 정도가 보통이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카직스의 스킬 중 유일하게 스킬 레벨을 올릴 때마다 마나 소모량이 늘어나는 스킬이라는 것. 레벨을 올릴수록 정글링 혹은 미니언 정리 속도가 늘어나지만, 덩달아서 마나 소모량도 같이 늘어나기 때문에 난사하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 무라마나 같은 걸 가지 않는 이상 너무 많이 쓰다간 싸움이 벌어졌을 때 스킬 사용할 마나가 없어지니 잘 계산해서 사용하자.

간과되는 부분이지만 W의 체력 회복은 은근히 유용하다. 대상과 근접해 있어야 하므로 포킹이나 견제 때 노리기는 어렵지만 라인전에서 미니언을 대상으로 W를 쓰거나 정글을 돌 때 정글 몬스터와 붙어서 W를 쓰면 쏠쏠한 체력 회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방어 스탯이 여러모로 최악인 카직스의 정글 안정성을 높여주는 구실을 하며, 맞딜에서도 깨알같은 회복은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 즉,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유지력을 상당히 높일 수 있는 스킬. 참고로 W를 쏜 직후 E로 뛰어들면서 투사체가 맞게 되면 체력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시 어깨 진화를 하게 되면 카직스의 어깨에 달린 가시가 더 커진다. 메카 카직스의 경우 미사일 발사대가 간지나게 툭 튀어나온다. 그래도 척 보면 눈에 띄는 다른 진화보다는 외형 변화가 적은 편. 또한 Q와 마찬가지로 스킬 사용 모션이 바뀌는데, 진화 전에는 반동을 받는 것처럼 움츠리며 발사하지만 진화 후에는 세 개의 가시를 흩뿌리듯 발사한다.

W 선진화는 고립시 80% 둔화를 통해 갱킹이나 추노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라인 정리 능력도 상당히 올라가고, 은근히 계수가 높기 때문에 템이 좀 나왔다면 긴 사거리를 이용해 포킹도 가능하다.

E - 도약(Leap)

공포 감지와 함께 --메뚜기로서의--카직스의 정체성을 책임지는 스킬. 일정 거리를 도약하여 착지 지점에 있는 상대에게 대미지를 준다. 날아가는 도중에도 공포 감지를 사용할 수 있으니, 적을 순식간에 지우고 달아나기 위해선 필히 익혀야 할 테크닉. 여타 이동 스킬들처럼 벽을 넘을 수도 있기에 이동기로도 적합하지만, 쿨타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을 요구한다. 괜히 상황 파악을 잘못하거나 겁 없이 이니시에이팅 용으로 썼다간 종이몸인 카직스는 말 그대로 공중분해 되버리고 만다 대신 상대를 추적하거나 기습할 때는 더할 나위 없이 탁월하다.

날개 진화를 하면 감속 없는 트리스타나의 로켓 점프가 된다. 기본 대미지가 아쉽고, 계수는 없다시피 하지만 선딜이 없고 물리 대미지이기 때문에 AP 계수에 마법 대미지인 로켓 점프보다 우위에 있다. 킬이나 어시스트를 획득할 경우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것도 같기 때문에, 한타 중에 도약으로 목표물에게 진입한 뒤 빠르게 순삭하고 다시 도약을 사용해 도주하거나 주변에 딸피인 상대가 또 있다면 바로 목표를 전환해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e로 공중을 넘나드는 도중에는 cc 효과인 속박을 씹을 수 있어 정글로 가는 아무무의 궁극기를 카운터 칠 수 있으며, 자이라나, 모르가나 등의 속박을 거는 스킬을 무시하고 안전하게 암살하는 것이 가능하다. 포지션상 라인전 단계가 지나면 로켓 점프를 생존용으로 쓸 수밖에 없는 트리스타나보다 용도 면에서는 좀 더 융통성 있다. 순간 폭딜만 해도 엄청난데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죽지도 않기 때문에 카직스가 강한 챔피언으로 분류될 때면 꼭 도약이 논란거리가 된다. ~~메뚜기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게다가 E진화를 하면 도약 거리도 엄청나게 길어져서. --실수만 안하면-- 날개 진화를 마친 카직스는 소환사의 협곡 내에 존재하는 모든 벽을 자유로이 넘어다닐 수 있다. 긴 쿨타임만 제외하면 가히 S급의 이동기. 다만 단점도 그대로 가져와서 트리스타나의 로켓 점프와 마찬가지로 도약 중에는 CC기에 무방비하다는 약점이 있다. 뛰다가 스턴 걸리면 추락하고, 에어본 걸리면 떴다 떨어지고, 뛰고 나서 블리츠크랭크쓰레쉬의 그랩을 맞으면 다시 끌려가는 등 안습한 상황도 나오니 유념하고 사용하자.

카직스가 갱킹을 시작하거나 적을 기습 또는 추적할 때 쓰는 스킬. 콤보는 '도약 - 도약 중 공포 감지 - 평타 - 공허의 가시 발사'로 이어진다(걸어가서 패시브와 W를 이용한 둔화 이후 상대가 도주기를 뺐을때 도약으로 따라가는것도 좋은방법). 이 모든 공격이 1초면 전부 들어가는지라[* 대상이 도약의 착지 지점에 있다면 공포 감지는 거의 공중에서 사용하는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반응성이 좋다. 갈고리 진화의 사거리 옵션 덕에 별로 어렵지도 않다.][* 이것도 초기 출시 이후에 너프를 먹은 것으로, 출시 초기에는 도약 중 공허의 가시를 발사하는 것이 가능해서 잘 큰 카직스가 도약 - 도약 중 공허의 가시 - 도약 중 공포감지 - 착지 대미지로 킬먹고 리셋(...)의 콤보가 가능했다.(요즘은 도약중 티아멧이나 히드라를 쓰면서 Q를 날리는 콤보가 생겼다.)] 방템을 두르지 않는 딜러진과 메이지형 서포터 챔프는 뭐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치명상을 입은 뒤 딸피 귀환 내지 흑백화면 강제귀환을 당하게 된다.

날개 진화를 하게 되면 카직스의 등껍질이 열리며 날개가 튀어 나와 한층 더 벌레에 가까운 외형으로 변한다. 카직스 스킨인 메카 카직스로 진화시킬 때는 진정한 메카 간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메카 카직스의 간지는 날개 진화를 할 때부터라고들 말한다. 날개 진화를 한 카직스는 펄스 건 이즈리얼이나 왕나비 코그모처럼 이동할 때 가끔씩 날개를 퍼덕여 나는 모션을 취한다. ~~벌레 내성이 없는 사람이 보면 징그럽다~~

패치로 도약 중간에 공허의 가시를 사용 가능하다고 하여 과거의 영광을 되찾게 되는 줄 알았으나 사실은 위의 항목 설명과 같이 예약에 불과하고 실질적인 사용은 착지 이후에 발사된다.

이론상으로 계속 공중에서 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고 6단점프까지 가능하며, [실현한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물론 상황이 조성되도록 상호 협의하에 만들어진 영상이다. 그냥 이런 것이 가능하다 정도만 확인해두자.]

R - 공허의 습격(Void Assault)

도약과 함께 카직스를 책임지는 다목적 유틸기이다.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3초 가량의 쿨이 돈 다음 10초 이내에 마나 소모 없이 다시 한 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쿨타임은 처음 궁을 사용한 순간부터 돌기 시작한다.

은신 시간은 1.5초[* 다만 사용 후 1초 가량의 자체 쿨타임이 있어 은신이 풀리자마자 바로 재은신하는 건 불가능하다.]이며 은신 중에는 보이지 않는 위협 발동이동 속도 대폭 증가, 유닛 충돌 무시라는 꽤나 좋은 옵션들이 따라 붙는다.

궁극기 자체에는 아무런 데미지가 없지만 사용할 때마다 패시브가 충전되므로 궁극기 사용 후 평타를 때려 추가 마뎀을 넣을 수 있다. 즉 만렙상황에서 438+0.6추가 AD라는 무시못할 마법 대미지를 부쉬라는 제약사항 없이 넣어줄 수 있다. 게다가 드락사르의 황혼검과의 궁합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므로 구매했을시에는 195~960의 고정대미지까지 추가로 입힐수있다.

하지만 평타를 반드시 섞어주어야 이 대미지가 들어가므로 적에게 어그로가 끌렸다고 당황하며 R키를 연타하지 말고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그냥 진짜로 은신+이속으로 도망만 칠껀지 평타+공댐으로 한명 삭제가 가능한지 판단하는 플레이어의 센스가 필요한 궁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진화시 피해감소 +50%라는 옵션까지 추가로 붙어 AD탬만 올린 물몸임에도 안정적으로 다이브가 가능하고, 화력집중해서 죽어야되는데 죽질않고 오히려 폴짝폴짝 뛰며 역공으로 적을 삭제하고 다녔다. 이런 암살자답지 않은 행보로 인해 라이엇이 피해감소 옵션을 삭제하고 새 효과를 넣은 것.

게임 상에서 궁진화를 통한 부쉬은신을 할 때 원래 궁극기 사용소리보다 약간 작아진 소리가 난다.

렝가처럼 은신 + 도약 공격으로 도약하는 것을 잠깐이나마 들키지 않고 기습적으로 목표물을 덮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점은 궁진화를 했을 때 부쉬 근처에선 상시 사용할 수 있고 부쉬 은신과 궁극기 사용을 적절하게 이어나가면 진짜 렝가 궁처럼 매우 먼 거리를 제어 와드조차 무시하고 은신해서 이동할 수 있다. 한타에서 적절하게 사용할시 반응을 못하기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글 카직스의 경우는 갱킹 및 추적으로도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짧은 시간이나마 은신이 가능하고 이속 증가와 유닛 충돌 무시 효과도 붙어 있어 도주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궁극기의 레벨을 올릴 때마다 하나의 스킬을 진화시킬 수 있는데, 이 때 진화에 따라 카직스의 외형이 변화한다. 진화를 하는 데는 약 1초 정도의 진화 시간이 필요하며, 진화 도중 사망하거나 CC를 맞아도 진화한 것으로 친다. 진화 버튼을 누른 순간 진화는 끝났다는 뜻. 궁극기는 최종적으로 총 3레벨을 올릴 수 있으니 3개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셈. 진화하는 동안에는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되니 가급적이면 상대와 안전 거리를 확보한 다음에 진화하자.

활성 보호색 진화를 하게 되면 카직스의 몸이 탈피하면서 붉게 변한다. --공허의 괴물메뚜기 튀김이 됐다--메카 카직스는 붉은색 홀로그램이 퍼져 나가면서 전투 기계 스킨들을 연상시키는 붉은 램프+검은 도색으로 변한다. 사막의 수호자 카직스는 번쩍거리던 황금색 몸이 벗겨져 나가며 일부분이 미라처럼 변해 전체적으로 검어진다. 죽음의 꽃 카직스는 마치 화산 지대를 연상시키는 옅은 붉은색을 띄게 된다. 암흑의 별 카직스는 몸의 붉은 빛 부분이 전부 파란색으로 변하게 되며 눈 또한 십자가 형태로 푸른 빛이 나게 된다.

상대진영에 렝가가 있을 때 발동하는 이벤트에서 렝가를 처치하면 진화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져 모든 스킬을 강화시킬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