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토화 (안드로이드: 넷러너)

Aldi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9일 (토) 13:32 판
혹시 동명의 턴제 슈팅 게임을 찾으러 오셨나요?

Scorched Earth안드로이드 : 넷러너에 등장하는 웨이랜드 협회 소속의 오퍼레이션 카드이다.

개요

이름 Scorched Earth(초토화)
소속 웨이랜드
종류 오퍼레이션
영향력 4
비용 3
속성 Black Ops
효과 러너가 태그되어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4 미트 대미지를 준다.
등장 세트 코어 세트(1)
플레이버 텍스트 "I'd like to remind the ladies and gentlemen of the press that several of the buildings damaged in the blast were owned by Weyland Consortium subsidiaries…"

상세

Tag & Bag 덱과 웨이랜드의 상징이자 웨이랜드의 악성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카드. 말 그대로 초토화.

단순하고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비록 태그가 걸려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고 코스트도 공짜는 아니지만, 4장씩이나 패를 버리는 것은 러너에게 매우 뼈아프다. 특히 Account Siphon과 같이 효과 페널티로 태그가 붙는 카드의 효과를 발동한 턴이나, 태그를 붙여준 직후에 발동하면 머리를 둔기로 한 대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러너에게 선사해줄 수 있다. 이거 한 방으로 바로 플랫라인 상태가 되어 러너 측이 패배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러너가 웨이랜드를 상대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카드 1순위이며 그 막강한 위력 덕에 웨이랜드 덱에서는 반드시 3장이 투입된다. 특히나 코어 셋밖에 출시되지 않았을 때는 미트 대미지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이 크리미널의 Crash Space 뿐이었기에 더더욱 악명이 더했다.

물론 이 카드라고 단점이 없지는 않다. 영향력이 매우 높아서 추적으로 태그를 잘 걸 수 있는 NBN 이외의 코퍼레이션 덱에서 무작정 채용하기가 부담스러우며, 확장팩에서 강력한 카운터 Plascrete Carapce라는 중립 하드웨어가 나왔다. 하지만 해당 카드를 서치하기가 쉽지 않고, 웨이랜드 카드에는 하드웨어를 파괴하는 카드나 태그를 줄 수 있는 수단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 카드의 효과는 확장팩이 여러 개 나온 지금도 여전히 강력하다.

그 외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웨이랜드의 악성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카드로, 우리 웨이랜드 건드리면 죽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말 그대로 러너의 진지를, 사설 군대를 사용해서 박살을 내버린 뒤 "러너가 먼저 잘못했으니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것뿐이다"고 얼버무린다. 거기에다 오퍼레이션 속성도 Black Ops다!

프로모 버전 일러스트도 있는데 정식발매 버전보다 훨씬 카드 이름에 잘 부합한다.

경제학에서의 Scorched Earth는 적대적 합병을 막기 위해 M&A의 지분을 사전에 매각하는 것을 뜻한다. 틀:안드로이드 : 넷러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