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 (리그 오브 레전드)

파일:Zed.jpg 제드,그림자의 주인 리그오브레전드에 107번째 챔피언

배경

제드는 극도로 무자비하고 인정사정 없는 인물로, 녹서스 침공군을 몰아내기 위해 아이오니아의 무술 전통으로 무장할 의도로 설립한 그림자단의 수장이다. 아이오니아 전쟁 중, 절박한 상황에 빠진 제드는 그 강력함 만큼이나 위험하고 사용자를 타락시키는 금단의 그림자 비급의 봉인을 해제하기에 이르렀다. 제드는 자신의 국가와 자신의 질서에 위협이 될 만한 것을 모조리 파괴하기 위해 모든 금단의 비술에 통달했다. 그림자 비급을 얻게 되는 이유가 쉔에 대한 질투심에서 녹서스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 바뀌었다. 야망에 눈이 먼 악당에서 다크 히어로가 된 셈.

대사

선택 시

“	보이지 않는 검이 가장 무서운 법	“
— 20px, 제드

이동

“	소리 없이.	“
— 20px, 제드

“	금기 따윈 상관 안해.	“
— 20px, 제드

“	그림자단이여, 용감하게 진실을 찾아라.	“
— 20px, 제드

“	가려진 길이라 해도 두려울 건 없어	“
— 20px, 제드

“	균형 같은 소리 하지 마	“
— 20px, 제드

“	비급이라니, 아껴 두면 무슨 소용이야	“
— 20px, 제드

“	그림자가 나를 일깨웠다	“
— 20px, 제드

“	균형은 약점일 뿐이야	“
— 20px, 제드

“	진실은 바로 어둠 속에 있지	“
— 20px, 제드

“	현명한 자라면 전통에 연연하지 않아	“
— 20px, 제드

“	엎지른 물은 주워 담을수 없어	“
— 20px, 제드

공격

“	가치 있는 자만 살아남는 거야	“
— 20px, 제드

“	나는 어둠 속에 숨은 검이다!	“
— 20px, 제드

“	숨통을 끊어 주마	“
— 20px, 제드

“	속박의 굴레를 벗어	“
— 20px, 제드

“	가슴 속에 그림자가 있지	“
— 20px, 제드

“	나를 부정하지 마	“
— 20px, 제드

농담

“	(제드가 그림자와 가위바위보를 하다 승리할때)헛 헛 헛,금지된 그림자가 승리한다	“
— 20px, 제드

스킬

패시브 - 약자 멸시(Contempt for the Weak)

제드가 체력 50% 이하인 적을 기본 공격하면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같은 대상에 대해서는 10초가 지나야 이 효과가 다시 적용됩니다.

일정 수치 이하로 체력이 떨어진 적에게 기본 공격 시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마법 피해를 주는 패시브. 조건이 낮은 체력인데다 데미지도 최대 체력 비례인지라 막타를 챙기는데 매우 유용하다. 제드의 일반 스킬들은 모두 물리 피해를 주지만 패시브는 마법 피해라는 점도 특징. 덕분에 방어력을 갖춘 상대에게도 의외의 딜링을 기대할 수 있다.

게임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어느 때나 존재감이 상당하다. 미니언도 해당되므로 초반에 포탑 밑에서도 CS를 깔끔하게 챙기기 쉬우며[9], 50% 이하라는 어렵지 않은 조건이므로 딜교환이나 킬각잡기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궁극기와 궁합이 좋아서 적들의 체력이 늘어가는 후반에도 무시못할 딜을 넣어줄 수가 있다.

비슷하게 체력 비례 피해를 평타에 추가하는 자르반 4세의 패시브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자르반 4세의 패시브가 체력이 많은 상대에게 선빵을 치는 용도라면, 제드의 패시브는 체력이 적은 상대의 목을 쳐서 확인 사살하는 용도. 자르반 4세의 패시브는 물리 피해이고 현재 체력 비례이지만 체력에 관계없이 적용되고, 제드의 패시브는 마법 피해에 최대 체력 비례이지만 체력이 50% 이하인 적에게만 적용된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이전에는 툴팁 오류로 전구간에 8%로 표시되었다. 성능에는 차이가 없었다.

여담으로 보통 체력 비례 데미지는 중립 몬스터를 대상으로 최대 데미지가 정해져 있는데, 약자 멸시에는 그런 제한이 없다. 후반에 바론이나 드래곤을 상대로 딜이 몇백씩 들어가서 기적의 바론 스틸이 나오는 일도 종종 있다.

Q - 예리한 표창(Razor Shuriken)

제드와 그림자가 표창을 던져, 각각 처음 맞는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이후 추가로 맞히는 적에게는 50% 감소된 피해를 입힙니다.

시전 시 지정한 방향으로 그림자가 날아가 5초 동안[10]제자리에 서 있게 되며, 그동안 제드가 Q 또는 E 스킬을 사용할 경우 그 위치에서 그대로 따라한다.[11] 제드가 표창을 던지면 같은 지점을 향해 표창을 던지고, 그림자 베기를 시전하면 똑같이 그림자 베기를 시전한다. 사실상 스킬의 범위와 사거리를 살아있는 그림자만큼 더 늘리게 되는 것. 만약 본체와 그림자가 같은 적을 맞추면 추가 피해와 효과를 얻고, 추가로 일정 기력을 회복한다. 이게 제드가 가진 유일한 기력 회복 옵션이라서, 제드는 5명의 기력 챔피언 중에서도 기력 관리가 제일 힘들다. 또 다른 기능으로, 그림자를 생성한 뒤 스킬을 다시 시전하면 그림자와 자리를 바꾸게 된다. 사거리도 넉넉해서 벽을 넘거나 빠르게 적과의 거리를 벌리거나 좁히기에 능하니 돌진, 도주 양면에서 능력이 탁월하다. 거기다 즉발, 순간이동 판정이기에 베이가의 사건의 지평선도 통과하며, 논타겟 스킬을 회피하는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보통 Q, E와 섞어쓰는 WEQ. 통칭 '그림자 콤보'로 사용한다.[12] 거의 즉발[13]로 상대를 둔화를 먹이고 Q의 딜을 피해 감소없이, 배로 넣을 수 있게 되며, 추가로 그림자와 위치를 바꾸어 추가 딜교환도 가능해진다. 거기다 바꾸지 않더라도 그림자가 유지되는 동안 존재만으로도 상대를 압박할 수 있게 되는 강력한 콤보다. 단, 엄연히 생존기이도 한 W를, 다른 스킬들과 다같이 쓰게 되느니만큼 기력 소모도 크고 라인까지 밀어대기 때문에 콤보 사용 직후에는 갱킹에 매우 취약해지니 주의해야한다.

오리아나의 구체처럼 분신의 방향에 화살표가 표시되고, 색이 거리에 따라 초록, 노랑, 빨강으로 바뀐다. 초록을 벗어나면 분신과 자리를 바꾸지 못하게 되니 주의. 그리고 분신과 자리를 바꾸게 되면 특유의 모션을 취함과 동시에 모든 명령이 취소된다. 속박에 걸리면 그림자를 생성할 수는 있지만 자리 교체는 할 수 없다. 단, 다른 이동 스킬들처럼 CC기를 맞기 직전에 위치 교체를 사용했다면 이동하면서 맞게 된다. 순간이동인만큼 판정도 꽤 너그러운 편.

참고로 사거리 범위 내에서 그림자 생성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지만, 최소 사거리 350 이내 범위에서는 생성할 수 없다. 보통 이런 일은 잘 없겠지만, 근접 맞다이를 벌이거나 할 때 내 바로 옆에 그림자를 소환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는 것. 또한, W 단독으로 만들 수 있는 그림자는 1개뿐이다. 근접E를 적 다수에게 맞추면 URF에선 그림자의 유지 시간보다 W의 쿨이 짧아지는데, 2번째 그림자를 만드려는 순간 이전 그림자는 사라진다.

W - 살아있는 그림자(Living Shadow)

기본 지속 효과: 제드와 그림자가 같은 스킬로 동일한 대상을 공격하면 제드가 기력을 회복합니다. 기력 회복은 스킬 사용 시마다 한 번씩만 가능합니다.

제드의 그림자가 전방으로 질주하여, 5초간 그 자리에 유지됩니다. 이 스킬을 다시 시전하면 제드가 그림자와 위치를 바꿉니다.

시전하면 제드가 대상에 표식을 남기며 0.75초 동안 타겟 지정 불가 상태가 되었다가 대상과 근접한, 시전 위치 반대쪽에서 다시 나타나게 되며 3초간 유닛 충돌 무시 효과를 얻고 6초 안에 궁극기 그림자와 위치를 바꿀 수 있게 되며, 표식은 3초가 지나면 폭발해 3초 동안 제드가 대상에게 가한 피해의 일부만큼 후속 피해를 주며 만약 표식 데미지로 대상을 죽이거나 표식을 가진 채로 죽게 되면 그 대상의 공격력 일부를 제드가 얻는다. 즉, 일시 대상지정 불가+확정 돌진+누킹+암살 이후의 안정적인 후퇴+추가 공격력 보상+멋진 모션까지, 근접 딜러의 암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궁극기이다. 참고로 표식 피해에서 제드가 가한 피해의 일정 퍼센트는 상대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고려하지 않은 제드가 상대 챔피언에게 가할 수 있는 순수 피해량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제드가 칠흑의 양날도끼와 궁합이 좋은 것이 바로 이 때문이며, 제드가 탱커에게도 어마어마한 표식 딜을 넣어줄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