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자 프로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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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자 문양

소개

오랜 과거에 프로토스가 글라시우스 행성의 연구 시설에서 만들어낸 기계 프로토스로 순수하게 전투 병기로 만들어진 개발되었다.

이들은 의식을 데이터화해 생물의 사고 과정과 의사 결정 능력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는 믿음을 기초로 연구했고, 드디어 양자 예측 공학 기술로 대상 프로토스의 의식을 99.3%의 정확도로 모사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0.7%는 파일 손상으로 인해서 약간의 데이터(기억) 손실을 입는다. 그래서인지 피닉스의 인격이 탑재되어 있는 탈란다르도 자신이 정화자 실험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였다. 자신이 용기병이 되었다는 것만 기억할 정도.

정화자들은 자신들이 만들어진 존재이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자신들도 프로토스의 기사단으로 대우받기를 원했다. 그러나 대의회는 정화자들을 도구 이상으로 보지 않았고 계속되는 차별 대우에 분노한 정화자들은 결국 반란을 일으켜 란티넘 기지의 기사단을 전멸시켰는데 대계승자 로하나의 말에 따르면 그 규모가 학살수준이었다고 한다. 영웅 피닉스의 인격을 가진 탈란다르를 아르타니스가 친구라 여기지 않고 노예 취급했거나 글라시우스에서 깨운 정화자의 인격이 피닉스의 인격이 아니였다면 어찌됐을지 생각해보자. 아르타니스도 처음에는 정화자는 단순한 기계이니 너무 높게 평가하지 말라고 얘기했다. 정화자들은 생전의 프로토스 기사단의 기억이 복제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자신도 명예를 중시하는 기사단의 성격과 긍지를 갖고 있다. 정화자의 입장에서는 명예로운 기사단으로서 긍지를 갖고 있었으나 정화자가 되어서는 노예나 도구 취급을 받게 되었으니 반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