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리

Lovenic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19일 (일) 20:32 판

한복의 대표적인 기본 구성요소라고 할 수 있는 의류. 분류하자면 상의에 들어가며, 여자 한복은 이 저고리에 다양한 디자인을 넣어 겉옷으로 입는 경우가 많고 남자 한복은 셔츠와 비슷한 개념인 내의로써 입는 경우가 많다.

종류

  • 민저고리

보통 생각하는 저고리의 형태. 곁마기, 끝동이 없고 동정을 제외한 구성요소가 모두 한 가지 색의 같은 원단으로 이루어진 저고리를 뜻한다.

  • 반회장 저고리

민저고리의 형태에서 끝동, 깃을 다른 색 원단으로 만든 저고리를 뜻한다.

  • 삼회장 저고리

곁마기라는 몸판과 소매 사이 겨드랑이 부분에 덧대어진 천과, 끝동, 깃이 다른 색 원단으로 지어진 저고리를 뜻한다.

  • 장저고리

길이가 길어, 도련선[1]이 허리 근처에 머무르는 저고리를 보통 장저고리라고 부른다. 남자 한복에서는 잘 쓰지 않는 용어이며 여자 한복에서 남자 한복의 저고리만큼 긴 저고리를 일컫을 때 주로 쓰는 단어.

주석

  1. 옷의 앞면, 혹은 뒷면에서 옆선과 어깨선, 섶선을 제외한 밑둘레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