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워야 한다, 젠장 재워야 한다 편집하기

{{유튜브|Udj-o2m39NA|||center|[[새뮤얼 L. 잭슨]] 낭독 영상}}

{{인용문|오늘도 참다 참다 삼켜버린 그 말|}}


== 소개 ==
[[파일:Gothefxxktosleep.jpg|섬네일]]
'''재워야 한다, 젠장 재워야 한다 ({{영어|Go the F**k to Sleep}})'''는 [[미국]]의 동화책(?)이다. 애덤 맨스바크가 세살배기 딸을 재우다 실패하자 [[페이스북]]에서 책 제목을 정하고 2011년 8월 17일 지은 책이다. 작가의 심경이 담긴 걸쭉한 해설과 이에 대비되는 아름다운 그림체가 많은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게다가 원로 [[배우]] [[새뮤얼 L. 잭슨]]이 흑인식 영어로 더더욱 걸쭉하게 낭독하여 이것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위의 [[유튜브]] 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원서는 무려 100만부가 넘게 팔렸고<ref>[https://www.facebook.com/GotheFtoSleep/photos/a.212631722100702.57630.206078782755996/1081793295184536/?type=3&theater 기념 현판 인증]</ref> 국내에서도 정발되었으나, 번역본은 원문의 포스에 못 미치는 편이다. 아마도 아동용 동화책으로 착각한 듯. {{ㅊ|아기 키워본 사람은 죄다 공감된다.}}


{{-}}
== 내용 ==
{| width="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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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ats nestle close to their kittens,
| 엄마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 옆에 누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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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lambs have lain down with the sheep.
| 아기 양도 엄마 양이랑 함께 누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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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re cozy and warm in your bed, my dear.
| 너도 아늑하고 따뜻한 침대에 누웠잖니, 내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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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ease go the fuck to sleep.
| '''제발 좀 자라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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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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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indows are dark in the town, child.
| 마을의 창문들이 어두워졌구나, 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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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hales huddle down in the deep.
| 고래도 깊은 곳에서 웅크리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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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l read you one very last book if you swear
|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읽어주겠는데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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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ll go the fuck to sleep.
| '''씨발 자러가겠다고 맹세하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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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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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eagles who soar through the sky are at rest
| 하늘을 나는 독수리도 쉬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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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the creature who crawl, run, and creep.
| 땅을 파는 동물들도, 달리는 동물들도, 그리고 기어가는 동물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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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know you're not thirsty. That's bullshit. Stop lying.
| 목 안 마른 거 알아. '''지랄한다. 구라 그만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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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e the fuck down, my darling, and sleep.
| '''씨발 좀 눕고''', 내 아가, 그리고 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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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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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ind whispers soft through the grass, hon.
| 잔디 사이 산들바람도 얌전히 있단다, 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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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ield mice, they make not a peep.
| 들쥐도 나타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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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been thirty-eight minutes already.
| 벌써 삼십팔분이나 지났는데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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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us Christ, what the fuck? Go to sleep.
| '''제기랄, 뭐야 씨발? 쳐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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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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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the kids from daycare are in dreamland.
| 놀이방에 있던 아이들도 꿈나라로 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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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roggie has made his last leap.
| 개구리도 그만 폴짝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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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 no, you can't go to the bathroom.
| '''썅 안돼,''' 화장실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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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know where you can go? The fuck to sleep.
| 어디로 갈지 못 알아먹냐? '''씨발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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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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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owls fly forth from the treetops.
| 나무 꼭대기에서 있던 올빼미가 멀리 하늘을 날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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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rough the air, they soar and they sweep.
| 상공을 가로지르다가, 쏜살같이 내려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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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ot crimson rage fills my heart, love.
| 뜨겁고 빨갛게 물든 분노가 내 사랑의 마음을 채우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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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 real, shut the fuck up and sleep.
| 사실, '''아가리 싸 닥치고 쳐 자라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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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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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ubs and the lions are snoring,
| 아기 사자와 엄마 사자, 아빠 사자가 드르렁 드르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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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apped in a big snuggly heap.
| 서로 끌어안아 둘러싸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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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 come you can do all this other great shit
| '''어떻게 너는 대단한 다른 개짓거리들은 잘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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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t you can't lie the fuck down and sleep?
| '''씨발 그 눕고 쳐 자는 짓은 못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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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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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eeds slumber beneath the earth now
| 씨앗도 땅 속 아래에서 잠을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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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the crops that the farmers will reap.
| 곡식도 농부들이 거두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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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more questions. This interview's over.
| 더 이상 묻지 마라. 대화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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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e got two words for you, kid: fucking sleep.
| 딱 두마디만 해주마, 얘야. '''씨발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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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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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iger reclines in the simmering jungle.
| 푹푹 찌는 정글 속 호랑이도 누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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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parrow has silences her cheep.
| 짹짹거리던 참새도 조용해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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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ck your stuffed bear, I'm not getting you shit.
| '''네 곰인형 좆까라, 안 갖다줄거야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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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ose your eyes. Cut the crap. Sleep.
| 눈 감고. '''씨부리지 말고.'''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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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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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lowers doze low in the meadows
| 초원의 꽃들도 꾸벅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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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high on the mountains so steep.
| 높고 가파른 산도 꾸벅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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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life is a failure, I'm a shitty-ass parent.
| '''사는 게 이따구야, 난 개좆같은 부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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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p fucking with me, please, and sleep.
| '''나한테 그만 개기고, 제발, 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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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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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giant pangolins of Madagascar are snoozing
| 마다가스카르의 커다란 천산갑도 낮잠을 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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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I lie here and openly weep.
| 내가 여기 누워서 징징거리는 것처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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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re, fine, whatever, I'll bring you some milk.
| 그래, 알았어, 좋을대로, 우유 좀 가져다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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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the fuck cares? You're not gonna sleep.
| '''누가 좆도 신경쓴대니? 넌 여전히 안 쳐 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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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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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room is all I can remember,
| 이 방의 모든 것들이 다 기억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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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urniture crappy and cheep.
| 병신같은 싸구려 가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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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win. You escape. You run down the hall.
| 니가 이겼다. 넌 탈출하는구나. 현관으로 뛰쳐나가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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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I nod the fuck off, and sleep.
| '''나만 씨발 꾸벅이는구먼, 그리고 쳐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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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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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eary and dazed I awaken
| 눈부시고 게슴츠레한체로 일어나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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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find your eyes shut, so I keep
| 마침내 이 녀석이 눈을 붙이는구나, 그래서 나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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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fingers crossed tight as I tiptoe away
| 간절히 기도하며 발끝으로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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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pray that you're fucking asleep.
| '''그리고 제발 좆나게 잠들기를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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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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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re finally watching our movie.
| 드디어 마누라랑 같이 영화를 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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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corn's in the microwave. Beep.
| 팝콘은 전자레인지에서 돌아가고. 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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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 shit. Goddamn it. You've gotta be kidding.
| '''오 씨발. 젠장할. 너 나랑 장난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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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e on, go the fuck back to sleep.
| '''제발, 돌아가서 씨발 쳐 자라고.'''
|}


== 기타 ==
내용이 공감가기는 한데 욕이 많이 들어가있어 순화된 버전(Seriously, Just Go to Sleep)도 나왔다. 욕만 순화되고 공감과 라임은 그대로 남아있다. <s>그리고 새뮤얼 잭슨 말고 모건 프리먼이 낭독한 것도 있다.<ref>[https://www.youtube.com/watch?v=1G17wQR3DL0 들으러가기]</ref></s> 당연히 가짜다. 근데 진짜로 모건 프리먼이 낭독한 것도 아닌데 약 59만 명이 봤다.

애덤 맨스바크는 이 책의 시퀄로 다른 책도 내놨다. 이번에는 밥 안먹는 애들에 대한 책으로, 제목은 '''"You Have to F**king Eat"'''이다……. 스티븐 프라이가 이 책을 낭독했다.<ref>[https://www.youtube.com/watch?v=D0Vou9-Z0Is 영상 보기]</ref> 순화된 버전은 알려지지 않았다.
{{각주}}
[[분류:책]]
최신판		당신의 편집
8번째 줄:		8번째 줄:
	'''재워야 한다, 젠장 재워야 한다 ({{영어\|Go the F**k to Sleep}})'''는 [[미국]]의 동화책(?)이다. 애덤 맨스바크가 세살배기 딸을 재우다 실패하자 [[페이스북]]에서 책 제목을 정하고 2011년 8월 17일 지은 책이다. 작가의 심경이 담긴 걸쭉한 해설과 이에 대비되는 아름다운 그림체가 많은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게다가 원로 [[배우]] [[새뮤얼 L. 잭슨]]이 흑인식 영어로 더더욱 걸쭉하게 낭독하여 이것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위의 [[유튜브]] 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재워야 한다, 젠장 재워야 한다 ({{영어\|Go the F**k to Sleep}})'''는 [[미국]]의 동화책(?)이다. 애덤 맨스바크가 세살배기 딸을 재우다 실패하자 [[페이스북]]에서 책 제목을 정하고 2011년 8월 17일 지은 책이다. 작가의 심경이 담긴 걸쭉한 해설과 이에 대비되는 아름다운 그림체가 많은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게다가 원로 [[배우]] [[새뮤얼 L. 잭슨]]이 흑인식 영어로 더더욱 걸쭉하게 낭독하여 이것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위의 [[유튜브]] 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원서는 무려 100만부가 넘게 팔렸고<ref>[https://www.facebook.com/GotheFtoSleep/photos/a.212631722100702.57630.206078782755996/1081793295184536/?type=3&theater 기념 현판 인증]</ref> 국내에서도 정발되었으나, 번역본은 원문의 포스에 못 미치는 편이다. 아마도 아동용 동화책으로 착각한 듯. {{ㅊ\|아기 키워본 사람은 죄다 공감된다.~~}}{{ㅊ\|[[에미넴\|Now go to sleep bitch!]]~~}}		원서는 무려 100만부가 넘게 팔렸고<ref>[https://www.facebook.com/GotheFtoSleep/photos/a.212631722100702.57630.206078782755996/1081793295184536/?type=3&theater 기념 현판 인증]</ref> 국내에서도 정발되었으나, 번역본은 원문의 포스에 못 미치는 편이다. 아마도 아동용 동화책으로 착각한 듯. {{ㅊ\|아기 키워본 사람은 죄다 공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