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개요 == 잉글랜드 파운드는 [[영란은행]]에서 발행하고, [[영국]]의 지역 중 하나인 [[잉글랜드]] 지방에서 '''주로''' 통용되는 [[파운드 스털링]] 계통 통화이다. 별칭 및 구어체로는 라틴어가 어원인 '''퀴드(Quid)'''인데, ‘무엇’ 혹은 ‘무언가’ <s>=거시기</s> 라는 뜻이다.<ref>영국식 영어에서 주로 사용하며, 구어체라서 사용 빈도는 매우 높으나 어감상 다소 부드럽지 못한 표현이다.</ref> 명색이 왕국답게 대대로 화폐에 현재 군림중인 왕이나 여왕의 얼굴을 찍는 풍습이 있는데, 근대 화폐가 등장했을 무렵의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가 예상치 못하게 너무 오래 군림하고 있어서 벌써 60년이 넘도록 쭉, 의도치않게도 앞면 인물모델을 독점하고 있다. 또한 언제나 현재의 모습을 담아야하는 [[불문율]]이 있어서 군주가 늙어감에 따라 초상화도 같이 늙어가는데 이는 잉글랜드 뿐 아니라 [[영연방]]에 소속된 국가라면 거의 대부분 적용되는 사항이다.<ref>아무래도 새로 찍는 주기가 느린 지폐보다는 동전이 더 빠르게 적용된다. 이 규칙에 예외도 있는데, 그게 하필이면 본가인 잉글랜드(...)</ref> 1960년대까지도 십진법 화폐단위가 아니었다. 1파운드=20실링이었고 다시 1실링=12펜스.<ref>크라운, 파싱, 소버링, 기니 단위도 있었지만...이런거까지 신경쓰려면 진정 머리만 아프다. 참고로 1크라운=5실링, 1파운드=960파싱, 1파운드=1소버링, 1기니=21실링. 자세한 사항은 [[파운드 스털링/옛 단위]]항목을 참조.</ref> 화폐개혁 이후로는 1파운드=100펜스가 되면서 실링이 사라졌다. 이 때문에 개혁 초창기엔 혼란을 겪은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물론 화폐 단위에 연동된 [[우표|다른 바닥]]은 난장판이 되었지만. 본격적으로 10진법을 채택한 것은 1971년 2월 15일이며, 이 날을 “10진법의 날(Decimal Day)”로 지정하기도 했다. === 환전 및 사용 === 한국에서 파운드화는 주력 통화까지는 아니나 기본적으로 수요가 많고,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높은지라 기타 통화 중에서는 나름 대접이 좋다. 지극히 구석진 곳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시중은행에서 환전이 가능하고, 지원하는 수수료 혜택도 나름 좋은 편. [[KEB하나은행]]의 경우, 일단 동전도 취급한다. 지폐의 단위가 작지 않기 때문에 £5부터 £50까지 모두 구비해놓는 편이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위는 주로 £5, £10의 2종이고, 그 이상은 그냥 카드를 사용하거나 큰 돈 거래에 사용된다. 특히 2020년대부터 잉글랜드의 대도시권(런던 등)<ref>잉글랜드 중소도시 및 스코틀랜드, 웨일스 등은 여전히 현금 거래의 비중이 크다.</ref>을 중심으로 카드 전용 거래(캐시리스)의 비중이 급격히 커진 관계로, 여행하고자 하는 장소에 따라 환전량을 고려해야 한다. === 으아아아 내려간다 === 잉글랜드 파운드는 대략 100년전(19세기~20세기 초)에는 [[대영제국|전 세계를 군림하던]] [[기축통화]]였으나, 지금은 4위...도 안 되고 그 밑으로 크게 밀려났다. 1 ~ 3위는 예상되다시피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 순.<ref>그 이하로는 호주, 스위스, 캐나다, 홍콩, 스웨덴, 뉴질랜드, 한국, 싱가포르, 노르웨이, 멕시코, 인도 순에서 조금씩 순위가 바뀌고있다. <s>러시아, 중국안습</s></ref> 이는 2016년 6월 24일 [[브렉시트]]진영이 투표에서 승리한 이후 가파른 가치폭락이 이어지는 모습에서 이미 기축통화의 영광은 한때의 추억이 되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당일 아침(개장)에만 당장 1600원대에서 1500원대까지 8%넘게 떨어졌을 정도이며, 투표 이전에도 6%p가량 왔다갔다 냄비 끓는 듯한 모습을 보인 점에서 이미 사람들이 잉글랜드 파운드를 절대 안전통화(기축통화)라고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s>[[일본 엔]], 의문의 1승</s> 2016년 8월에는 과연 파운드는 어디까지 떨어질 것인가가 (=바운드 시점 측정) 최대의 관심사가 되었다. 8월 16일 1415원/£, 10월 12일에는 1374원/£까지 떨어지면서 무한히 추락할 것 처럼 보였으나, 12월 12일 현재 1470원/£(브렉시트 초창기 환율)로 도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운드 시점인 '''1374원은 결국 역대 파운드 가격 중에서도 최하값'''을 기록했다. 전문가들도 갈팡질팡 한지라 최저점을 $1.30/£ 부터 $1.10/£까지 다양하게 예측했었다. 결론적으로 최하값은 $1.22/£를 기록했다. 여튼간, 과거 $2.00/£이던 시절이나 못해도 $1.40/£밑으로는 떨어지지 않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굴욕이 아닐 수 없다. 영국의 튼실한 국가 브랜드 이미지 덕택에 언젠간 다시 오를 것이라 보고 폭락 초창기에 파운드를 투자한 사람이 적지 않은지라 이런 현상은 매우 불안하게 만들기 그지없었다. 한편, 콧대 높던 파운드가 유로 수준으로 떨어졌으니 이를 놓치지 않고 여행을 가거나, 영국 해외직구도 크게 늘어났다고. 하지만 영국의 브랜드 파워와 안전자산으로서 영국 파운드의 인지도가 무시할 수준이 아니었는지, 2020년 이후로 연달아 터진 국제정세 불안 속에서 미국 달러와 함께 투자자 매수량이 가장 많은 통화가 되어, 상대적 환율로는 영국 파운드의 값이 꾸준히 오르는 위용을 드러내었다. 하지만 그 여파로 정작 영국 내수 물가가 폭등하는 바람에, 영국의 대다수 중산층 이하 국민들은 그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던 낮은 구매력으로 인한 빈곤함(?)에 시달려야 했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