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

개요

각종 조직에서 구성원을 관리하는 직무, 직책, 연구분야 등을 가리킨다.

리더십

위기경영, 혁신경영

잘못된 예로는 다음을 들 수 있다.

  •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을 특별한 것처럼 말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자신들이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
    • 위기경영이나 혁신경영이 굉장히 독특하고 창의적인 개념인 줄 아는 경우. 실제로는 모든 기업이 돈을 벌려면 예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낫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기업은 지금도 기원전 4,000년 전 수메르 시대 상인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장사를 하고 있을 것이다.
  • 아무 이득이 없는 것을 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자신들이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
    • 잘 하자고 말하면 별다른 실행 가능 계획 없이도 잘 되는 줄 아는 경우. 이 말이 맞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학생은 부모님이 '잘 하자'고 말하면 공부를 잘 하게 될 것이다.
    • 표현을 바꾸면 창의적으로 변하는 줄 아는 경우. 이 말이 정말로 맞다면 우리나라의 학생들의 이름을 '김천재'로 개명하면 모두 천재가 될 것이다. 기업에서 적용되는 예로는 멀쩡한 인사 부서의 이름을 '혁신창조융화미래성실인재실'로 바꾸거나, '우수한 디자인'을 내놓으라는 권유를 '잡놀디' (스티브 잡스도 놀랄 만한 디자인)을 내놓으라는 목표로 바꾸는 경우를 들 수 있다.
    • 삼성애플에게 시달리던 한 회사의 임원들은 경기도 안양에 있는 삼성산에 등산해서 사과를 씹어먹는 퍼포먼스를 하고 내려왔다고 한다. 등산을 하고 사과를 먹으면 건강은 좋아지겠지만, 그렇다고 삼성이나 애플을 이길 수 있는 조직혁신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 경영 위기를 겪고 있던 중 안전사고로 5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한 회사에서는 임원들을 하루 해병대 캠프에 보냈다. 사측에 따르면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확고히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한다. 사고를 줄이고 싶으면 현장 안전 문제를 줄여야 하고, 현장 안전 문제를 줄이고 싶으면 신고를 받아서 포상금을 주든지 대대적으로 안전장구 점검을 하든지 외부 안전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든지 해야 한다. 관리자들이 빡빡 기고 탑에서 뛰어내린다고 해서 근로자가 안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 손해가 되는 것을 하면서 자신들이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
    • 위기경영을 선포한 한 회사에서는 간부들은 일이 없어도 토요일에 출근을 해야 한다. 일이 있을 때 주말 출근을 하면 업무량이 늘어나겠지만, 일이 없을 때 주말 출근을 한다고 업무를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괜히 쉬지 못해서 힘들기만 힘들어진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