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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서 가죽을 벗겨버리겠다는(...)''' 여인들의 분노에 소월은 자신의 목숨을 걱정하기에 이른다.{{ㅊ|엄마 여기 여자들 전부 이상해}} 청신은 홍륜을 상대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선전했다. 그런데 홍륜은 사실 본성이 잔혹해서, 눈에 차는 실력자를 만나면 거침없이 살수를 펼치며 싸움을 즐기는 사람이었다. 흥분한 홍륜은 자신의 절기 '''매화무도'''(梅花舞跳)를 선보여 청신을 난도질했다. 더 붙어보자고, 어서 일어나라며 재촉하는 홍륜의 광기어린 모습에, 청신은 괴물이라며 경악했다. 경기는 홍륜의 승리로 끝났으며, 청신은 친형 청순의 부축을 받아 퇴장했다. 제 4시합 청순과 구격의 대결은 청순의 승리로 끝났다. 그리고 마침내 제 5시합. 제 5시합은 소월과 목패의 대결이었다. 본 실력을 드러내길 원치 않았으므로, 소월은 목패의 공격을 피하기에만 급급했다. 마침내는 구석에 몰리게 되었고 목패는 소월을 향해 공격을 가했다. 위험을 느낀 소월은 반사적으로 허리에 차고 있던 검 '''월한'''에 손을 댔지만, 대사형 문지서의 얼굴을 본 순간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목패의 공격 '매영섬란'을 그대로 맞아버렸다. 목패는 쓰러진 소월을 밟아대며 분노를 토했다. 목패는 10년 전 무당파와 화산파 간의 친선대회 이후, 우연히 '복용하면 아주 잠깐 동안 고수 흉내를 낼 수 있는 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0년 전의 친선 대회에서 홍륜은 소월과 대결하여 패배했으며, 그 결과 화산파 장문인의 신물인 '''월한'''은 소월의 것이 되었다. 홍륜의 실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던 목패는 소월의 승리를 납득할 수 없었고, 소월이 대회 이후 갑자기 실력이 추락하였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 목패는 무당파가 약의 힘을 빌려 화산파를 이겼다고 여기게 되었다. 그는 쓰러져 있던 소월에게 '매영쟁란'을 시전했다. 이번 공격은 천하의 소월이라도 위험했다. 그러나 실력을 드러내길 원치 않았으므로, 소월은 공격을 그대로 받아버렸다. 다행히 본능적으로 피부 한 겹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기막'''을 발동하여 치명상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이상은 곤란하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형님과 소하 앞에서만큼은''' 실력을 드러내선 안 된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기를 사용하지만 않으면 이겨도 문제될 것이 없었다. 소월은 기를 사용하지 않고 싸워 이기기로 결심했다.<ref>형인 말로는 외부의 자연지기는 물론이고 원래 가지고 있던 단전의 내공까지 전부 끊은 채로 싸움에 임했다고 한다. 검기에 스치기만 해도 살점이 잘려나갈 상황이라고...{{ㅊ|이게 더 대단한 거 아닌가}} ㅎㄷㄷ</ref> 힘든 싸움이었지만, 소월은 목패를 장외로 던져 넘겨 승리를 거두었다. 소월은 이어서 목패에게 약속대로 노악에게 사과하라며 이죽거렸다. 목패는 하는 수 없이 노악에게 사과한 후, 소월에게 언젠가 반드시 죽여 버린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제 6시합과 제 7시합은 각각 형인과 노악의 승리로 끝났다. 제 8시합 제갈연 대 당운룡의 경기는 당운룡의 승리로 끝났다. 마침내 8강전. 첫 시합은 홍륜과 양소하의 대결이었다. 양소하는 분전했지만, 허무하게도 홍륜의 [[딱밤]]을 맞고 장외로 나가떨어지며 완패했다. 다음 시합은 소월과 형인의 대결. 소월은 목패와의 대결에서 입은 부상을 핑계로 기권하려 했지만, 양소하가 붕대를 풀어보니 몸은 이미 완치되어 있었다.(...) 소월은 속이 골병든 거라며 변명했지만, 양소하에게 걷어차여 연무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시합 시작... 형인은 갖고 있던 낚싯대를 두고 왔는데, 이유인즉슨 시합에서 쓰기엔 '''흉흉한 물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신 권장으로 상대할 생각이라는 것이었다. 형인은 어떤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인의 예의이니, 소월에게 검기 정도는 보여주는 게 어떠냐고 말했다. 그는 이미 소월의 실력을 꿰뚫어 보고 있었던 것이다. 소월은 내심 당황하면서 자신이 검기를 쓸 줄 알면 이러고 있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형인은 해맑은 표정으로 “몸이 멀쩡한데도 기를 쓰지 못한다면, 그건 몸이 감당 못할 정도로 기가 뭉쳐 있는 상황이다. 방치하면 언제 죽을지 모른다.”라며 소월의 몸 이곳저곳을 가격했다. 가격당한 부위는 어찌된 것인지 전혀 힘이 들어가질 않았고, 결국 소월은 땅바닥을 기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형인은 “생명은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법이다. 자네 몸도 위기에 처하면 예전 일을 기억해낼 것이다. 그러니 기를 이용하여 팔다리를 움직여보라.”며 계속해서 공격을 가했다.{{ㅊ|이 아저씨 상냥하게 미쳤다}} 형인은 움직이지 못하는 소월을 다시 공격했고, 그때 갑자기 무림맹주가 나타나 형인을 막았다. 맹주는 형인을 보고 매우 반가워했다. {{스포일러}} {{인용문|설마 이런 곳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br />이게 얼마 만인가!!<br />'''천백 장문!!'''<br />곤륜산에서 본 이래 십 년 만인가?|||}} 형인은 사실 곤륜파 장문인 천백이었다! 천백은 외유 중이었는데, 마지막으로 맹주를 보고 곤륜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문을 지키던 청년이 일반인은 맹주님을 못 뵌다며 그를 막았다. 청년은 대회에서 우승하면 맹주를 만날 수 있다(...)고 일러줬고, 그래서 천백은 청년영웅대회에 출전하였다. '''형인'''이라는 가명을 쓴 것은 공무로 바쁠 맹주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경기는 소월의 승리로 끝났다. 청년 영웅 대회는 30세 이하 청년만이 참가가 가능하므로, '''맹주보다도 나이가 많은''' 천백은 출전 자격이 없었기 때문이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