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122번째 줄: | 122번째 줄: | ||
=== 용인술 면에서의 평가 === | === 용인술 면에서의 평가 === | ||
상황을 판단하고 기민하게 움직이며 사람의 능력과 특징을 파악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때문에 여포가 조조에게 패배하고 나서 배신의 대명사 여포에게조차 그동안 해온 행적들을 들춰가며 여포를 죽게 만들었다. 또한 유비는 자신을 띄우는 것에도 능숙하여 이미 평원 시절부터 인의로 이름이 났다는 소리를 들었으며 도겸의 구원을 | 상황을 판단하고 기민하게 움직이며 사람의 능력과 특징을 파악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때문에 여포가 조조에게 패배하고 나서 배신의 대명사 여포에게조차 그동안 해온 행적들을 들춰가며 여포를 죽게 만들었다. 또한 유비는 자신을 띄우는 것에도 능숙하여 이미 평원 시절부터 인의로 이름이 났다는 소리를 들었으며 도겸의 구원을 할때도 유비는 안으로는 서주 사람들을 보호하고 바깥으로는 조조를 견제했다. | ||
유비는 자신의 부족함을 타인의 능력으로 꾸역꾸역 채웠다. 일단 자신의 사람이 되면 제대로 된 사랑을 베풀었다. 위연은 유비에게 임관할 당시 신참 듣보잡 나부랭이 취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유비에게 엄청난 신뢰를 줬는데, 유비는 위연의 충성심을 어여삐 여겨 위연에게 한중태수라는 파격적인 자리를 줬다. 이게 왜 파격적이냐 하면 위연의 경쟁상대가 다름 아닌 장비와 조운이었기 때문이다. 위연 따위가 도저히 한중태수로 임명될 것 같지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신뢰를 하면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것이 유비였다. | 유비는 자신의 부족함을 타인의 능력으로 꾸역꾸역 채웠다. 일단 자신의 사람이 되면 제대로 된 사랑을 베풀었다. 위연은 유비에게 임관할 당시 신참 듣보잡 나부랭이 취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유비에게 엄청난 신뢰를 줬는데, 유비는 위연의 충성심을 어여삐 여겨 위연에게 한중태수라는 파격적인 자리를 줬다. 이게 왜 파격적이냐 하면 위연의 경쟁상대가 다름 아닌 장비와 조운이었기 때문이다. 위연 따위가 도저히 한중태수로 임명될 것 같지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신뢰를 하면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것이 유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