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티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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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pi/File/Real/5a657484ccc30b7d25849762 티폰(오른쪽)에게 벼락을 던지는 제우스(왼쪽)

티폰
Typhon Τυφων
올림포스를 위협한 거인 신
다른 명칭 티포에우스(Typhoeus, Τυφωευς)

소개[원본 편집]

티폰은 가이아의 자식으로, 폭풍을 뜻하는 거신이다. 제우스가 티탄족을 타르타로스에 가둔데 분노한 가이아가 타르타로스와 관계를 가져 태어난 자식으로, 날개가 달렸고 하체는 뱀이며, 100개의 용의 머리를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티폰은 가이아의 명령대로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을 위협하지만 결국 에트나 산에 깔리게 된다. 티폰은 또한 거친 폭풍들과 여러 괴물들의 아버지이다.

가계[원본 편집]

부모 가이아+타르타로스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에키드나

괴물들 1

(혼자서) 폭풍들
티폰은 가이아와 타르타로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에키드나와 결합해 수많은 괴물들을 낳는데, 어떤 괴물들이 태어났는지는 이야기에 따라 다르다. 태어난 괴물들에 대한 목록은 에키드나 문서를 참고.

신화[원본 편집]

티폰은 가이아의 명령대로 올림포스의 신들을 공격했다. 올림포스의 신들은 티폰을 보고 놀라 동물로 변해 이집트로 도망쳤다. 아폴론은 매, 아르테미스는 고양이, 레토는 생쥐, 헤르메스는 따오기, 디오니소스는 염소, 헤파이스토스는 황소, 아레스아프로디테에로스는 물고기로 변해 도망쳤다. 그러나 제우스아테나는 도망치지 않고 계속해서 티폰을 공격했다. 하지만 티폰은 제우스를 뱀의 하체로 포박한 다음 힘줄을 빼내 힘줄을 하체가 뱀인 여인 델피네에게 지키게 만든다. 헤르메스와 아이기 판이 힘줄을 되찾아 제우스에게 돌려주었고, 제우스는 티폰을 다시 공격한다. 제우스에게 쫓기게 된 티폰은 니사 산에서 모이라이에게서 기운을 차리게 하는 과일을 받아 먹게된다. 그러나 이는 모이라이의 속임수였고, 이 과일은 힘을 빼앗는 과일이었다. 결국 힘을 빼앗긴 티폰은 제우스에게 따라잡히고, 제우스가 던진 에트나 산의 아래에 깔리게 된다. 에트나 산의 화산 폭발은 티폰의 숨결이라고 한다. 그러나 티폰을 타르타로스에 가두었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