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캇시에페이아(아이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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캇시에페이아 Kassiepeia / Κασσιέπεια

이명

캇시오페(Cassiope)

이오페이아(Iopeia, Ἰόπεια)
가족 관계 케페우스(남편), 안드로메다(딸)
관련 지역 아이티오피아

소개[원본 편집]

캇시에페이아, 혹은 캇시오페는 아이티오피아의 오만한 왕비이다. 캇시에페이아는 자신, 혹은 딸의 미모를 두고 자만하다가 신의 분노를 샀다고 한다. 스테파누스에 따르면, 케페우스의 아내 이름은 '이오페이아'로, 도시 이름 '이오파'의 유래라고 한다.1

가계[원본 편집]

부모

아이올로스 2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케페우스

안드로메다 3

캇시에페이아의 부모는 불분명하다. 다만 스테파누스는 이오페이아가 아이올로스의 딸이라고 한다. 캇시에페이아는 남편 케페우스에게서 딸 안드로메다를 낳았다.

신화[원본 편집]

캇시에페이아는 자신, 혹은 딸 안드로메다네레이데스보다 아름답다고 자만했다. 네레이데스와 더불어 포세이돈은 캇시에페이아의 말에 분노해, 아이티오피아에 해일과 바다 괴물을 보냈다. 케페우스가 암몬의 신탁을 받자 딸 안드로메다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케페우스는 안드로메다를 바닷가에 사슬로 묶는다. 그때 아이티오피아를 지나던 페르세우스는 안드로메다를 보고 사랑에 빠졌다. 페르세우스는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준다면 괴물을 물리쳐 주겠다고 약속했다. 케페우스가 이를 받아들이자, 페르세우스는 바다 괴물을 죽이고 안드로메다를 구출했다.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결혼식에는 본래 약혼자였던 피네우스가 무리를 이끌고 난입했다. 페르세우스는 피네우스와 그 무리에게 메두사의 머리를 보여줘 돌로 만들었다. 페르세우스는 아이티오피아에서 아들 페르세스를 낳은 뒤, 세리포스로 돌아갔다. 페르세스는 케페우스와 캇시에페이아의 손에 자라나 페르시아 왕조의 조상이 되었다.4 캇시에페이아와 그의 가족들은 모두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는데, 캇시에페이아는 그 오만함으로 인해 의자에 앉은 채 거꾸로 돌아간 형상을 했다고 한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