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아이깁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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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

  • 이집트의 왕(아래 참고)
  • 위 아이깁토스의 아들들 중 하나, 다나이데스 디옥십페 또는 폴릭세네의 남편 (아폴로도로스 『도서관』 2.1.5, 히기누스 『이야기』 170)

아이깁토스 Aigyptos, Aegyptus / Αἴγυπτος

가족 관계 벨로스, 앙키노에(부모), 아르기피아(아내)
관련 지역 이집트

소개[원본 편집]

아이깁토스는 이오의 후손으로, 이집트의 왕이다. 그는 아버지 벨로스에게서 아라비아 땅을 물려받고, 이후 멜람포데스족의 나라를 정복하고 이름을 '이집트'라고 했다. '이집트(그리스어로 아이깁토스)'라는 이름은 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가계[원본 편집]

부모

벨로스+앙키노에 1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여러 여인

50명의 아들 2

아이깁토스는 이집트 왕 벨로스와 님프 앙키노에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다나오스의 형제이다. 그는 여러 여인들과의 사이에서 링케우스, 프로이토스 등 총 쉰 명의 아들들을 낳았다. 아들들 및 이들의 어머니에 대해선 →다나이데스.

신화[원본 편집]

아이깁토스는 아버지 벨로스에게서 아라비아 땅을 물려받고는 멜람포데스족의 나라를 정복하고 자기 이름을 따서 아이깁토스(이집트)라고 불렀다. 한편 형제 다나오스는 리비에 땅을 물려받는다. 다나오스는 쉰 명의 딸, 아이깁토스는 쉰 명의 아들을 낳았다. 나중에 다나오스와 아이깁토스 간에 왕위 다툼이 일어나자, 또는 아이깁토스의 아들들이 다나오스의 딸들에게 청혼하자 위협을 느낀 다나오스는 아테나의 도움으로 배를 건조한다. 다나오스는 딸들을 이끌고 아프리카를 떠난다.

아이깁토스의 아들들은 다나오스를 찾아가 적대감을 풀라고 요구하며, 다나이데스에게 청혼했다. 다나오스는 속으론 불신하며 겉으로는 결혼을 승낙한다. 다나오스는 결혼을 축하하는 잔치를 벌이고, 딸들에겐 단검을 주었다. 그러자 히페름네스트라를 제외한 모든 딸들은 남편을 죽였다. 히페름네스트라의 남편 링케우스는 아내의 처녀성을 존중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다나오스는 히페름네스트라를 가두고 감시했다. 히페름네스트라는 재판을 받았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른 딸들은 남편의 머리를 레르네에 묻고 장례를 치렀다. 아테나와 헤르메스가 딸들의 죄를 정화해 주었고, 다나오스는 나중에 히페름네스트라와 링케우스를 동거시킨다. 다른 딸들은 달리기 경주를 열어 우승자들의 아내로 주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