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링케우스(아르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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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스 왕조
다나오스 ← 선대 링케우스 후대 → 아바스

링케우스 Lynkeus / Λυγκεύς

가족 관계 아이깁토스, 아르기피아(부모), 히페름네스트라(아내)
관련 지역 아르고스

소개[원본 편집]

링케우스는 아이깁토스의 아들들 중 한 명으로, 아르고스의 왕이다. 링케우스는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사촌인 히페름네스트라와 결혼했으나, 형제들과 달리 살해당하지 않고 피신한다. 후에 그는 다나오스의 뒤를 이어 아르고스의 왕이 되었고, 페르세우스헤라클레스 등의 조상이 된다.

가계[원본 편집]

부모

아이깁토스+아르기피아 1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히페름네스트라

아바스 2

링케우스는 이집트 왕 아이깁토스와 왕가 출신 여인 아르기피아 사이의 아들로, 프로테우스, 부시리스, 엥켈라도스, 리코스, 다이프론의 형제이다. 그 외에도 어머니가 다른 마흔네 명의 형제가 있었다. 그는 형제 히페름네스트라와 결혼해 아들 아바스를 낳았다.

신화[원본 편집]

다나오스는 아버지 벨로스에게서 리비에 땅을 물려받는다. 한편 형제 아이깁토스는 아라비아 땅을 물려받고는 멜람포데스족의 나라를 정복하고 자기 이름을 따서 아이깁토스(이집트)라고 불렀다. 다나오스는 쉰 명의 딸, 아이깁토스는 쉰 명의 아들을 낳았다. 나중에 다나오스와 아이깁토스 간에 왕위 다툼이 일어나자, 다나오스는 아르고스로 도망가 왕이 되었다. 아이깁토스의 아들들은 다나오스를 찾아와 적대감을 풀라고 요구하며, 다나이데스에게 청혼했다. 다나오스는 속으론 불신하며 겉으로는 결혼을 승낙한다. 다나오스는 결혼을 축하하는 잔치를 벌이고, 딸들에겐 단검을 주었다. 그러자 히페름네스트라를 제외한 모든 딸들은 남편을 죽였다. 히페름네스트라의 남편 링케우스는 아내의 처녀성을 존중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다나오스는 히페름네스트라를 가두고 감시했다. 히페름네스트라는 재판을 받았으나, 아프로디테의 도움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히페름네스트라는 감사의 의미로 아프로디테 신상을 봉헌했다. 링케우스와 히페름네스트라는 횃불로 자신의 안전을 알렸고, 이는 후에 아르고스인들의 행사로 이어졌다고 한다.3 다른 딸들은 남편의 머리를 레르네에 묻고 장례를 치렀다. 아테나와 헤르메스가 딸들의 죄를 정화해 주었고, 다나오스는 나중에 히페름네스트라와 링케우스를 동거시킨다. 다른 딸들은 달리기 경주를 열어 우승자들의 아내로 주었다.4 다나오스가 죽은 뒤, 링케우스는 아들 아바스에게 헤라 신전에 봉헌돼 있던 다나오스의 방패를 건넸다. 그리고 5년마다 헤라에게 바치는 경기를 개최했다고 한다.5 한편 후대 전승들에 따르면 링케우스는 다나오스와 다나이데스를 모두 죽여 원수를 갚았다고 한다. 또한 다나이데스는 타르타로스에 가서 밑 바진 독에 물을 붓는 형벌을 받았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