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L'Homme qui rit. 1869년에 빅토르 위고가 발표한 소설이자 유명한 작품 중 하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콤프라치코스로 인해 평생 웃는 얼굴로만 살게 된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등장인물
- 그윈플렌 (Gwynplaine)
- 데아 (Dea)
- 우르수스 (Ursus)
파생 작품
영화
1928년에 유니버설 픽처스를 통해 영화화가 되었고, 감독은 폴 리니(Paul Leni)가 맡았다. 주인공 그윈플렌은 콘래드 바이트(Conrad Veidt)라는 배우가 맡았는데,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좀 소름끼치게 생겼다.[1] 내용도 무섭다기보단 슬프고, 애초에 역할이 역할이라지만... 새하얀 얼굴에 치아가 다 보이도록 웃고 다니는 광대는 역시 기분나쁘게 생겼다. 오죽하면 이 캐릭터가 조커의 모티브다.
뮤지컬
영화화보다 한참 이른 1921년 4월부터 6월까지 뮤지컬로 만들어져 공연되었는데, 내용에 상당한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제목도 달빛(Clair de Lune)으로 바꿨었다. 이후 2006년, 2013년에도 뮤지컬화가 각각 진행되었으며, 2016년 영국에선 "The Grinning Man"이란 제목으로 뮤지컬이 만들어졌었다. 2018년에는 한국에서도 뮤지컬이 만들어졌고, 주연은 박효신과 EXO의 수호가 캐스팅되었다.
여담
- 웃는 남자의 영어 제목은 오랫동안 "The Man Who Laughs"로 통용되었다.[2] 영화화할 때도 그 제목 그대로 만들어졌는데, 2016년 영국에서 뮤지컬화할 때는 "The Grinning Man"이라는 타이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