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공간에서의 장기적 거주를 위하여 설계된 구조물

보통 SF 작품에서는 아예 그 안에서 보급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며 대를 이을 수도 있는 우주도시 규모의 우주정거장이 자주 나오지만, 일단 지금 헌실에서는 우주공간에서 "충분히 긴" 시간동안 체류하면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물이면 전부 우주정거장이라고 부른다.

그 때문에, 본격적으로 도킹을 통해 우주에서 건축된 우주정거장인 미르 우주정거장 (4세대 우주정거장) 까지 오기 전에는, 안 쓰는 우주선을 지구 궤도에 박아놓고 "이거 우주정거장임" 하고 주장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농담이 아니라, 초창기의 우주정거장 중 하나인 스카이랩이 바로 아폴로 계획 말기의 용도폐기된 우주선을 이렇게 활용해서 건조된 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