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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요하'''(遼河), 또는 랴오허는 만주와 화북 사이의 평야지대를 흐르는 강으로 내몽고에서 발원하여 발해로 들어간다. ==지리== ==역사== 고대부터 요하를 중심으로 많은 민족과 국가들이 거쳐 갔고 우리 한국사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강이다. 역사가 발흥하기 전 요하 일대는 많은 인구가 밀집하곤 했던 지역으로, 홍산 문화라는 큰 규모의 신석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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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요하 일대에서 처음 등장한 국가인 고조선은 요서를 중심으로 요동과 [[한반도]]를 향해 세력을 확장했었고 기원전 7세기부터 4세기까지 중원 국가들과 대적할 만큼 강력한 국가로 발전했으나 이후 연나라와의 전쟁에서 밀려 요하를 상실한 채 한반도로 세력이 위축된다.
이후 요하 일대에서 처음 등장한 국가인 고조선은 요서를 중심으로 요동과 [[한반도]]를 향해 세력을 확장했었고 기원전 7세기부터 4세기까지 중원 국가들과 대적할 만큼 강력한 국가로 발전했으나 이후 연나라와의 전쟁에서 밀려 요하를 상실한 채 한반도로 세력이 위축된다.
==관련==
==관련==
[[분류:지리]]
[[분류:하천]]

2023년 9월 27일 (수) 20:29 판

요하(遼河), 또는 랴오허는 만주와 화북 사이의 평야지대를 흐르는 강으로 내몽고에서 발원하여 발해로 들어간다.

지리

역사

고대부터 요하를 중심으로 많은 민족과 국가들이 거쳐 갔고 우리 한국사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강이다.

역사가 발흥하기 전 요하 일대는 많은 인구가 밀집하곤 했던 지역으로, 홍산 문화라는 큰 규모의 신석기 문화권을 형성하였고 여기서 나온 농경 문화는 훗날 동북아와 북방 유목 민족들의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후 요하 일대에서 처음 등장한 국가인 고조선은 요서를 중심으로 요동과 한반도를 향해 세력을 확장했었고 기원전 7세기부터 4세기까지 중원 국가들과 대적할 만큼 강력한 국가로 발전했으나 이후 연나라와의 전쟁에서 밀려 요하를 상실한 채 한반도로 세력이 위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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