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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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의외로 명물이나 명승지가 그다지 없는 곳이기도 하다. 사적지인 오카야마성 및 고라쿠엔 하나만 바라보고 있을 정도로, 저명도에 비해 관광인프라가 수수한 동네. 한국으로 치면 대략 대전이나 김해 정도로 비유될 수 있다.
그러나 의외로 명물이나 명승지가 그다지 없는 곳이기도 하다. 사적지인 오카야마성 및 고라쿠엔 하나만 바라보고 있을 정도로, 저명도에 비해 관광인프라가 수수한 동네. 한국으로 치면 대략 대전이나 김해 정도로 비유될 수 있다.


때문에 시 당국에서는, 키비츠 지역의 키비당고와 발음이 동일한 가상의 과자가 모모타로 이야기 중에 나오는 점을 이용해, 모모타로 전승을 이용한 관광 마케팅을 적극 밀어주고 있다. 키비당고를 명물화 시킨건 당연하고, 철도지선 중 하나를 아예 모모타로선이라 개명하기도 했으며, 본래 산지가 아니었던 곳에 복숭아를 본격적으로 심어다 명산품으로 만드는 등,  
때문에 시 당국에서는, 키비츠 지역의 키비당고와 발음이 동일한 가상의 과자가 모모타로 이야기 중에 나오는 점을 이용해, 모모타로 전승을 이용한 관광 마케팅을 적극 밀어주고 있다. 키비당고를 명물화 시킨건 당연하고, 철도지선 중 하나를 아예 모모타로선이라 개명하기도 했으며, 본래 산지가 아니었던 곳에 복숭아를 본격적으로 심어다 명산품으로 만드는 등, 꽤나 공을 들여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작성중.
전통적으로 유명했던 마마카리 외에는 역시나 이렇다할 명물이 없었는데, 근래 들어 B급 구루메로서 (우스터)소스카츠동을 밀어주려 하고있다.


=== 쿠라시키 시 ===
=== 쿠라시키 시 ===
오카야마시 서쪽에 위치한 동네로, 오카야마 제 2의 도시이기도 하다. 과거 습지 혹은 해저지형이던 곳이 치수사업과 간척사업으로 땅을 넓혀나가 지금의 평지지형을 만들었다. 헤이세이 대통합으로 행정상 면적이 제법 커졌지만, 교통까지 서로 연계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라 오카야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가장 유명한 동네는 미관(보존)지구가 있는 쿠라시키이고, 청바지 및 가쿠란의 명소이자 세토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코지마도 유명하다. 특히 고유의 청바지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는지, 여기에도 모모타로를 붙여주고 있다(...)
또한 인디고 블루 혹은 데님의 이미지를 채용한 푸딩, 니혼슈, 아이스크림등을 개발해 내놓고 있는데, 실은 치자색소를 변형한 것을 쓴다.


=== 타마노 시 ===
=== 타마노 시 ===
쿠라시키 동쪽, 오카야마 남동쪽에 위치한 항구마을이다.
항구로서의 기능도 딱히 활발하지 않고, 그렇다고 별달리 특출난 자원나 명물도 없는지라 관광객이 일부러 찾아오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카가와 현의 나오시마로 가기위해 찾고 있는 편이다.


[[분류:일본의 행정구역]]
[[분류:일본의 행정구역]]

2017년 9월 10일 (일) 21:35 판

Okayama Prefecture, Okayama City

오카야마 현은 일본 추부지방(산요)에 소재하는 세토우치의 지역으로, 과거에는 비젠, 일부는 빗츄라 불린 곳이다.

이명은 맑음의 나라이다. 옆동네인 히로시마 동부, 건너편 카가와 및 에히메도 마찬가지지만, 해상의 섬과 육지의 산으로 둘러싸인 요상한 지형 때문에 비가 내리기 어렵고, 우연히도 지진대를 살짝 피해있으면서 주변부가 쓰나미를 막아주는 구조를 취하는 덕에, 자연재해가 거의 일어나질 않아 붙여진 것이다. 다만 그대신에 평지가 별로 많지 않고, 토질도 윤택하지 못해서 상대적으로 크게 발전하지는 못했다. 현재의 지역명에 시마, 라고 붙여진 곳이 제법 많은데, 그게 그럴게 오카야마 남부의 상당수가 과거에는 바다였던 곳이기 때문이다.

현대 일본에서는 서일본 지역 철도교통의 중개요충지로서 역할을 하는 곳이다. 북으로는 산인 지방의 돗토리로 이어주고, 서쪽으로는 히로시마, 동쪽으로는 오사카, 그리고 남쪽으로는 시코쿠와 연결하고 있다.

행정구역

오카야마 시

오카야마 현청 소재지인 정령지정도시이다. 중심역인 오카야마역은 산요지방의 최중심으로, 각 노선의 특급, 쾌속, 보통열차의 터미널역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의외로 명물이나 명승지가 그다지 없는 곳이기도 하다. 사적지인 오카야마성 및 고라쿠엔 하나만 바라보고 있을 정도로, 저명도에 비해 관광인프라가 수수한 동네. 한국으로 치면 대략 대전이나 김해 정도로 비유될 수 있다.

때문에 시 당국에서는, 키비츠 지역의 키비당고와 발음이 동일한 가상의 과자가 모모타로 이야기 중에 나오는 점을 이용해, 모모타로 전승을 이용한 관광 마케팅을 적극 밀어주고 있다. 키비당고를 명물화 시킨건 당연하고, 철도지선 중 하나를 아예 모모타로선이라 개명하기도 했으며, 본래 산지가 아니었던 곳에 복숭아를 본격적으로 심어다 명산품으로 만드는 등, 꽤나 공을 들여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유명했던 마마카리 외에는 역시나 이렇다할 명물이 없었는데, 근래 들어 B급 구루메로서 (우스터)소스카츠동을 밀어주려 하고있다.

쿠라시키 시

오카야마시 서쪽에 위치한 동네로, 오카야마 제 2의 도시이기도 하다. 과거 습지 혹은 해저지형이던 곳이 치수사업과 간척사업으로 땅을 넓혀나가 지금의 평지지형을 만들었다. 헤이세이 대통합으로 행정상 면적이 제법 커졌지만, 교통까지 서로 연계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라 오카야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가장 유명한 동네는 미관(보존)지구가 있는 쿠라시키이고, 청바지 및 가쿠란의 명소이자 세토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코지마도 유명하다. 특히 고유의 청바지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는지, 여기에도 모모타로를 붙여주고 있다(...)

또한 인디고 블루 혹은 데님의 이미지를 채용한 푸딩, 니혼슈, 아이스크림등을 개발해 내놓고 있는데, 실은 치자색소를 변형한 것을 쓴다.

타마노 시

쿠라시키 동쪽, 오카야마 남동쪽에 위치한 항구마을이다.

항구로서의 기능도 딱히 활발하지 않고, 그렇다고 별달리 특출난 자원나 명물도 없는지라 관광객이 일부러 찾아오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카가와 현의 나오시마로 가기위해 찾고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