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유키코 편집하기

{{다른뜻|오카다 유키코 (배우)|1980년대 중반의 아이돌|동명이인인 배우}}
{{음악가 정보
|음악가이름 = 오카다 유키코
|배경색     = #C1C9FD
|글자색     = #5804A4
|테두리색   = #5204C6
|그림       = 
|그림설명   = 
|본명       = 사토 카요 ({{루비|佐藤|さとう}} {{루비|佳代|かよ}})
|예명       = 오카다 유키코 ({{루비|岡田|おかだ}} {{루비|有希子|ゆきこ}})
|출생일     = {{출생일|1967|8|22}}
|출생지     = {{JPN}}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
|사망일     = {{사망일과 나이|1986|4|8|1967|8|22}}<br />{{JPN}} [[도쿄도]] 신주쿠 구 요츠야 시
|사망지     = 
|국적       = {{JPN}}
|학력       = 호리코시고등학교 (졸업)
|직업       = [[가수]], [[배우]], [[아이돌]]
|종교       = 
|신체       = 155cm, 44kg, [[O형]]
|배우자     = 
|가족       = 
|장르       = J-Pop
|악기       = 
|활동기간   = [[1983년]] ~ [[1986년]]
|소속사     = 선뮤직
|레이블     = [[PONYCANYON|캐니언 레코드]]
|소속그룹   = 
|포지션     = 
|팬덤       = 유키코프렌즈 (有希子フレンズ)
|웹사이트  =  
|비고       = 
}}
{{YouTube|AlKAx2dLOGk|||center|본인의 히트곡 〈사랑, 처음 뵙겠습니다〉의 공식 PV}}

== 소개 ==
1980년대 중반에 '''포스트 [[마츠다 세이코]]'''<ref>마츠다 세이코 역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아이돌이었고, 이 분 역시 선뮤직에 소속되어 있었다.</ref>라는 별명을 지닐 정도로 인기를 끌어모았던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 맑고 청순한 이미지로 당시 10대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ref>[[마츠다 세이코]]나 이전에 선뮤직에서 데뷔했던 아이돌들처럼 본래부터 끼와 실력이 넘친다는 평을 받는 완성형 타입이 아닌, [https://www.youtube.com/watch?v=vY-6idWXq7A 착하고 수줍음 많은 모범생] 스타일로 대중들에게 귀여움을 많이 샀다.</ref> 하지만 인기절정이던 [[1986년]]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만 안타까운 인물. 활동 기간이 매우 짧았기에 음악 스타일을 논하기엔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조숙하고 감수성이 짙은 발라드를 잘 불렀다.

대표곡은 뭐니뭐니해도 《입술 Network》('''くちびるNetwork''')이다.

== 생애 ==
본명은 '''사토 카요'''({{루비|佐藤|さとう}} {{루비|佳代|かよ}}). 태어난 곳은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지만 어릴 적부터 나고야 시 아츠타 구에서 자랐다. 줄곧 평범하게 살던 사토는 가수가 되려는 꿈을 갖고 "중2에 대회에 출전해서 중3에 데뷔한다"는 계획을 짰다. 하지만 오디션 방송 《스타 탄생!》의 나고야 지역 예선 통지를 들은 건 중3 때였다.

사토는 이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지역 예선을 보려고 했지만, 담임 선생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단결석하여 지역 예선에 참가한다. 예선에 합격하자 부모님은 결사반대한 끝에 거의 불가능할 것 같던 세 가지 조건을 건다.<ref>교내 시험에서 학년 1등을 따는 것, 중부지역 통일모의고사에서 5위 안에 드는 것, 제1지망인 코요고등학교에 합격하는 것이었다. 평소 성적표를 올5, 한국으로 치면 올'''수'''로 받아오는 실력이 있었지만 저건 무리일 거라고 생각했는 듯.</ref> 그런데 사토는 저 조건을 '''모두 클리어하고''' 방송에 출연한다.<ref>거기다 나고야 지역 예선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선뮤직의 전무이자 예능 프로듀서 카나야 이사오란 사람이 가능성을 알아보고 가족한테 찾아가서 설득을 했었다고 한다.</ref> 그리고 제 46회 결전대회에서 [[나카모리 아키나]]의 〈슬로우 모션〉을 불러 우승을 차지하여 연예계에 입문했다.

예명인 오카다 유키코는 데뷔 전에 인명판단사 및 영능사인 오키 히로코(沖紘子)에게 찾아가서 받아온 이름이다. 후보가 세 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오카다 하루코(岡田'''睛子''')로 한자가 선배 가수 쿠와타 야스코(桑田'''靖子''')와 비슷해서 탈락했다. 또 하나는 본명에서 따온 오카다 카요코(岡田佳代子)였는데, 너무 가녀린 느낌이라 거친 예능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결국 희망을 갖다('''希'''望を'''有'''する)는 뜻의 오카다 유키코('''岡田有希子''')로 정한 것이다.

[[1984년]] [[4월 21일]]에 《FIRST DATE》라는 싱글로 데뷔하여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러면서 대중들의 열광과 함께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마츠다 세이코]]나 [[나카모리 아키나]]처럼 기가 막히게 노래를 잘 부르지는 않았고, 춤도 잘 춘다기보단 [https://www.youtube.com/watch?v=ex2O4PmQEuE 다소 뻣뻣했다.] 그러나 자기 노래를 표현해내는 데에는 손색이 없었고, 서투르더라도 참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대중들한테 어필했던 가수였다. 가녀리고 맑은 음색이 특징이었고, [https://www.youtube.com/watch?v=bXnDNa_OcRs 귀엽고 동화적인 노래]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mYfURVmqweg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노래]까지 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1986년]]에 발매한 여덟 번째 싱글인 《입술 Network》('''くちびるNetwork''')<ref>작사가가 바로 선배 여가수로 오카다 유키코가 롤 모델로 삼고 있던 '''[[마츠다 세이코]]'''. 여기선 Seiko라는 명의로 참여했다.</ref>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 사망 ===
{{인용문|<center>'''あなたに抱かれ / 遠い星へと / 旅してみたい'''<br />(그대에게 안겨서 / 머나먼 별을 향해 / 여행을 떠나고파)</center>|《입술 Network》 中}}

[[1986년]] [[4월 8일]] 오후 12시 경, '''[[자살|투신자살]]'''이라는 충격적인 결말로 생을 마감한다. 당일 오전 9시에도 자신이 살던 맨션에서 도시가스와 커터칼로 자살기도를 했었는데, 가스 냄새를 맡은 입주자에 의해 발견되어 구급차로 후송된다. 이후 침착한 모습을 보인 유키코는 곧장 퇴원되어 소속사 사옥으로 데려가서 철통감시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관계자들이 잠깐 방심한 사이 유키코는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하고 만다.

기자들은 오카다 유키코가 자살기도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소속사 사옥까지 찾아와 투신 직후에 바로 기사와 뉴스를 내보낸다. 보도 자료에는 "죽음의 다이브(死のダイブ)"라는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한 것도 모자라, 잡지에선 자살 직후의 유키코의 시신을 모자이크 처리도 안하고 바로 내보내는 일말의 양심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리포터인 나시모토 마사루(梨元 勝)는 무리한 취재로 많은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비판을 받고 있다.

당시 [[1986년]] [[5월 14일]]에 새로운 싱글인 《꽃의 이미지》(花のイマージュ)를 발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본인의 사망으로 발매가 취소되었고, [[1999년]]이 되어서야 〈메모리얼 박스〉란 앨범에 처음으로 수록되었다. 그래서 대중들도 이 곡을 접할 수 있게 되었고, [https://www.youtube.com/watch?v=_WRyRIh9WyY 여기서] 들어볼 수 있다. 기존의 수줍고 예쁜 이미지에서 약간 벗어난 신나는 템포의 곡으로, 이 곡 역시 상당한 명곡이라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 이후 ===
오카다 유키코의 사망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불러 일으켰는데, [[1986년]] 한 해에만 자살률이 전년도 대비 무려 '''50%''' 가량 증가하여 당시 '''[[베르테르 효과|윳코 신드롬]]'''(ユッコ・シンドローム)이란 말이 돌았다.

그리고 선뮤직은 그녀가 떠난 지 27년이 지난 [[2013년]]에 산뮤(さんみゅ〜)라는 걸그룹을 데뷔시켰는데, 선뮤직에서 따온 성의없는 이름인 건 둘째치고 데뷔곡이 '''《입술 Network》의 리메이크'''라는 점이 일본인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솔직히 좋은 곡이다는 평도 있지만, 좋든 안좋든 화제성을 위해 오카다 유키코의 곡을 쓴 건 비판 받아야 한다는 평도 있다. 그 외에 들으면서 기분이 나빠졌다, 싸보인다, 악취미다는 안 좋은 평가도 이어졌다. 결국 그룹 자체도 메이저 데뷔를 했으나 이렇다할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 음반 ==
=== 싱글 ===
{| class="wikitable" style="width: 100%;border: 2px solid #5204C6;text-align: center"
|- style="background: #C1C9FD;color: #5804A4;font-weight: bold"
| No.
| 음반 제목
| 발매일
| 비고
|-
| style="background: #C1C9FD;color: #5804A4;font-weight: bold" | 1
| 퍼스트 데이트 (ファースト・デイト)
| [[1984년]] [[4월 21일]]
| 
|-
| style="background: #C1C9FD;color: #5804A4;font-weight: bold" | 2
| 리틀 프린세스 (リトル プリンセス)
| [[1984년]] [[7월 18일]]
| 
|-
| style="background: #C1C9FD;color: #5804A4;font-weight: bold" | 3
| -Dreaming Girl- 사랑, 처음 뵙겠습니다 (恋、はじめまして)
| [[1984년]] [[9월 21일]]
| <ref name="com">본인이 출연하던 세실(セシル) 초콜릿 광고에 삽입된 음악.</ref>
|-
| style="background: #C1C9FD;color: #5804A4;font-weight: bold" | 4
| 둘만의 세레모니 (二人だけのセレモニー )
| [[1985년]] [[1월 16일]]
| 
|-
| style="background: #C1C9FD;color: #5804A4;font-weight: bold" | 5
| Summer Beach 
| [[1985년]] [[4월 17일]]
| 
|-
| style="background: #C1C9FD;color: #5804A4;font-weight: bold" | 6
| 슬픈 예감 (哀しい予感)
| [[1985년]] [[7월 17일]]
| 
|-
| style="background: #C1C9FD;color: #5804A4;font-weight: bold" | 7
| Love Fair 
| [[1985년]] [[10월 5일]]
| <ref name="com" />
|-
| style="background: #C1C9FD;color: #5804A4;font-weight: bold" | 8
| 입술 Network (くちびるNetwork)
| [[1986년]] [[1월 29일]]
| 
|}

== 트리비아 ==
*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고, 또 잘 그리는 편이었다. 맨 위의 라이브 영상에서도 MC의 초상화를 그려서 보여주기도 했고, 학교에서도 중학교 때부터 기초 데셍과 유화를 배우기도 했다. 이 그림들은 어느 팬이 만든 [http://www.geocities.jp/nobi0123/bijyutukan01.htm 사이트]에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때까지 그린 그림이 게재되어 있어 여기서 볼 수 있다. 평소에는 팬시 느낌의 일러스트를 그리곤 했기 때문에 사인 옆에 [https://auctions.afimg.jp/item_data/image/20170626/yahoo/t/t521022123.2.jpg 조그맣게 그리곤 했다.]
* 《1리터의 눈물》로 유명세를 탔던 [[사와지리 에리카]]의 생일이 오카다 유키코의 기일이라서 "오카다 유키코의 환생"이라 불린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의 언행으로 인해 국내 한정으로 배춘희 여사로 전락했지만...

{{각주}}
[[분류:일본의 가수]]
[[분류:1967년 출생]]
[[분류:1984년 데뷔]]
[[분류:1986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