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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195번째 줄: | 195번째 줄: | ||
제6천마왕 오다 노부나가. 과거, 미래에 존재하는 다양한 노부나가의 가능성의 집합체라고도 할 수 있는 영기를 지녔다. 어떤 특수한 공간에서만 현현 가능하다 여겨지는 극히 특이한 영령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지금 이곳에 현계를 이루었다. | 제6천마왕 오다 노부나가. 과거, 미래에 존재하는 다양한 노부나가의 가능성의 집합체라고도 할 수 있는 영기를 지녔다. 어떤 특수한 공간에서만 현현 가능하다 여겨지는 극히 특이한 영령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지금 이곳에 현계를 이루었다. | ||
영기재림별로 3가지 | 영기재림별로 3가지 모습이 있다. | ||
*오다 노부나가. 본래의 노부나가의 영기에 가장 가까운 형태의 노부나가. 라는 말도 엄밀히는 바르지 않지만, 편의상 그렇게 평한다. 어벤저 클래스 소환이지만, 상태로 보면 아처 때의 소환에 가깝다. 하지만 신불중생의 적으로서 그 몸에 깃든 수많은 민중의 공포와 원한의 업은, 아무리 영령이라 하여도 『본래는 단순한 인간』인 영기에는 전부 담을 수 없으며, 재림을 반복하게 되어 한층 더 노부나가의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 수많은 가능성이라 하면 듣기엔 좋지만, 그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확산에 의한 의미소실이라는 점을, 노부나가 자신은 눈치채고 있으나 입에 담지 않는다. 신무장으로서 수수께끼의 울트라 화승총, 마왕 개틀링포 같은 것을 획득했다. 회전하며 연사 가능한 화승이라니 초절 유쾌 멋있지 않아, 이거? 「뭐어, 어쩌니저쩌니 해도, 이중에서도 내가 가장 귀엽고 큐트한 나라고 생각하네만? 그전에 제일덩치 큰 나 무섭지 않아?」 | |||
*오다 킷포시(織田吉法師). 킷포시(吉法師)란 오다 노부나가의 어릴 적 이름이다. 유소기부터 괴짜스런 품행이 많았고, 주위에서는 멍청이라 불렀다. 노부나가의 생애 중에서도 가장 파천황인 한편 위험한 오와리의 멍청이 시대를 방불케 하는 씩씩한젊은 무사 모습. 그 몸에서 일어나는 패기와 샘솟는 뜨거운 혈기는, 실로 시대를 열어젖힌 풍운아 노부나가로서의 영기를 여실히 드러낸다. 참고로 허리에 끼워둔 것은 오케하자마의 싸움에서 이마가와 요시모토로부터 노획한 로우자사몬지(宗三左文字). 「실제로는 이 시절의 나는 킷포시라 이름하지 않았지만. 그건 그렇고 이런 나 이외에도 노부나가가 있다는 유쾌한 점이라고, 이쪽이 더 알기 쉽지? 와하하하하하!」 | |||
*마왕 노부나가. 온갖 노부나가의 가능성에서 가장 먼, 가장 심연에 가까운 노부나가. 제육천마왕을 자칭하며, 다양한 시대의 노부나가에 대적하는 공포와 외경의 념에 불살라진 그 몸은 공허하며 강대, 진정한 마왕이라고 이를만 한 존재로 변생했다. 하지만 근원적으로는 신불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사람의 가능성은 사람의 것, 신불은 이끌거나 의지하는 것이 아니야, 라고 할까 부처님 따위 될까보냐」라는 노부나가의 신념을 나타내는 모습. 이른바 무고의 괴물적인 것이지만, 신불의 적이 되어 가열찬 생을 중생에게 강요한 반영웅으로서의 마왕 노부나가의 존재방식은, 최종적으로는 불법의 아군이라고도 불리는 천마의 존재와 가깝다. 「나는 마왕 노부나가——화천을 넘어 변생한 신불중생의 적일지니」 또한, 주의점으로 이 『마왕 노부나가』는 궁극의 노부나가, 라는 뜻이 아니다. 『노부나가』라는 이야기가 낳은 가장 강한 모습 중 하나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궁극』은 아니고, 오히려 『진리』에서 가장 멀리서 나타난 것—— 피안에서 불타오르는, 사람의 형체를 띤 불꽃이다. | |||
=== 스테이터스 === | === 스테이터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