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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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크 : A++ || 종류 : 대성보구 || 레인지 : 1~99 || 최대포착 : 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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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6일 (수) 19:00 판

Excalibur

아서 왕 전설에서 아서 왕이 사용했다고 하는 검. 아서 왕 본인보다 더 유명한, 그야말로 전설의 검의 대명사다.

창작물에서의 엑스칼리버

Fate 시리즈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 (約束された勝利の剣(エクスカリバー))
랭크 : A++ 종류 : 대성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1000명
빛의 검. 사람이 만든 무기가 아닌, 별에서 담금질된 신이 만든 병장. '성검' 카테고리 안에서는 정점에 선 보구이다. 사람들의 "이러이러 했으면 좋겠다"는 상념이 지상에 축적되어 별(지구)의 내부에서 결정·정제된 '최강의 환상(라스트 판타즘)'. 별의 촉각인 정령에게 관리되고 있었으나 일시적으로 인간의 왕에게 양도되었다.

세이버가 호수의 정령에게 받은 성검. 인간들의 염원과 상상이 실체로 구현화된 신조병장(神造兵裝). 성검 카테고리 안에선 정점에 위치한 최강의 성검. 공격 범위와 파괴력으로 인해 대성보구로 분류되며, 실제 세이버는 생전에 엑스칼리버를 이용해 적의 성벽을 무너뜨린 적이 있는 모양. 아서 왕 전설로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세이버는 자신의 진명을 감추기 위해서 평소에는 풍왕결계로 검의 모습을 감추고 있다.

발동 시 세이버의 '용의 인자'를 이용, 사용자의 마력을 빛으로 변환한 뒤 집적하여 가속 후 에너지로 변환·방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거대한 빛줄기를 방출하는 공격이지만, 공격 판정이 있는 것은 빛줄기의 끄트머리 부분뿐. 다만 열량 자체는 빛줄기 전체에 고루고루 남는지라 점 공격만이 아닌 면 공격도 가능하다. 한마디로 무식하게 거대한 라이트세이버. 하이퍼 빔 사벨 같기도 하다.

엑스칼리버 투영의 경우 엑스칼리버는 정령이 만든 병기라 투영 불가. 다만 비슷한 걸 투영하는 건 가능하다. Unlimited Blade Works 루트에서 세이버와 대치한 아처가 완벽하게 투영할 수는 없으나 진짜에 육박하는 성검을 투영할 수 있다며 세이버가 성검을 꺼내지 못하도록 위협했고, Heavens Feel 루트에서는 시로가 엑스칼리버를 투영해낸다. 이에 대해서는 자멸하고 있던 당시 상황과 연관지어 한계치를 뛰어넘었다는 의미로 보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는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참조.

엑스칼리버를 발동하기 전에는 풍왕결계를 해제해야 한다. 5차 때는 중반까지 세이버의 진명이 드러나지 않아, 세이버의 정체가 공개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즉, 세이버의 진명 개방되는 과정인 풍왕결계의 해제를 중요하게 묘사했다. 풍왕결계를 푸는 데 몇 분이 걸렸던 적도 있다. 다만 이런 묘사는 딱 한 번 나왔을 뿐이며, 나머지 상황에서는 그야말로 순식간에 풀어버리고 엑스칼리버를 휘두른다. 정체가 공개되는 것의 중요성에 대단히 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묘사 부분에선 같은 장면을 시각만 달리해서 몇 번씩 보여주는 방식이 특히 많이 나오는 데다 특히 묘사가 장황해지고 CG도 많이 할애하기 때문에 엄청 오래 걸리는 것처럼 나타나기도 한다. 다만 류도사에서 아처와의 최종 결전에서는 '바람이 채 풀리기 전에 검을 들었다' 식의 묘사가 있고 에누마 엘리시보다 나중에 풍왕결계를 해체해서 동시에 날리는 장면이 나와서 실제 풍왕결계의 해체와 엑스칼리버의 발동은 빠르면 몇 초 안에 모두 마무리된다고 볼 수 있다. 몇초를 몇분으로 보이게 하는 나스 매직

반면, 4차는 초반부터 진명이 공개되었고, 특히 세 왕들의 보구는 단순한 무기가 아닌, 영령들의 이념을 담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따라서 엑스칼리버 자체에 초점이 두어져, 풍왕결계는 그냥 쓩~ 하고 순식간에 풀어버리고 순식간에 발동한다. 다만 연출상 효과를 부가하기 위해서인지 빛무리를 모으는 묘사가 나온다. 하지만 이것에 대한 설정은 없는 걸 보면 이런 묘사는 장엄한 연출을 묘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소울이터의 엑스칼리버

작중에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사기급의 무기지만 성격이 매우 고약하다.

작중에서 밝혀진 능력에 의하면 빛의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며 장인에게 빛의 날개가 생겨 하늘을 날 수 있으며 공간을 베어 버리는 흠좀무한 무기. 장인의 영혼파장이 어떻든 간에 다 맞는 대단한 무기이지만 무기의 성격이 꽤나 고약한지라 저 녀석의 비위를 맞춰줄 사용자가 없어서 버려지는 녀석. 데스 시티 외곽에 있는 한 산맥의 동굴 속에 보관되어 있는데, 그 동굴에 사는 요정들도 이 성미 탓에 꽤나 피를 보고 있어서 천진하게 웃고 있다가도 엑스칼리버 얘기만 나오면 얼굴이 일그러진다.(...)

연재중, 등장할 때마다 연출의 짜증력이 성장하고 있다. 작중 인물만 짜증나게 하는 게 아니라 독자까지 짜증나게 할 지경. 후반부에는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지면에 부담스럽게 얼굴을 들이미는 경지에 오른다. 말로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니 직접 보는 걸 추천. 짜증난다.

작중에서는 과거 프랑켄 슈타인 박사가 이 무기를 찾았으나 성격 때문에 포기. 대사를 보건대 시드 바렛도 한 번 피를 본 적이 있는 모양이다. 데스 더 키드와 블랙☆스타도 이 녀석을 찾았으나 위에서 말한 성격 때문에 원래 장소에 다시 박아버린다. 근데 두 사람 앞으로 사무전에 커다란 화단을 보내 망신을 당하게 만든다. 옥스 포드는 검을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에 대해 레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직접 얘기를 들으러 찾아갔다가 역시 치를 떨며 돌아가 버린다.

9권에서 놀랍게도 이 망할 무기의 비위를 맞춰주는 히로 더 브레이브라는 대단한 놈이 등장. 원래 히로는 잘 생긴 외모와는 달리 성격이 심약하고 힘이 약해서 늘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살았으나, 엑스칼리버를 손에 넣으면서 180도 달라진다. 그리고 엑스칼리버가 히로와 함께 있을 때 보관되어 있던 동굴에 살던 요정들은 연일 잔치를 벌였고, 엑스칼리버가 꽂혀 있던 곳에 화사한 꽃들이 피어났다. (...) 엑스칼리버의 악랄함을 알 수 있는 장면.

그리고 사무전의 이름난 무투파 세 명, 블랙☆스타와 데스 더 키드, 키리쿠 룽그를 필살기 히로 더 아토믹[3]으로 순식간에 관광보내면서 사무전 학생중 최강으로 등극한다. 그러나 엑스칼리버의 요구사항 1000가지를 전부 다 들어주던 히로마저도 엑스칼리버의 연속 재채기에 짜증이 치밀어 올라서 그대로 원래 있던 동굴에 다시 쳐박아버리고 다시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동굴 속 요정들에겐 다시 지옥이 도래했으며 이전 엑스칼리버가 꽂혀 있던 곳에 가득 피어 있던 꽃들은 모조리 시들어 다시 삭막한 풍경으로 되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