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초 편집하기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

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16번째 줄: 16번째 줄:


파라핀은 1830년에 처음으로 증류되었는데, 촛불이 냄새 없이 깨끗이 타도록 해주면서도 값은 싼 원료였기에 양초 제작에 혁명을 불어 일으켰다. 최근에는 독립 구조로 서 있으면서도 투명한 합성수지를 기반으로 만든 양초가 개발되고 있는데, 개발자들은 합성수지 양초가 전통적인 파라핀 양초보다 더 오래 사용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라핀은 1830년에 처음으로 증류되었는데, 촛불이 냄새 없이 깨끗이 타도록 해주면서도 값은 싼 원료였기에 양초 제작에 혁명을 불어 일으켰다. 최근에는 독립 구조로 서 있으면서도 투명한 합성수지를 기반으로 만든 양초가 개발되고 있는데, 개발자들은 합성수지 양초가 전통적인 파라핀 양초보다 더 오래 사용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종류 ==
*막대형: 사진 속에 나온 형태. 얇고 길면서 심지가 촛대 안으로 들어가는 일이 없으며 오래 가서 조명용으로 가장 적합한 형태.
*티라이트형: 알루미늄 캔에 촛농을 부어서 굳힌 형태. 손바닥 안에 들어올 만큼 작아서 지속시간은 짧은편. 찻주전자나 음식을 식지 않게 데우는 용도로 쓰인다.
*컵 형: 용기(주로 [[유리]]병)에 파라핀을 부어다 심지를 박은 형태. 주로 양키캔들이라 불리는 방향초에 많다.
*LED: 심지 대신 [[LED]]등을 단 형태. 모양 외에는 실제 초와 사실상 다르다. 대개 [[전지]]를 사용하며, 화재 위험이 낮고 바람이 불어도 불이 꺼지지 않는다. 김진태 의원의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라는 말에 반발하여 잠시 집회 용도로 불티나게 팔린 적이 있었다.


== 용도 ==
== 용도 ==
34번째 줄: 28번째 줄:
사실상 종교 의식과 더불어 오늘날 양초가 쓰이는 유이한 용도. 방이나 화장실에 약 30분가량 피워 놓으면 온갖 잡내가 사라지고 은은한 향이 남는다.
사실상 종교 의식과 더불어 오늘날 양초가 쓰이는 유이한 용도. 방이나 화장실에 약 30분가량 피워 놓으면 온갖 잡내가 사라지고 은은한 향이 남는다.


===종교, 미사, 장례식===
===종교, 미사===
기도나 제사 등을 지낼 때, 혹은 의식을 할 때 예를 표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워놓는다. 일종의 형식으로서 절차라 보면 된다.
기도나 제사 등을 지낼 때, 혹은 의식을 할 때 예를 표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워놓는다. 일종의 형식으로서 절차라 보면 된다.


이외에도 장례식에서도 쓰이는데, 향과 같이 고인의 사진 옆에 추모하는 의미로 양초를 놓는다. 저승에서도 안녕하기를 기원하며 고인의 넋을 기리는 분향에 있어서 필수품.
=== 성적 자극 ===
SM 플레이의 일부로 왁싱이라는 [[BDSM]]의 한 행위에 사용되는데, 여기서 왁싱은 [[제모]]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녹은 촛농을 살갗에 떨어트리는 것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실제 파라핀의 녹는 점은 약 45도 가량이기에 갓 녹은 촛농이 닿으면 뜨겁고 고통을 받는다.


해당하는 용도로 화상 위험을 낮춘 저온초는 기존의 양초보다 녹는점이 낮은 파라핀을 사용한다. 그래서 왁싱 플레이에 익숙한 에세머들은 미지근하다 못해 허전할 뿐이고, 생각외로 덜 뜨거워서 안전하다.
이외에도 장례식에서도 쓰이는데, 고인의 사진 옆에 추모하는 의미로 초를 피우는 메시지.


== 주의할 점 ==
== 주의할 점 ==
*환기가 되지 않는 방이나 욕실에서 초를 켜게 되면 [[일산화탄소]]를 비롯,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암]]이나 천식, 습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밀폐된 공간에서 파라핀 초를 켤 경우 [[톨루엔]]과 [[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밀랍초나 콩초 등은 발암물질의 검출이 없다.)<ref>[http://news.donga.com/3/all/20090820/8769413/1 촛불 켜고 분위기 잡으려다 암 걸린다] 동아일보 2009년 8년 20일.</ref>
*환기가 되지 않는 방이나 욕실에서 초를 켜게 되면 일산화탄소를 비롯,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암]]이나 천식, 습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하미디 교수의 실험에서, 밀폐된 공간에서 파라핀 초를 켤 경우 [[톨루엔]]과 [[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밀랍초나 콩초 등은 발암물질의 검출이 없다.) 교수는 초를 켤때 조금이라도 환기를 시킬 것을 당부했다. <ref>[http://news.donga.com/3/all/20090820/8769413/1 촛불 켜고 분위기 잡으려다 암 걸린다] 동아일보 2009년 8년 20일.</ref>


*불을 사용하는 것이니 만큼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나 화기를 가까이 뒤선 절대로 안 된다. 실수로 넘어뜨리거나 하면 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불을 사용하는 것이니 만큼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나 화기를 가까이 뒤선 절대로 안 된다. 실수로 넘어뜨리거나 하면 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불을 끌 때는 불어서 끄지 않는다. 타다가 만 심지가 연기를 내뿜으면서 미세 먼지와 그을음을 일으킨다. 실내 공기질 악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심지를 스누퍼로 덮거나 촛농에 담가서 끄는 방법이 안전하다.
*불을 끌 때는 불어서 끄지 않는다. 타다가 만 심지가 연기를 내뿜으면서 미세 먼지와 그을음을 일으킨다. 실내 공기질 악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심지를 촛농에 담가서 끄는 방법이 안전하다.


== 쉬운 양초 만들기 ==
== 쉬운 양초 만들기 ==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이 문서는 다음의 숨은 분류 1개에 속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