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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핀은 1830년에 처음으로 증류되었는데, 촛불이 냄새 없이 깨끗이 타도록 해주면서도 값은 싼 원료였기에 양초 제작에 혁명을 불어 일으켰다. 최근에는 독립 구조로 서 있으면서도 투명한 합성수지를 기반으로 만든 양초가 개발되고 있는데, 개발자들은 합성수지 양초가 전통적인 파라핀 양초보다 더 오래 사용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파라핀은 1830년에 처음으로 증류되었는데, 촛불이 냄새 없이 깨끗이 타도록 해주면서도 값은 싼 원료였기에 양초 제작에 혁명을 불어 일으켰다. 최근에는 독립 구조로 서 있으면서도 투명한 합성수지를 기반으로 만든 양초가 개발되고 있는데, 개발자들은 합성수지 양초가 전통적인 파라핀 양초보다 더 오래 사용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
== 용도 == | == 용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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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종교 의식과 더불어 오늘날 양초가 쓰이는 유이한 용도. 방이나 화장실에 약 30분가량 피워 놓으면 온갖 잡내가 사라지고 은은한 향이 남는다. | 사실상 종교 의식과 더불어 오늘날 양초가 쓰이는 유이한 용도. 방이나 화장실에 약 30분가량 피워 놓으면 온갖 잡내가 사라지고 은은한 향이 남는다. | ||
===종교, 미사 | ===종교, 미사=== | ||
기도나 제사 등을 지낼 때, 혹은 의식을 할 때 예를 표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워놓는다. 일종의 형식으로서 절차라 보면 된다. | 기도나 제사 등을 지낼 때, 혹은 의식을 할 때 예를 표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워놓는다. 일종의 형식으로서 절차라 보면 된다. | ||
이외에도 장례식에서도 쓰이는데, 고인의 사진 옆에 추모하는 의미로 초를 피우는 메시지. | |||
== 주의할 점 == | == 주의할 점 == | ||
*환기가 되지 않는 방이나 욕실에서 초를 켜게 되면 | *환기가 되지 않는 방이나 욕실에서 초를 켜게 되면 일산화탄소를 비롯,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암]]이나 천식, 습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하미디 교수의 실험에서, 밀폐된 공간에서 파라핀 초를 켤 경우 [[톨루엔]]과 [[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밀랍초나 콩초 등은 발암물질의 검출이 없다.) 교수는 초를 켤때 조금이라도 환기를 시킬 것을 당부했다. <ref>[http://news.donga.com/3/all/20090820/8769413/1 촛불 켜고 분위기 잡으려다 암 걸린다] 동아일보 2009년 8년 20일.</ref> | ||
*불을 사용하는 것이니 만큼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나 화기를 가까이 뒤선 절대로 안 된다. 실수로 넘어뜨리거나 하면 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불을 사용하는 것이니 만큼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나 화기를 가까이 뒤선 절대로 안 된다. 실수로 넘어뜨리거나 하면 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
*불을 끌 때는 불어서 끄지 않는다. 타다가 만 심지가 연기를 내뿜으면서 미세 먼지와 그을음을 일으킨다. 실내 공기질 악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심지를 | *불을 끌 때는 불어서 끄지 않는다. 타다가 만 심지가 연기를 내뿜으면서 미세 먼지와 그을음을 일으킨다. 실내 공기질 악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심지를 촛농에 담가서 끄는 방법이 안전하다. | ||
== 쉬운 양초 만들기 == | == 쉬운 양초 만들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