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형

사용자은/는 지금당장 10초안에 한강굴다리 밑으로 튀어나와라. 9초 8초 이런거 없다. 딱 10초다. 형은 1초 늦는거도 용서 못한다.
— 싱하형 대사 中

설명[편집 | 원본 편집]

2000년대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한 고정닉 유저. 사진은 이소룡의 찡그린 사진을 이용했다. 주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 등장하며 당시에는 없던 셧다운제 시간 이후에도 게임을 즐기는 초딩유저들에 분노하여 등장했다. 흔히 "10초안에 존내 뛰어와라"고 대답. "그냥 존내 맞는거다"라고 말하며 당시 인터넷을 했던 유저라면 아헿헿과 함께 잘 아는 밈 중 하나이다.

당시에는 그냥 재미 있는 관심종자 정도로만 보고 크게 터지진 않았지만 이 밈이 웃긴대학으로 넘어가면서 심영물급으로 대거 양산되기 시작한다. 싱하형이 말 하지 않은 부분이 여럿 추가되면서 벌레(?!)나 각종 영화 포스터 등에 이소룡의 얼굴을 합성하여 유행어들을 붙여서 여러 가지 형태로 양산되었다.

특히 새끼를 "새퀴" 존나를 "존내"로[1] 사용했으며 양산된 짤방에서는 형을 "횽"으로 쓰기도 했으며 "~하는 거다"라는 특이한 어체도 유행시켰다. 그에 따라서 "그냥 존내 먹는 거다" 라던지 "빨리 끄고 자는 거다" 등의 어투 사용이 유행히기도 했다.

허나 2010년을 기점으로 하여 자취를 감춘 것으로 보여지며 자신의 가업인 사과 과수원 일에 몰두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각주

  1. 일부 양산된 짤방에서는 조낸으로도 사용되었다. 따라서 조낸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더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