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충격기: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Mykim5902님이 자동심장충격기 문서를 심장충격기 문서로 이동했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비의료인도 만질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를 뜻하므로)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파일: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jpg|섬네일|공사 현장에 시설된 제세동기]]
<gallery mode="packed" heights=200px>
File:Defibrillator_Monitor.jpg|의료용 제세동기
파일: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jpg|섬네일|공사 현장에 시설된 자동심장충격기(AED)
</gallery>
제세동기(除細動器) / Defibrillator
제세동기(除細動器) / Defibrillator


의료기기 중 하나이며 일반인도 이제 자주 볼 수 있는 기계 중 하나. 공공시설과 기관에는 최소한 하나라도 구비된 장비이기도 하다. 심지어 [[지하철]]에도 있다!
의료기기 중 하나이며 일반인도 이제 자주 볼 수 있는 기계 중 하나.  


[[심장]]이라는 신체 기관은 우리 몸의 [[엔진]]과도 같은 존재다. 심장은 끊임없이 박동하며 신체 모든 기관과 부위에 뜨거운 혈액을 보내주는데 심장 박동이라는 것은 Pacemaker가 내보내는 전류 신호에 의해 통제된다. 그러나 이 전류 신호가 엉망이 심장 전체에 혼란이 발생하게 되면 심장박동이 가늘게 떨리는 심실 세동이 현상이 발생 했을 때 순간적으로 강한 직류 전류를 흘려서 심장의 박동을 완전히 멈추게 한 후(제세동) Pacemaker가 전류 신호가 완전히 끊겨진 상태에서 다시 작동해서 전류 신호를 정상화시키도록 하는 기계이다.
[[심장]]이라는 신체 기관은 우리 몸의 [[엔진]]과도 같은 존재다. 심장은 끊임없이 박동하며 신체 모든 기관과 부위에 뜨거운 혈액을 보내주는데 심장 박동이라는 것은 Pacemaker가 내보내는 전류 신호에 의해 통제된다. 그러나 이 전류 신호가 엉망이 심장 전체에 혼란이 발생하게 되면 심장박동이 가늘게 떨리는 심실 세동이 현상이 발생 했을 때 순간적으로 강한 직류 전류를 흘려서 심장의 박동을 완전히 멈추게 한 후(제세동) Pacemaker가 전류 신호가 완전히 끊겨진 상태에서 다시 작동해서 전류 신호를 정상화시키도록 하는 기계이다.
심장세동 발생시 빠른 시간 내에 전류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AED)가 주요 시설에 구비되어 있다. 심지어 [[지하철]]에도 있다! 비의료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는 전류 패드만 정해진 위치에 부착하면 자동으로 전류를 흘려 심장세동 제거를 시도한다.


그러나 이 제세동기라는게 심장이 정지한 모든 환자를 살리는 만능 기계가 아니다. 말 그대로 심실세동이 발생한 환자에 국한해서 사용하는데 바이탈사인이 고르게 뛰지 않고 각 파동('''P, Q, R, S, T파''')이 들쑥날쑥 할 때 사용한다. 하지만 의료기관에서 굳이 세동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에게 사용하는 이유는 의학드라마나 혹은 일반 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의 영향력 때문인지 이것을 꼭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 환자 가족들이 있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아서 사망했다고 하면 의료기관이나 병원에 항의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물론 사용한다고 소생되지는 않겠지만 의사도 최소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 제세동기라는게 심장이 정지한 모든 환자를 살리는 만능 기계가 아니다. 말 그대로 심실세동이 발생한 환자에 국한해서 사용하는데 바이탈사인이 고르게 뛰지 않고 각 파동('''P, Q, R, S, T파''')이 들쑥날쑥 할 때 사용한다. 하지만 의료기관에서 굳이 세동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에게 사용하는 이유는 의학드라마나 혹은 일반 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의 영향력 때문인지 이것을 꼭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 환자 가족들이 있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아서 사망했다고 하면 의료기관이나 병원에 항의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물론 사용한다고 소생되지는 않겠지만 의사도 최소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사용한다.

2021년 9월 15일 (수) 19:06 판

제세동기(除細動器) / Defibrillator

의료기기 중 하나이며 일반인도 이제 자주 볼 수 있는 기계 중 하나.

심장이라는 신체 기관은 우리 몸의 엔진과도 같은 존재다. 심장은 끊임없이 박동하며 신체 모든 기관과 부위에 뜨거운 혈액을 보내주는데 심장 박동이라는 것은 Pacemaker가 내보내는 전류 신호에 의해 통제된다. 그러나 이 전류 신호가 엉망이 심장 전체에 혼란이 발생하게 되면 심장박동이 가늘게 떨리는 심실 세동이 현상이 발생 했을 때 순간적으로 강한 직류 전류를 흘려서 심장의 박동을 완전히 멈추게 한 후(제세동) Pacemaker가 전류 신호가 완전히 끊겨진 상태에서 다시 작동해서 전류 신호를 정상화시키도록 하는 기계이다.

심장세동 발생시 빠른 시간 내에 전류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AED)가 주요 시설에 구비되어 있다. 심지어 지하철에도 있다! 비의료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는 전류 패드만 정해진 위치에 부착하면 자동으로 전류를 흘려 심장세동 제거를 시도한다.

그러나 이 제세동기라는게 심장이 정지한 모든 환자를 살리는 만능 기계가 아니다. 말 그대로 심실세동이 발생한 환자에 국한해서 사용하는데 바이탈사인이 고르게 뛰지 않고 각 파동(P, Q, R, S, T파)이 들쑥날쑥 할 때 사용한다. 하지만 의료기관에서 굳이 세동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에게 사용하는 이유는 의학드라마나 혹은 일반 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의 영향력 때문인지 이것을 꼭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 환자 가족들이 있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아서 사망했다고 하면 의료기관이나 병원에 항의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물론 사용한다고 소생되지는 않겠지만 의사도 최소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사용한다.

그 어떤 의사가 자신이 돌보는 환자가 죽기를 바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