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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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지하철의 혜택을 별로 받지 못 하는 [[시흥시]]와 [[안산시]]의 주거밀집지역을 관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선이다. 시흥시에 [[서해선]] 지나가지만, 부천시와 연결되는 노선이라 서울로 가기 위해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거기에 소사역은 급행열차가 통과하는 역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는 지하철의 혜택을 별로 받지 못 하는 [[시흥시]]와 [[안산시]]의 주거밀집지역을 관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선이다. 시흥시에 [[서해선]] 지나가지만, 부천시와 연결되는 노선이라 서울로 가기 위해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거기에 소사역은 급행열차가 통과하는 역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4000억짜리 간이역’이라고 놀림당하는 [[광명역]]의 활성화목적도 있다. 광명역은 그 동안 지하철과의 접근성이 부족하였고, 외지인들을 끌어 모을만한 시설조차 없어서 [[서울역]]이나 [[용산역]]에 비해 찬밥 취급을 받아왔다. 그나마 [[이케아]]나 롯데아울렛 같은 쇼핑센터나 각종 아파트들이 광명역 근처에 들어섰고, 개통 초기에 부실했던 연계 교통편<ref>[http://news.joins.com/article/412092 연계 교통망 없는 고속철 광명역…4000억짜리 '간이역' 전락], 중앙일보, 2004.11.13</ref>도 점점 늘어났지만, 계획 초기에 KTX 하루 수용인원 10만명을 목표로 잡고 경부선 KTX의 시종착역으로 설정되어서 예산 4천억원을 들이부어 지어진 규모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ㅊ|그리고 [[철도 동호인]]들로부터는 광명국제공항이라고 놀림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광명역을 내다버리고 [[영등포역]]에 KTX를 정차해라는 요구까지 나올 정도로<ref>[http://m.nocutnews.co.kr/news/44577 KTX 영등포역 정차논란, 지역갈등으로 확산], 노컷뉴스, 2005.02.19</ref> 광명역은 서울시민으로부터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왓다. 그래서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임시방편으로 용산역에서 광명역 구간을 운영하는 셔틀전철이 만들어지기도 했지만<ref>[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177623.html KTX 광명역-용산역 간 셔틀 전철 운행], 한겨레, 2006.12.12</ref>, 승객이 너무 없어서(1량 당 승객이 한두명 있을까 말까한 수준이었다) 2008년 12월 1일에 영등포역~광명역으로 구간을 단축시켰고, 거기에 기존 10량이런 열차 량수도 4량으로 축소하기에 이른다.<ref>[http://news.joins.com/article/3400593 <nowiki>[브리핑]</nowiki> 광명역 KTX셔틀 전철 운행 구간 단축], 중앙일보, 2008.12.02</ref>  
그 외에도 ‘4000억짜리 간이역’이라고 놀림당하는 [[광명역]]의 활성화목적도 있다. 광명역은 그 동안 지하철과의 접근성이 부족하였고, 외지인들을 끌어 모을만한 시설조차 없어서 [[서울역]]이나 [[용산역]]에 비해 찬밥 취급을 받아왔다. 그나마 [[이케아]]나 롯데아울렛 같은 쇼핑센터나 각종 아파트들이 광명역 근처에 들어섰고, 개통 초기에 부실했던 연계 교통편<ref>[http://news.joins.com/article/412092 연계 교통망 없는 고속철 광명역…4000억짜리 '간이역' 전락], 중앙일보, 2004.11.13</ref>도 점점 늘어났지만, 계획 초기에 KTX 하루 수용인원 10만명을 목표로 잡고 경부선 KTX의 시종착역으로 설정되어서 예산 4천억원을 들이부어 지어진 규모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ㅊ|그리고 [[철도 동호인]]들로부터는 광명국제공항이라고 놀림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광명역을 내다버리고 [[영등포역]]에 KTX를 정차해라는 요구까지 나올 정도로<ref>[http://m.nocutnews.co.kr/news/44577 KTX 영등포역 정차논란, 지역갈등으로 확산], 노컷뉴스, 2005.02.19</ref> 광명역은 서울시민으로부터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왓다. 그래서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임시방편으로 용산역에서 광명역 구간을 운영하는 셔틀전철이 만들어지기도 했지만<ref>[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177623.html KTX 광명역-용산역 간 셔틀 전철 운행], 한겨레, 2006.12.12</ref>, 승객이 너무 없어서(1량 당 승객이 한두명 있을까 말까한 수준이었다) 2008년 12월 1일에 영등포역~광명역으로 구간을 단축시켰고, 거기에 기존 10량이런 열차 량수도 4량으로 축소하기에 이른다.<ref>[http://news.joins.com/article/3400593 <nowiki>[브리핑]</nowiki> 광명역 KTX셔틀 전철 운행 구간 단축], 중앙일보, 2008.12.02</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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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신안산선은 서울과 광명역을 거쳐 안산까지 오가는 노선으로 설계되었다. [[안산시]]는 이에 부응하듯, 2004년 10월에 앞에서 선술한 구간으로 신안산선을 지어달라고 건설교통부에 요청하면서 안산시의 안이 받아들여지나 싶었지만, 시흥시 측에서 신안산선을 서해선과 합류하게끔 만들어달라고 요구한 반면, 안산시는 이 안을 반대하면서 안산시와 시흥시 간의 노선 유치 경쟁으로 비화되었고, 정부 또한 IMF 외환위기의 여파로 인하여 쓸데없는 재정 지출은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사상 때문에 사업비 절감을 우선적으로 여기다보니 어떻게 노선을 깔아야할지 섣불리 결정하지 못 했다.<ref>[http://www.sh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215 ‘신안산선’ 유치, 시흥 對 안산 노선싸움], 시흥신문, 2006.12.27</ref> {{ㅊ|부먹 vs 찍먹}} 이 때문에 사업 시기는 갈수록 늦추어져 왔다.
원래 신안산선은 서울과 광명역을 거쳐 안산까지 오가는 노선으로 설계되었다. [[안산시]]는 이에 부응하듯, 2004년 10월에 앞에서 선술한 구간으로 신안산선을 지어달라고 건설교통부에 요청하면서 안산시의 안이 받아들여지나 싶었지만, 시흥시 측에서 신안산선을 서해선과 합류하게끔 만들어달라고 요구한 반면, 안산시는 이 안을 반대하면서 안산시와 시흥시 간의 노선 유치 경쟁으로 비화되었고, 정부 또한 IMF 외환위기의 여파로 인하여 쓸데없는 재정 지출은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사상 때문에 사업비 절감을 우선적으로 여기다보니 어떻게 노선을 깔아야할지 섣불리 결정하지 못 했다.<ref>[http://www.sh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215 ‘신안산선’ 유치, 시흥 對 안산 노선싸움], 시흥신문, 2006.12.27</ref> {{ㅊ|부먹 vs 찍먹}} 이 때문에 사업 시기는 갈수록 늦추어져 왔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시흥시, 안산시측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여 [[서울 지하철 5호선]]처럼 Y자형 노선으로 만들어지는 거 아니냐는 예측을 하기도 했고, 이에 부응하듯 시흥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주당 조정식 위원이 2009년 10월 23일에 열린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신안산선 사업과 관련 시흥시를 통과하는 방안이 타당하다고 여겨지는데 이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라고 질문하자, 정종환 장관은 "안산과 시흥을 연결하는 노선을 같이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용역결과를 얻었다"며 "(의원님 말씀대로) 시흥시를 통과하는 노선이 되어야 한다."라고 답함으로써<ref>[http://m.culturein.co.kr/983 신안산선, 시흥시청역 반영한 Y자형 되나], 컬쳐인시흥, 2009.11.02</ref>  정부가 서해선 직결과 한대앞역 구간을 모두 수용하는 것 같다는 기대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시흥시, 안산시측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여 [[서울 지하철 5호선]]처럼 Y자형 노선으로 만들어지는 거 아니냐는 예측을 하기도 했고, 이에 부응하듯 시흥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주당 조정식 위원이 2009년 10월 23일에 열린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신안산선 사업과 관련 시흥시를 통과하는 방안이 타당하다고 여겨지는데 이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라고 질문하자, 정종환 장관은 "안산과 시흥을 연결하는 노선을 같이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용역결과를 얻었다"며 "(의원님 말씀대로) 시흥시를 통과하는 노선이 되어야 한다."라고 답함으로써<ref>[http://m.culturein.co.kr/983 신안산선, 시흥시청역 반영한 Y자형 되나], 컬쳐인시흥, 2009.11.02</ref>  정부가 서해선 직결과 한대앞역 구간을 모두 수용하는 것 같다는 기대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2015년 8월 1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발표를 통해 시흥시가 주장했던 서해선 직결과 안산시가 주장했던 안을 일부 수정하여 중앙대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까지 가는 노선으로 바꾸는 등 양자의 의견을 취합하여 노선을 최종 확정하였고, 2017년 착공을 목표로<ref>[http://www.ajunews.com/view/20150817164429087 안산시 '신 안산선 착공' 확정], 아주경제, 2015.08.17</ref>  민자사업자를 유치하기 시작하였다.<ref>[http://m.asiae.co.kr/view.htm?no=2015081711130797233 '신안산선 복선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민자사업 추진 확정], 아경e, 2015.08.17</ref>
그리고 2015년 8월 1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발표를 통해 시흥시가 주장했던 서해선 직결과 안산시가 주장했던 안을 일부 수정하여 중앙대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까지 가는 노선으로 바꾸는 등 양자의 의견을 취합하여 노선을 최종 확정하였고, 2017년 착공을 목표로<ref>[http://www.ajunews.com/view/20150817164429087 안산시 '신 안산선 착공' 확정], 아주경제, 2015.08.17</ref>  민자사업자를 유치하기 시작하였다.<ref>[http://m.asiae.co.kr/view.htm?no=2015081711130797233 '신안산선 복선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민자사업 추진 확정], 아경e, 2015.08.1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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