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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부에 위치한 군으로, 880개나 되는 섬과 약간의 육지(지도읍)로 구성되어 있다. 신안군에서는 암초나 바위 같은 것까지 합쳐서 1004개라 하고 천사의 섬으로 홍보한다. 증도, 하의도, 홍도, 흑산도 등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고, [[천일염]]과 [[홍어]]<ref>흔히 목포홍어로 알려져 있지만, 가장 좋게 쳐주는 홍어의 산지는 흑산도 인근이다. 다만 흑산도 사람들은 홍어를 굳이 삭혀서 먹지 않았는데, 목포까지 운송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삭아버린 것이 홍어회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ref>가 특산품으로서 유명하다. | 전남 서부에 위치한 군으로, 880개나 되는 섬과 약간의 육지(지도읍)로 구성되어 있다. 신안군에서는 암초나 바위 같은 것까지 합쳐서 1004개라 하고 천사의 섬으로 홍보한다. 증도, 하의도, 홍도, 흑산도 등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고, [[천일염]]과 [[홍어]]<ref>흔히 목포홍어로 알려져 있지만, 가장 좋게 쳐주는 홍어의 산지는 흑산도 인근이다. 다만 흑산도 사람들은 홍어를 굳이 삭혀서 먹지 않았는데, 목포까지 운송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삭아버린 것이 홍어회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ref>가 특산품으로서 유명하다. | ||
하지만 2014년 염전 [[섬노예]] 사건과 2016년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을 필두로 각종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02/2014040201947.html 사건사고]가 연달아 보고되자, 신안군으로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곤두박질 쳤고,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거의 범죄의 마을 취급을 하고 있다. 신안군에서도 이를 인식해서인지, 육로로 접근 가능한 반월도와 박지도에 있는 마을을 모조리 보랏빛으로 칠해서 관광지로 만든 "퍼플섬" 이미지를 더 밀어주고 있다. 하지만 이를 본 안티 세력은 하다못해 (맞아서 생긴) 멍자국을 관광상품으로 만들었냐며 조롱할 정도로, 쉽사리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 하지만 2014년 염전 [[섬노예]] 사건과 2016년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을 필두로 각종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02/2014040201947.html 사건사고]가 연달아 보고되자, 신안군으로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곤두박질 쳤고,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거의 범죄의 마을 취급을 하고 있다. 신안군에서도 이를 인식해서인지, 육로로 접근 가능한 반월도와 박지도에 있는 마을을 모조리 보랏빛으로 칠해서 관광지로 만든 "퍼플섬" 이미지를 더 밀어주고 있다. 하지만 이를 본 안티 세력은 하다못해 (맞아서 생긴) 멍자국을 관광상품으로 만들었냐며 조롱할 정도로, 쉽사리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작 섬노예는 대다수가 통영 등 동남권 지방에 많은데 말이다.[https://www.asiae.co.kr/article/2018102909562822272 #] | ||
== 역사 == | == 역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