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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 {{집단연구}}{{여행}} |
| == 개요 == | | == 개요 == |
| 한국에서 [[대마도]] 다음으로 가장 가까운 [[큐슈]]로 가요! | | 한국에서 [[대마도]] 다음으로 가장 가까운 [[큐슈]]로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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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가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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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서는 위키러들이 왜 [[규슈 지방|규슈]] 지역을 추천하는지 알려드리는 문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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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하는 이유를 적으실 때엔 서명을 다셔도, 안 다셔도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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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가는가 == | | == 어떻게 가는가 == |
| {{안내문|이 항목은, 한국에서 규슈로 가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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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편 === | | === 항공편 === |
| <br /> '2020년 3월 기준 COVID-19로 인해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운휴하기 시작했습니다. 밑에 나와있는 내용들은 COVID-19 판데믹 이전의 상황을 다루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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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로 갈 수 있는 가장 흔한 항공편입니다. 항공편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에 여행경비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저가항공사를 통해 교통경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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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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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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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오카 공항|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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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큐슈 공항|기타큐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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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사키 공항|나가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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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타 공항|오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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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마모토 공항|구마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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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가 공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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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고시마 공항|가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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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자키 공항|미야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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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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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 인천(2) || △ || × || ''인천(2)''<small>(동계)</small> || × || × || 인천(2) || × || 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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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 인천(1) || × || △ || × || △ || × || × || 인천(1) || 에어부산<br />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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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항공]] || △ || × || × || × || × || × || △ || × ||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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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본공수]] || △ || × || × || × || × || × || × || △ ||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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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 인천(1)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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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웨이항공]] || 인천(1)<br />대구 || 무안 || × || 인천(1) || 인천(1)<br />대구 || 인천(1)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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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타항공]] || 인천(1) || × || × || × || × || × || 인천(1) || 인천(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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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 인천(1) || 인천(1)<br />김해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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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 김해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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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서울]] || 인천(1) || × || 인천(1) || × || 인천(1)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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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span=50 | △ : 코드쉐어 운항편(타사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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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편 === | | === 선박편 === |
|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하카타항간을 운행합니다. [[JR 큐슈]]의 계열사인 JR 큐슈 고속선과 미래고속이 운항하는 고속선과 카페리인 [[카멜리아호]]가 있습니다. 특히, 선박편은 항공편에 비해 수화물 제약이 덜한 편이라, 들고 돌아올 짐이 많다면 비행기보다 나을 수 있어요. | | * [[코비]] / [[비틀]] |
| * [[비틀호]]
| | *: 코비, 비틀은 고속선이라서 부산-후쿠오카를 2~3시간 안에 주파해요. 항공편보다 저렴한 가격에 시간도 비슷해서 많이 이용하죠. |
| *: 고속선이라서 부산-후쿠오카를 2시간 55분에 주파해요. 기본적으로 항공편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하면 소요 시간도 김해-후쿠오카 항공편과 큰 차이가 없어서 많이들 이용합니다. 하루 수회씩 정기적으로 출항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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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멜리아호]] | | * [[카멜리아호]] |
| *: 카멜리아호는 밤에 부산을 출발해 다음날 아침에 후쿠오카에 도착합니다. 하카타항 수속을 최단 시간에 돌파하면 9시 이전에 여행 스케쥴을 시작할 수 있는게 장점이예요. 조금만 파도가 거세면(파고 약 3m) 결항 크리먹는 코비/비틀에 비해 카멜리아는 대형선박이라 태풍이 부는 정도가 아닌 이상, 결항걱정이 별로 없어요. | | *: 카멜리아호는 밤에 부산을 출발해 다음날 아침에 후쿠오카에 도착합니다. 하카타항 수속을 최단 시간에 돌파하면 9시 이전에 여행 스케쥴을 시작할 수 있어요. |
| *: 카멜리아호는 부산에서 저녁 시간대에 출발하기 때문에 출국시 1박을 배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점이라고 하면 일상이 저녁 6시에 정리되는 일본에서 첫 출발일을 길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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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관훼리]] | | * [[부관훼리]] |
| *: 부관훼리는 부산-시모노세키를 잇습니다. [[한일공동승차권]]이 주로 이쪽으로 발권되기 때문에 이쪽을 거치는 여행객도 있지만, 2015년에 한일공동승차권이 사라지면서 이 이야기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지만, 그래도 선박의 매력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요. 시모노세키는 엄밀히 말하자면 [[주고쿠 지방]]에 속하지만 걸어서도 건널 수 있는 간몬해협만 지나면 바로 규슈 제2의 도시 기타큐슈라 대부분의 규슈 교통 패스는 시모노세키까지 범위에 들어갑니다. | | *: 부관훼리는 부산-시모노세키를 잇습니다. [[한일공동승차권]]이 주로 이쪽으로 발권되기 때문에 이쪽을 거치는 여행객도 있어요. 근데 후쿠오카까지 들어가는 데 시간이 좀 걸려요. |
| *: 시모노세키 착발이라는 것 빼고는 카멜리아호와 특징이 같지만 부관훼리는 일본발도 저녁 1박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지막날까지 박박 긁어 쓰고 싶다면 부관훼리를 이용해보세요.
| | === <s>차편</s> === |
| | | 한일해저터널이 개통하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
| === 차량 === | |
| {{참고|자동차 일시 수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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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으로서는 카멜리아호나 부관훼리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s>한일해저터널이 개통하면 가능할지도 몰라요.</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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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움직일까? == | | == 어떻게 움직일까? == |
| 큐슈 지역 [[교통 패스]]는 보통 큐슈 전역판과 북큐슈 한정판으로 나뉘어요. 후자가 당연히 저렴하지만 남쪽 지역을 전혀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불리한 면도 있어요. | | 큐슈 지역 [[교통 패스]]는 보통 큐슈 전역판과 북큐슈 한정판으로 나뉘어요. 후자가 당연히 저렴하지만 남쪽 지역을 전혀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불리한 면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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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 | | === 버스 === |
| [[SUNQ패스]](산큐패스)라는 교통 패스로 큐슈 전역을 버스로 돌아다닐 수 있어요. 시외버스, 시내버스 가리지 않고 빨간색의(북큐슈판 이용 불가 차량 파란색) 패스 사용가능 마크가 붙은 차량은 이용이 가능합니다. 좌석제로 운용되는 고속버스는 터미널에서 패스를 제시해서 표를 발권받을 수 있습니다. | | [[SUNQ패스]](산큐패스)라는 교통 패스로 큐슈 전역을 버스로 돌아다닐 수 있어요. 시외버스, 시내버스 가리지 않고 빨간색의(북큐슈판 이용 불가 차량 파란색) 패스 사용가능 마크가 붙은 차량은 이용이 가능합니다. 좌석제로 운용되는 고속버스는 터미널에서 패스를 제시해서 표를 발권받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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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큐패스는 국내에서 패스 원본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입국 수속을 마치는 대로 개시 날인을 받고 어디론가 훌쩍 떠날 수 있어요. 후쿠오카 시내버스 대다수와 호환되기 때문에 후쿠오카 시내 일정을 메인으로 짠 경우 유용합니다. | | 산큐패스는 국내에서 패스 원본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입국 수속을 마치는 대로 개시 날인을 받고 어디론가 훌쩍 떠날 수 있어요. 후쿠오카 시내버스 대다수와 호환되기 때문에 후쿠오카 시내 일정을 메인으로 짠 경우 유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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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 === | | === 철도 === |
| [[JR 큐슈]]에서 발급하는 [[JR큐슈레일패스]]를 쓰면 JR 큐슈에서 운영하는 철도 노선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고, [[큐슈 신칸센]]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초기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몇번 돌아다니면 패스 가격을 훌쩍 넘기 일쑤이기 때문에 전혀 아깝지 않아요. 큐슈 전역을 활보하고 다니면서 시간 계획이 빡빡하다면 정시성을 보장하는 철도를 이용해야 겠죠? | | [[JR 큐슈]]에서 발급하는 [[JR큐슈레일패스]]를 쓰면 JR 큐슈에서 운영하는 철도 노선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고, [[큐슈 신칸센]]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초기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몇번 돌아다니면 패스 가격을 훌쩍 넘기 일쑤이기 때문에 전혀 아깝지 않아요. 큐슈 전역을 활보하고 다니면서 시간 계획이 빡빡하다면 정시성을 보장하는 철도를 이용해야 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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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터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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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의 시간을 지키기 귀찮다면, 랜터카가 유력한 대안입니다. 시내 위주의 뚜벅이 여행이 아니고, 일행이 좀 많다면 렌터카는 상당한 이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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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딜 갈까? == | | == 어딜 갈까? == |
| {{안내문|이 항목에서는, 여러분이 여행을 함에 있어서 가장 좋은 장소를 소개해주는 곳입니다. 지역별로 분류가 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 === 키타큐슈(북큐슈) === |
| | | * 시모노세키 |
| === 북큐슈 === | |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큐슈'의 범위에 포함되진 않지만, 본토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큐슈로 내려가거나 부관훼리를 타고 오면 최종적으로 지나는 혼슈의 남쪽 관문이기 때문에 스탑오버 형식으로 거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철도 동호인]]에게 있어서 [[JR 서일본]]의 교통카드 [[ICOCA]]를 구매할 수 있는 혼슈 최남단 지역이기 때문에 수집을 하려면 여기서 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카라토 시장이 유명하지만 [[시모노세키역]]에서 꽤 떨어져 있기 때문에 차라리 역 주변의 쇼핑 센터를 둘러보는 것을 권합니다. |
| ==== 후쿠오카 (福岡県) ====
| | * 키타큐슈 |
| 큐슈의 중심, 후쿠오카입니다. 크게 하카타(博多), 텐진(天神)으로 나뉘는데 큐슈라는 동네가 원래 이렇다 할 사적지가 없는 편이라 가볍게 다녀갈 생각이면 [[하카타역]] 주변만 돌아다녀도 충분해요. 그렇지만 본격적인 쇼핑을 하겠다면 번화가인 텐진-나카스<ref>서-동 순으로 텐진-나카스-하카타 순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걸어서 대략 40분 걸려요. 그만큼 안 멀어요.</ref>로 나가보아요.
| | *: 큐슈의 관문, 키타큐슈입니다. [[고쿠라성]] 등 고쿠라 지역이 둘러볼 게 많습니다. 그리고 항만도시인 모지코는 야경이 멋지기 때문에 해안의 야경을 본다면 필수 코스. [[큐슈철도기념관]]도 [[모지코역]]에 있습니다. |
| | | * 후쿠오카 |
| 유명 먹거리로는 모츠나베(곱창전골), 미즈타키(닭백숙냄비), 톤코츠라멘(하카타식 및 나가하마식, 그리고 쿠루메식), 이카이키즈쿠리(イカ生き造り)<ref>대략 산오징어라고 해두죠.</ref>가 있어요. 모츠나베와 미즈타키는 보통 1명이서 먹기엔 좀 힘든거 참고하세요. 특히 라멘의 경우, 후쿠오카시에 이치란라멘 본점이 있어서 대개 여기에만 성지순례하듯 왔다갔다 하는데, 굳이 본점에 찾아갈 것 아니라면 타 지역의 체인점도 마찬가지 수준인지라 너무 얽매이지 말고 다양하게 골라보아요. 그리고 이미 한국에 많이 알려진 히요코 만쥬가 후쿠오카의 명과예요. 반면 생각보다 많이 안 알려진 것이 있는데, 명란젓 말고도 야메 녹차(八女緑茶)가 이곳 특산품이예요. <s>실은 야매로 만들어서 안 알려진 걸지도.</s>
| | *: 큐슈의 중심, 후쿠오카입니다. [[하카타역]] 주변만 돌아다녀도 충분하지만, 좀 더 번화가를 찾는다면 텐진이나 나카스로 나가보아요. |
| | | * 나가사키 |
| 사실 후쿠오카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자이후(大宰府)를 가기 위해서 오는 경우가 많죠. <s>억울하게 좌천당해서 흑화한</s>학문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다자이후 텐만구 말이예요.<ref>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학문신으로 추앙받기 전엔, 번개와 재해를 일으키는 천신(天神)으로서 받들 대상이자 두려움의 대상이었는데, 텐진(天神)이라는 지명도 여기서 유래했어요.</ref> 가는 방법이야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JR로 가면 개고생 확정이니, 니시테츠 소속 전철(텐진역 출발<ref>아침에 1편 운행하는 관광열차 타비토를 이용시 직행으로, 그렇지 않으면 니시테츠 후츠카이치역에서 환승하여 이용. 다자이후 산책티켓(大宰府散策チケット)이라고, 당일 왕복편에 다자이후 명물인 우메가에모찌를 세트로 묶어서 파는 상품도 있어요.</ref>)을 이용하거나 그린패스를 구매해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편하고 저렴합니다. 여러분을 위해 특별히 팁을 덧붙이자면, 다자이후는 매화꽃이 만개하는 2월 중순~말쯤이 성수기예요. 이는 스가와라의 토비우메(飛梅)전설 때문이기도 한데, 그것보다는 이때가 본격적인 전반기 취업 전 시기이기도 하고, 졸업 및 대학 입시의 결말이 드러나기 때문인지라...
| | *: 나가사키를 일정에 넣을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의외로 나가사키로 가는 교통편이 열악하기 때문에 넉넉한 일정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철도로 가도 3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대신에 볼거리는 풍부합니다. |
| | | * 쿠마모토 |
| 거의 구마모토현과 사가현 사이 근처쯤인 남쪽 끝에 야나가와(柳川)라는 곳이 있는데, 성내(城内) 마을을 관통하고 있는 운하가 이색적이고, 장어세이로무시(鰻セイロ蒸し)도 그렇게 맛있다죠. 문제는 가격이 관광지급으로 비싸고 관광화도 꽤 많이 되었다는 거 정도?
| | *: 키타큐슈의 경계점, 쿠마모토입니다. [[쿠마모토성]]이 가장 유명합니다. 쿠마모토성 천수각에서는 11시, 13시에 구마모토성 손님맞이 무장단 공연이 있으니 꼭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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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이후 텐만구 | |
|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신사인 텐만구의 총본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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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슈국립박물관 | |
| 다자이후 텐만구 옆의 언덕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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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오카 야후 옥션!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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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에 관심이 있다면 들러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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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지코 레트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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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부터 유명한 항구도시였던 모지코를 관광지로 꾸민 것. 큐슈철도기념관도 여기에 위치해 있으니 관심 있는 철덕들은 한 번쯤은 들러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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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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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최대의 번화가 중 하나로, 수많은 쇼핑 센터들이 있어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애니메이트도 여기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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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카타 역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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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진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쇼핑 센터가 입점해 있는 후쿠오카 최대의 번화가 중 하나로, 공항에서 지하철로 '''15분'''이라는 미칠 듯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후쿠오카 최대의 철도역인 하카타 역과, 전국 각지를 연결해 주는 버스 터미널인 하카타 버스 터미널이 위치해 있는 후쿠오카의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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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오카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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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의 랜드마크 타워. 외국인 관광객은 할인된 가격으로 후쿠오카 시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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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타큐슈 및 시모노세키 (北九州市、山口県下関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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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모노세키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큐슈'의 범위에 포함되진 않지만, 본토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큐슈로 내려가거나 부관훼리를 타고 오면 최종적으로 지나는 혼슈의 남쪽 관문이기 때문에 스탑오버 형식으로 거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철도 동호인]]에게 있어서 [[JR 서일본]]의 교통카드 [[ICOCA]]를 구매할 수 있는 혼슈 최남단 지역이기 때문에 수집을 하려면 여기서 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카라토 시장이 유명하지만 [[시모노세키역]]에서 꽤 떨어져 있기 때문에 차라리 역 주변의 쇼핑 센터를 둘러보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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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큐슈의 관문, 키타큐슈는 크게 고쿠라(중심)와 모지(시모노세키 건너편)로 나뉩니다. [[고쿠라성]] 등이 있는 고쿠라 지역에 둘러볼 게 많은데, 야경만큼은 시모노세키까지 보이는 항만도시 모지코(모지항구)가 더 멋져요. [[큐슈철도기념관]]도 [[모지코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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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가 (佐賀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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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사가현에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분 많을거예요. 아니, 사가현이 있다는 걸 모르는 분도 적잖을거예요. 일본인들도 듣보잡 시골동네 취급인지라 비와호로 유명한 시가현(滋賀県)하고 헷갈려 할 정도인데 뭐... 당연하죠. 여튼, 현청소재지 사가시 자체는 말 그대로 촌동네 of 컨트리타운이라 볼 게 하나도 없는게 맞긴 맞아요. 되려 그 주변에 볼게 조금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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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유명한 것은 요시노가리 역사공원(吉野ヶ里公園)이예요. 여기는 하루 한 나절 잡아서 후쿠오카에서 방문하는 것도 가능해요. 일본의 구석기 시대인 고훈-야요이 시대 유물의 발견지에다가 테마파크처럼 재건축해놓은 곳인데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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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레시노 온천은 큐슈의 온천에서도 오랜 역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고, 이곳 특산으로 온천물로 만든 유도후를 즐길수도 있어요. 다만 여기는 철도교통이 없다는게 심히 난감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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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오(타케오) 지역은 온천과 올레길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지예요. 뭐,... 시골이니까 별로 임팩트 있는 건 없지만요. 여튼 여기 소고기 레알 맛있어요. 사가규(佐賀牛)하면 큐슈에선 가고시마 쿠로규(鹿児島黒牛)하고 맞먹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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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한국인 기술자들이 처음 도자기를 만든 곳이라서, 일본 도자기의 기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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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6월 기준, 좀비 랜드 사가라는 애니메이션으로 사가현이 유명세를 타고 있어요. 규슈 여행 목적이 애니메이션에 나온 지역 성지 순례라면, 한번 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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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레시노 온천 | |
| * 타케오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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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온천 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이름 있는 온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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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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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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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사키 (長崎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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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사키를 일정에 넣을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의외겠지만, 나가사키로 가는 교통편이 열악하기 때문에 (나가사키 본선 고속화 작업이 2015년~2016년에 와서야 겨우 삽을 뜨기 시작했거든요(...)) 넉넉한 일정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철도로 가도 특급<ref>말이 특급이지, 딱 한국의 무궁화~새마을 수준(...)</ref>까지밖에 없어서 3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대신에 아주 넓~게(...)<ref>=볼 거리가 아주 엷고 넓게 분산되어 있어요(...)</ref>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나가사키의 먹거리로는 나가사키 짬뽕과 사라우동, 굴지의 명과인 나가사키 카스테라, 일본식 중화요리<ref>화북-화중지방의 영향을 받은 한국식 중화요리와 달리 일본식은 강남지방(화남지방)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ref>, 사세보의 햄버거, 히라도의 카스도스 등이 유명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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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지마 | |
| * 글로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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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마모토 (熊本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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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타큐슈의 경계점, 구마모토입니다. [[구마모토성]]이 가장 유명합니다. 구마모토성 천수각에서는 11시, 13시에 구마모토성 손님맞이 무장단 공연이 있으니 꼭 가보세요. 근처에 아소산이 있으므로 구마모토를 관광할땐 아소산으로 가는 일정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구마모토의 먹거리로는 <s>[[쿠마몬]]</s> 말고기회(바사시), 그리고 구마모토식 쿠로마유 라멘이 유명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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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구마모토의 전역이 북큐슈인건 아니고 남쪽 일부는 남큐슈에 들어갑니다. 이는 오이타도 마찬가지인데 구마모토건 오이타건 남큐슈 범위에는 특기할만한게 없다시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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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마모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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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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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토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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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타현 (大分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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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슈 온천의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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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타 하면 일본인 외국인 가리지 않고 온천부터 떠올리죠. 여튼 가장 유명한 두 마을이라면 단연 벳푸와 유후인. 벳푸엔 지옥순례라는 온천관광을 할 수 있고 벳푸로프웨이라는 케이블카를 타고 산위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벳푸 지역의 먹거리로는 단고지루, 도리텐, 냉면이 있습니다. 유후인은 유후인노모리라는 관광열차가 유명한데 노선은 하카타~유후인을 왕복합니다. 유후인노모리는 예약이 항상 빗발치므로 JR(북)큐슈패스를 이용할땐 교환 첫날에 쓸 날의 기차표를 바로 예약을 해야합니다. 유후인의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긴린코 호수입니다. 유후인은 고로케,롤케이크,푸딩이 유명합니다. 이 두지역을 가서 온천욕을 하게 된다면 온천달걀과 사이다를 빼놓지말고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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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두 지역의 온천이 너무 관광지화 되었다고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은 쿠로카와 온천이나 그 외 숨어있는 온천을 찾아 더 깊숙히 들어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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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벳푸 온천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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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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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큐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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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자키 (宮崎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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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카치호 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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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고시마현]] (鹿児島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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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쿠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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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네가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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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것 어디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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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곳을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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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 [[분류:일본]] |
| [[분류:여행 시리즈|일본 큐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