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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宿醉.hangover. 을 마시고 나서 취하다가 술 깨면서부터 나오는 일종의 후유증.

원인은 에탄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어 혈관을 타고 몸 이곳저곳으로 퍼지면서 어지럼증, 두통, 구토, 안면홍조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알코올 자체가 WHO 지정 1급 발암물질인데, 그 자체로도 건강에 해롭지만 2차적으로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술 마시면 처음에는 들뜨면서 기분이 좋아질지언정 나중에는 몸이 아프다. 이를 보고 술병이 났다고 한다.

증류주는 알코올 도수는 높지만 불순물이 제거된 정제된 술이기에 의외로 숙취는 적다. 양조주나 발효주가 온갖 불순물이 들어가 숙취가 심하다. 막걸리가 숙취 갑 오브 갑이고 와인도 숙취가 심하기로 악명높다. 또한, 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각종 향료가 숙취 강화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