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화기


파일:UDT and APS Underwater Rifle.jpeg
종합전술훈련을 수행중인 UDT/SEAL 대원들의 모습. 맨 앞의 대원이 들고있는 화기가 수중소총인 APS이다.


개요

수중화기는 물속에서 쏠 수 있도록 만든 총이다. [1] 매우 특수한 무기체계이며 특수전 요원이 사용한다.

역사

수중화기의 역사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모스크바의 TsNIITochMash(중앙 과학 연구소 산하 정밀 기계 공학 부서)에서 최초의 수중화기 (수중권총)가 개발되었다.

물의 밀도는 공기보다 800배 더 높다는것은 과학상식중 기초중의 기초이다. 어차피 셀수도 없이 많은 화기들은 수중에서 발사가 가능하다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중에서 발사가 되는지 여부는 중요치 않았다. 문제는 수중에서도 효과적인(effective) 수중화기를 만드느냐였다.

왜냐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탄은 수중에선 정확도가 낮고 사거리가 매우 짧았기 때문에 효과적이지 못하였다. 기존에 사용하던 탄은 기본적으로 물에 잠기거나 떨어지면 순식간에 탄속이 감소하게된다.

[2]

각국의 개발된 수중화기

독일

P-11 수중권총

미국

AAI 수중 리볼버

Mk 1 수중권총

구 소련 / 러시아

SPP-1 수중권총

APS 수중소총

ASM-DT 수륙양용 소총

ADS 수륙양용 소총

중국

Chinese Underwater Rifle QBS-06.jpg
중국제 수중소총 QBS-06.

QBS-06 수중소총

대한민국 국군 내에서의 수중화기 운용

맨 위에 있는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한국군 내에서도 수중화기를 운용한다.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에서 APS 수중소총을 사용하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따르면 육군 특수전사령부 내에서도 SPP-1 수중권총을 운용한다고 한다. [3]

http://www.haebyeong.com/wstory/4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