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대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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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대'''(小行星帶)는 [[화성]] 궤도와 [[목성]] 궤도 사이에 [[소행성]]이 많이 있는 [[태양계]]의 영역이다. [[태양]]으로부터 평균 거리는 2.2~3.3 AU이며, 공전주기는 3.3~6.0 년 정도이다. 최초로 발견된 [[세레스]]의 이름을 따서 '''세레스 소행성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개요==
 
화성 궤도와 목성 궤도 사이에 [[소행성]]이 많이 있는 영역으로 태양으로부터 평균 거리는 2.2~3.3 AU이며, 공전주기는 3.3~6.0 년 정도이다. 최초로 발견된 [[세레스]]의 이름을 따서 세레스 소행성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곳에는 수백만 개의 소행성이 이곳에 있을 것으로 보이고 아동용 우주 관련 도서나 우주 관련 창작물에서는 우주선이 이리저리 드리프트를 하는 등의 곡예비행을 하면서 통과하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 소행성간 거리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수백~수천km정도의 거리가 나오기 때문에  우주선이 지나가도 부딪칠 염려가 없을 정도로 텅 비어 있다.
이곳에는 수백만 개의 소행성이 이곳에 있을 것으로 보이고 아동용 우주 관련 도서나 우주 관련 창작물에서는 우주선이 이리저리 드리프트를 하는 등의 곡예비행을 하면서 통과하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 소행성간 거리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수백~수천km정도의 거리가 나오기 때문에  우주선이 지나가도 부딪칠 염려가 없을 정도로 텅 비어 있다.


이런 곳이 발생한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두 가설이 존재한다. 하나는 [[목성]]의 인력 때문에 수시로 중력 간섭을 받아서 일정 크기 이상의 행성이 생겨나도  조석작용이 일어나서 아작나 버리기 때문에 이 모양이 된 것이며, 다른 하나는 애초에 소행성들에게 접착제 구실을 하는 물체가 적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이런 곳이 발생한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두 가설이 존재한다. 하나는 [[목성]]의 인력 때문에 수시로 중력 간섭을 받아서 일정 크기 이상의 행성이 생겨나도  조석작용이 일어나서 아작나 버리기 때문에 이 모양이 된 것이며, 다른 하나는 애초에 소행성들에게 접착제 구실을 하는 물체가 적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창작물에서는 기존에는 [[행성]]이 존재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파괴되어 그 흔적만 남았다거나 한발 나아가 그때 [[지구]]로 이주한 [[외계인]]이 인류의 기원이 되었다는 클리셰가 종종 등장한다.


==발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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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공식대로라면 1.6 다음에는 2.8,  5.2, 10.0, 19.6.. 등이 오게 된다. 5.2와 10.0에 해당되는 수치는 태양과 목성 및 토성과의 거리 비율과 거의 일치하며, 이 공식이 공개된지 얼마 안 되어 발견한 천왕성조차 거리 비율이 19.6에 해당하는 수열에 접근한다는 게 밝혀지면서, 천문학자들은 해당 사항이 없는 2.8에 주목하고 이 수치에 해당하는 화성과 목성 사이의 비어 있는 우주 공간에 "미지의 천체"가 존재하리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 구역을 미친 듯이 탐색하게 된다.
아무튼 공식대로라면 1.6 다음에는 2.8,  5.2, 10.0, 19.6.. 등이 오게 된다. 5.2와 10.0에 해당되는 수치는 태양과 목성 및 토성과의 거리 비율과 거의 일치하며, 이 공식이 공개된지 얼마 안 되어 발견한 천왕성조차 거리 비율이 19.6에 해당하는 수열에 접근한다는 게 밝혀지면서, 천문학자들은 해당 사항이 없는 2.8에 주목하고 이 수치에 해당하는 화성과 목성 사이의 비어 있는 우주 공간에 "미지의 천체"가 존재하리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 구역을 미친 듯이 탐색하게 된다.


===뭔가 발견했다. 그런데 어?===
===뭔가 발견했다 그런데 어?===
[[1801년]] [[1월 1일]]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피아치가 시칠리아섬 팔레르모 천문대에서 화성과 목성 사이를 떠돌던 천체 하나를 발견하고, 여기에다 [[세레스]]의 이름을 갖다붙인다 . 다음해인 [[1802년]] 발견된 [[팔라스]]가 발견되고. 세 번째로 [[3 유노|유노]]가 발견된다. 문제는 행성 하나가 아니라 어째서인지 이 구간에서 여러 개의 소행성들이 계속 발견되었다는 것. 20세기 이후 관측기술이 발달하면서 1,000번째, [[1990년]]에는 5,000번째 {{ㅊ|[[고지달성]]}} 소행성이 발견되고, [[2008년]] [[7월 17일]] 기준으로 189,407개가 등록되었다. 처음에는 이름을 하나하나 붙였지만 이쯤되면 이름을 붙이는 게 무의미할 지경. 결국 소행성의 개수가 늘어나면서 그냥 등록번호를 붙인 다음에 발견자가 자기 마음대로 이름을 붙이는 것도 허용될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한국인의 이름이나 지명을 가져다 붙인 소행성도 있다.
1801년 1월 1일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피아치가 시칠리아섬 팔레르모 천문대에서 화성과 목성 사이를 떠돌던 천체 하나를 발견하고, 여기에다 [[세레스]]의 이름을 갖다붙인다 . 다음해인 1802년 발견된 [[팔라스]]가 발견되고. 세 번째로 [[쥬노]]가 발견된다. 문제는 행성 하나가 아니라 어째서인지 이 구간에서 여러 개의 소행성들이 계속 발견되었다는 것. 20세기 이후 관측기술이 발달하면서 1,000번째, 1990년에는 5,000번째 {{ㅊ|[[고지달성]]}} 소행성이 발견되고, 2008년 7월 17일 기준으로 189,407개가 등록되었다. 처음에는 이름을 하나하나 붙였지만 이쯤되면 이름을 붙이는 게 무의미할 지경. 결국 소행성의 개수가 늘어나면서 그냥 등록번호를 붙인 다음에 발견자가 자기 마음대로 이름을 붙이는 것도 허용될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한국인의 이름이나 지명을 가져다 붙이 소행성도 있다.


==이곳에 속한 소행성==
==이곳에 속한 소행성들==
*[[세레스]]
*[[세레스]]


== 대중문화 속의 소행성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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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작품에서는 기존에는 [[행성]]이 존재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파괴되어 그 흔적만 남았다거나 한발 나아가 그때 [[지구]]로 이주한 [[외계인]]이 인류의 기원이 되었다는 클리셰가 종종 등장한다.
 
{{주석}}
{{주석}}
{{태양계 구성}}
{{태양계 행성}}
[[분류:소행성]]
[[분류:태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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