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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정보 | {{마을 정보 | ||
| | |이름 = 삼척시 | ||
| | |그림1 = [[파일:삼척시기.jpg]] | ||
|그림1 설명 = 삼척시 심볼마크 | |||
|국가 = {{국기나라|대한민국}} | |||
|소속지역 = [[강원도]] | |||
| | |지도자 직함 = 시장 | ||
| | |지도자 = [[김양호]] | ||
| | |지도자 정당 = [[더불어민주당]] | ||
| | |하위 행정구역1 명칭 = [[읍]] | ||
| | |하위 행정구역1 = 2개 | ||
| | |하위 행정구역2 명칭 = [[면 (행정구역)|면]] | ||
| | |하위 행정구역2 = 6개 | ||
|하위 행정구역3 명칭 = [[행정동|동]] | |||
| | |하위 행정구역3 = 4개 | ||
|인구 = 69,115 | |||
| | |인구 조사연도 = | ||
| | |인구밀도 = | ||
|면적 = 1,185.86 | |||
| | |시간대 = [[한국 표준시]] ([[UTC+09:00]]) | ||
| | |상징1 종류 = | ||
| | |상징1 = | ||
|인구 | |상징2 종류 = | ||
| | |상징2 = | ||
| | |상징3 종류 = | ||
|면적 | |상징3 = | ||
|상징4 종류 = | |||
|상징4 = | |||
|시간대 | |상징5 종류 = | ||
| | |상징5 = | ||
| | |상징6 종류 = | ||
| | |상징6 = | ||
| | |||
| | |||
}} | }} | ||
42번째 줄: | 40번째 줄: | ||
== 역사 == | == 역사 == | ||
* 원삼국시대 : 실직국, 혹은 실직곡국이라고 불림. | * 원삼국시대 : 실직국, 혹은 실직곡국이라고 불림. 믿기지 어렵겠지만 [[마한]]의 영역이었다고 한다. | ||
* 삼국시대 | * 삼국시대 | ||
** [[파사왕]] 23년 [[신라]]에 합병됨 | ** [[파사왕]] 23년 [[신라]]에 합병됨 | ||
64번째 줄: | 62번째 줄: | ||
**[[1945년]] 북삼면이 북평읍으로 승격 | **[[1945년]] 북삼면이 북평읍으로 승격 | ||
**[[1960년]] 상장면이 장성읍으로 승격 | **[[1960년]] 상장면이 장성읍으로 승격 | ||
**[[1963년]] 소달면이 도계읍으로 승격 | **[[1963년]] 소달면이 도계읍으로 승격 | ||
**[[1973년]] 장성읍 황지출장소가 황지읍으로 승격 5읍 5면 체제로 인구 30만명의 군으로 전국 군 중 인구수 1위였던 리즈시절. | **[[1973년]] 장성읍 황지출장소가 황지읍으로 승격 5읍 5면 체제로 인구 30만명의 군으로 전국 군 중 인구수 1위였던 리즈시절. | ||
**[[1980년]] 북평읍이 [[강릉시|명주군]] 묵호읍과 합쳐져서 [[동해시]]로 분리, 원덕면이 원덕읍으로 승격 | **[[1980년]] 북평읍이 [[강릉시|명주군]] 묵호읍과 합쳐져서 [[동해시]]로 분리, 원덕면이 원덕읍으로 승격 | ||
76번째 줄: | 72번째 줄: | ||
**[[1998년]] 사직동과 도원동을 폐지하고 당저동을 성내동으로 개칭, 현재의 4개 행정동을 갖추게 됨 | **[[1998년]] 사직동과 도원동을 폐지하고 당저동을 성내동으로 개칭, 현재의 4개 행정동을 갖추게 됨 | ||
== | == 특산물 == | ||
*[[시멘트]] | |||
*[[오징어]] | |||
*[[장뇌삼]] | |||
*{{ㅊ|대마}} : [[1990년]]대만 하여도 [[하장면]] 일대는 [[대마]]의 주산지였다. 물론 합법적으로 삼베를 만들기 위한 재배였지만 전국의 대마사범들이 그걸 그냥 둘리가... 길을 지나면서 나 있는 [[대마초|대마잎]]을 훔쳐가는 등의 방식으로 농사를 망쳐먹고,{{ㅈ|이거 덕분에 하장면 지역의 농민들은 엽총 1정씩은 가지고 있었던 적이 있다}} 경찰에서도 대마밭의 대마 수를 셀 정도로 농민들을 귀찮게 하면서 [[1990년]]대 이후 대마재배는 거의 사라지고 고랭지 배추농사로 모두 전환되었다. 물론 거기에는 중국산 삼베가 싼 가격에 대량으로 들어온 것이 더 크긴 하지만... | |||
*고랭지 [[배추]] | |||
*[[무연탄]] : 사양산업이기는 하지만 광물공사에서 운영중인 탄전 중 하나인 도계탄전이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하고 있다. | |||
== 지리 == | == 지리 == | ||
전체적인 개관은 동쪽은 동해안의 해안선이, 서쪽은 태백산맥이 지나가는 형태이다. 하천으로는 삼척에서 가장 큰 하천인 [[오십천]]이 동해로 흐르며, 이외에 [[마읍천]]과 [[가곡천]]이 하천이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 중 비교적 유량이 풍부한 편에 속한다. | 전체적인 개관은 동쪽은 동해안의 해안선이, 서쪽은 태백산맥이 지나가는 형태이다. 하천으로는 삼척에서 가장 큰 하천인 [[오십천]]이 동해로 흐르며, 이외에 [[마읍천]]과 [[가곡천]]이 하천이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 중 비교적 유량이 풍부한 편에 속한다. | ||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산지가 많은 지형이나 동지역의 경우는 분지지형이며, [[근덕면]]과 [[ |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산지가 많은 지형이나 동지역의 경우는 분지지형이며, [[근덕면]]과 [[원덕면]] 지역에는 동해안을 따라서 좁고 긴 형태의 해안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 ||
지질상의 특성은 형성된지 매우 오래된 지형에 속하며 주 암석은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당히 큰 규모의 카르스트 지형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이로 인해 논농사 지역은 석회암 관련 토양(테라로사 토양)이 아닌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며 대부분은 밭농사가 이루어진다. 도계읍 지역에서는 [[석탄]]([[무연탄]]) 채굴이 이루어진다. | |||
지질상의 특성은 형성된지 매우 오래된 | |||
여담으로 삼척시 [[미로면]]의 [[카르스트 지형]]은 200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수학탐구2 영역의 한국지리 관련 문제에 출제된 바 있다. | 여담으로 삼척시 [[미로면]]의 [[카르스트 지형]]은 200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수학탐구2 영역의 한국지리 관련 문제에 출제된 바 있다. | ||
==기후== | ==기후== | ||
전형적인 동해안 지역의 기후를 나타낸다. 특이할 만한 사항으로는 봄철부터 장마철 직전까지 북동풍([[높새바람]])이 불면 냉해 수준의 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반대로 | 전형적인 동해안 지역의 기후를 나타낸다. 특이할 만한 사항으로는 봄철부터 장마철 직전까지 북동풍([[높새바람]])이 불면 냉해 수준의 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반대로 남서풍이 불면 산불이 나기 딱 좋은 극도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 | ||
== 교통 == | == 교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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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선]]이 지나가기는 하지만 여객 취급은 하지 않고 관광열차인 [[바다열차]]의 운행만 할 뿐이다. 대신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의 시멘트 수송을 위한 양회벌크 운송이 꽤 된다. | [[삼척선]]이 지나가기는 하지만 여객 취급은 하지 않고 관광열차인 [[바다열차]]의 운행만 할 뿐이다. 대신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의 시멘트 수송을 위한 양회벌크 운송이 꽤 된다. | ||
[[영동선]] 노선도 지나가는데 정작 이 노선은 [[삼척역]]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동해시]]의 [[동해역]]으로 연결되는 바람에 실질적으로 삼척까지 기차를 타고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신 [[솔안터널]]이 개통되면서 영동선의 통과시간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도계읍]] 쪽에서는 기차를 이용해 태백, 제천 방향으로 가기는 과거보다는 수월해진 편이다. | [[영동선]] 노선도 지나가는데 정작 이 노선은 [[삼척역]]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동해시]]의 [[동해역]]으로 연결되는 바람에 실질적으로 삼척까지 기차를 타고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신 [[솔안터널]]이 개통되면서 영동선의 통과시간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도계읍]] 쪽에서는 기차를 이용해 태백, 제천 방향으로 가기는 과거보다는 수월해진 편이다. | ||
*삼척 관내에서 여객취급을 하는 역은 다음과 같다. | *삼척 관내에서 여객취급을 하는 역은 다음과 같다. | ||
**[[신기역 (삼척)|신기역]] : 일부 [[무궁화호]] 정차 | **[[신기역 (삼척)|신기역]] : 일부 [[무궁화호]] 정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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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해변역]] | **[[삼척해변역]] | ||
향후 [[동해선]] 삼척-포항 구간이 완전 개통되면 동해안을 따라가는 철도노선이 삼척시를 남북으로 관통하게 될 예정이다. | 향후 [[동해선]] 삼척-포항 구간이 완전 개통되면 동해안을 따라가는 철도노선이 삼척시를 남북으로 관통하게 될 예정이다. 문제는 [[포항시|포항]]쪽은 열심히 북쪽으로 공사중인데 삼척쪽은 딱히 공사하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ㅊ|그놈의 형님예산...}} 거기다 현 [[삼척역]]에서 남쪽으로 나가는 선로를 빼내기도 심히 난감한 상황이라 아예 땅 속으로 선로를 파묻는 식으로 공사를 하는지라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고 있다. | ||
=== 도로 === | === 도로 === | ||
*[[ | *[[국도 제7호선]]이 삼척시의 해안선을 따라서 연결되어 있다. 과거 2차선이던 시절에는 도로 선형은 그야말로 안습의 극치였으나 [[2004년]] 이후 전구간을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로 확포장하여 이제는 어지간한 [[고속도로]]보다 선형이 좋아졌다. 거기다 통행 차량도 적기 때문에 과속 카메라가 없는 구간에서는 말 그대로 동해토반이 펼쳐진다. | ||
*[[ | |||
*[[국도 제38호선]]이 [[태백시]]에서 [[통리재]]를 넘어 [[도계읍]], [[신기면]], [[미로면]]을 지나 [[동해시]]로 연결된다. 원래 38번국도의 시종점은 삼척시에 있었으나, [[동해시]] 단봉동쪽으로 가는 도로가 개통되면서 시종점도 같이 이전되었다. 38번 국도의 미로면 구간은 4차선으로 확포장이 되긴 하였는데 나머지 구간은 10년 넘게 아직도 공사중이다.{{ㅊ|[[7번 국도]] 4차선 확포장 할 때도 12년 정도 걸렸는데 뭘 새삼스럽게...}} | |||
*[[동해고속도로]]가 [[2016년]] 삼척시 [[근덕면]]까지 연장 개통되었다. 이 구간 남쪽으로는 7번 국도의 선형이 워낙 좋은데다 통행량이 적어서 고속도로가 추가 연장될 가능성은 적다. 접속부는 [[삼척 나들목]]과 [[ | *[[동해고속도로]]가 [[2016년]] 삼척시 [[근덕면]]까지 연장 개통되었다. 이 구간 남쪽으로는 7번 국도의 선형이 워낙 좋은데다 통행량이 적어서 고속도로가 추가 연장될 가능성은 적다. 접속부는 [[삼척 나들목]]과 [[남삼척 나들목]] | ||
===버스=== | ===버스=== | ||
*[[고속버스]] : 서울과 동서울로 가는 동부고속 노선이 존재한다. 다만 완전 직행은 아니고 동해시를 경유해서 가는 노선이다. | *[[고속버스]] : 서울과 동서울로 가는 동부고속 노선이 존재한다. 다만 완전 직행은 아니고 동해시를 경유해서 가는 노선이다. | ||
*[[시외버스]] : {{ | *[[시외버스]] : {{참조|삼척종합버스터미널}} | ||
*[[시내버스]] : {{ | *[[시내버스]] : {{참조|삼척시 시내버스}} | ||
== 관광 == | == 관광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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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면]] 대이리 동굴지대 : [[환선굴]]과 [[대금굴]]이 개방되어 있다. 환선굴은 [[백두대간]] 덕항산 중턱에 위치하여 있는데 이 높이가 해발 600미터쯤 된다.대략 30분에서 1시간 가량 뛰거나 걸어서 올라가서 동굴을 또 한시간 정도 보고 나오는 코스이다.{{ㅊ|매표소에서 뛰어 올라가면 동굴 입구까지는 어찌어찌 30분내 주파가 가능하다}} 대금굴은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 입구까지 들어간 다음에 동굴 내부 관람을 하는 코스이며, 예약을 하지 않고 오면 해외에서 왔다고 해도 태워주지 않는다. 환선굴 내부는 플래시만 쓰지 않는다면 사진 촬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대금굴은 철저하게 사진 촬영이 금지되니(내부 가이드가 제지한다) 동굴 보호차원에서 찍을 생각을 하지 말자. | *[[신기면]] 대이리 동굴지대 : [[환선굴]]과 [[대금굴]]이 개방되어 있다. 환선굴은 [[백두대간]] 덕항산 중턱에 위치하여 있는데 이 높이가 해발 600미터쯤 된다.대략 30분에서 1시간 가량 뛰거나 걸어서 올라가서 동굴을 또 한시간 정도 보고 나오는 코스이다.{{ㅊ|매표소에서 뛰어 올라가면 동굴 입구까지는 어찌어찌 30분내 주파가 가능하다}} 대금굴은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 입구까지 들어간 다음에 동굴 내부 관람을 하는 코스이며, 예약을 하지 않고 오면 해외에서 왔다고 해도 태워주지 않는다. 환선굴 내부는 플래시만 쓰지 않는다면 사진 촬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대금굴은 철저하게 사진 촬영이 금지되니(내부 가이드가 제지한다) 동굴 보호차원에서 찍을 생각을 하지 말자. |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 구 [[동해선]] 노반을 활용하여 건설되어 있다. 궁촌-용화구간을 운행하며 해안가 바로 옆의 구간을 운행한다. 한 가지 팁으로, 삼척 환선굴 관람 티켓을 가지고 레일바이크를 타면 10% 할인이 적용된다.(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 구 [[동해선]] 노반을 활용하여 건설되어 있다. 궁촌-용화구간을 운행하며 해안가 바로 옆의 구간을 운행한다. 한 가지 팁으로, 삼척 환선굴 관람 티켓을 가지고 레일바이크를 타면 10% 할인이 적용된다.(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 ||
* | *죽서루 : [[관동팔경]]의 하나로 보물 213호로 지정되어 있다. 관동팔경중에서는 유일하게 강가에 있다. | ||
*해신당공원 : [[원덕읍]] 신남마을에 있는 곳으로 성(性) 민속공원이다. 곳곳에 남근조각상이 있는데 여기서는 사진은 실컷 찍어놓고 막상 민망해서 블로그에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해신당공원 : [[원덕읍]] 신남마을에 있는 곳으로 성(性) 민속공원이다. 곳곳에 남근조각상이 있는데 여기서는 사진은 실컷 찍어놓고 막상 민망해서 블로그에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
*해수욕장 : [[삼척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으르 비롯한 해수욕장이 삼척시의 해안선 곳곳에 있다. [[삼척해수욕장]]은 [[삼척해변역]]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맹방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만 6km에 이르는 해변이다. 이외에도 덕산, 부남, 궁촌, 장호, 용화 등을 비롯한 조용한 해수욕장이 곳곳에 많이 숨어 있다. | *해수욕장 : [[삼척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으르 비롯한 해수욕장이 삼척시의 해안선 곳곳에 있다. [[삼척해수욕장]]은 [[삼척해변역]]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맹방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만 6km에 이르는 해변이다. 이외에도 덕산, 부남, 궁촌, 장호, 용화 등을 비롯한 조용한 해수욕장이 곳곳에 많이 숨어 있다. | ||
*삼척시 해안도로 : [[삼척항]]부터 삼척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2.4km의 바닷가 해안도로. 이곳은 삼척시내 일원과 함께 영화 [[외출]]의 주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중간에 조각공원과 새천년 소망의 탑이 세워져 있다. | *삼척시 해안도로 : [[삼척항]]부터 삼척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2.4km의 바닷가 해안도로. 이곳은 삼척시내 일원과 함께 영화 [[외출]]의 주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중간에 조각공원과 새천년 소망의 탑이 세워져 있다. | ||
*[[삼척해수욕장]] 북쪽에 위치한 증산마을에는 이사부사자공원과 해가사터 공원이 있다. 문제는 이사부와 해가사의 위치를 놓고 [[강릉시]]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한 이야기는 [[해가]]와 [[헌화가]]문서를 참조하자. | *[[삼척해수욕장]] 북쪽에 위치한 증산마을에는 이사부사자공원과 해가사터 공원이 있다. 문제는 이사부와 해가사의 위치를 놓고 [[강릉시]]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한 이야기는 [[해가]]와 [[헌화가]]문서를 참조하자. | ||
*계곡 : 삼척시의 대표적인 오지지역인 [[가곡면]]에는 동활계곡과 덕풍계곡을 비롯한 자연휴양림이 있다. 문제는 워낙 인기가 높은 계곡이라 {{ㅊ| | *계곡 : 삼척시의 대표적인 오지지역인 [[가곡면]]에는 동활계곡과 덕풍계곡을 비롯한 자연휴양림이 있다. 문제는 워낙 인기가 높은 계곡이라 {{ㅊ|찾아가기는 더럽게 힘들지만}} 인터넷 예약 자체를 잡기가 어렵다. {{ㅊ|개발되기 전에는 그냥 조용한 계곡이라 피서가기 딱 좋았는데}} | ||
*[[영동선]] [[철도]]의 [[솔안터널]]이 개통되기 전 [[스위치 백]] 구간이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하고 있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선로와 과거 통리재에 존재했던 [[인클라인]]의 흔적까지 재생하여 기차 테마공원을 만들었다. [[하이원 추추파크]]가 바로 그것. | *[[영동선]] [[철도]]의 [[솔안터널]]이 개통되기 전 [[스위치 백]] 구간이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하고 있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선로와 과거 통리재에 존재했던 [[인클라인]]의 흔적까지 재생하여 기차 테마공원을 만들었다. [[하이원 추추파크]]가 바로 그것. | ||
{{ | {{참조|삼척시/관광}} | ||
== 교육 == | == 교육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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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육기관 | *중등교육기관 | ||
:삼척시내 기준으로 중학교는 남학교 2개([[삼척중학교]], [[삼일중학교]]), | :삼척시내 기준으로 중학교는 남학교 2개([[삼척중학교]], [[삼일중학교]]), 여학교 1개([[삼척여자중학교]])가 있으며, 고등학교는 남학교인 [[삼척고등학교]]와 여학교인 [[삼척여자고등학교]], 그리고 남녀공학인 [[삼일고등학교]] 이렇게 3개가 있다. 과거 비평준 리즈시절 당시에는 삼척고등학교는 "영동 남부의 명문고등학교"를 자처할 정도로 잘나가던 적이 있었으나 이후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한 학급 숫자가 오그라들면서 (삼척고의 경우 8학급에서 6학급 유지도 힘들 정도로 학생 숫자 자체가 줄어들다. 이미 [[1999년]] 입학생 당시에 비평준 지역인데 미달났으니 할 말 다 한거지) 지금은 인서울 대학에만 가면 성공할 정도라고 할 정도로 [[망했어요]] 상태. 물론 최상위권은 어떻게든 잘 가지만 문제는 중간층의 붕괴로 [[대관령]]을 넘기가 갈수록 버거워진다는 것. | ||
*초등교육기관 | *초등교육기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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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 | == 언어 == | ||
강원도 영동지방의 방언을 기본적으로 하면서 경상도의 억양이 들어간 특성을 지닌다. 단어는 강릉지역의 방언과 거의 동일하고 억양도 비슷하지만 경상도쪽인 동남방언의 성조가 섞여 있어서 잘못 들으면 북한말 같다는 느낌도 든다. | 강원도 영동지방의 방언을 기본적으로 하면서 경상도의 억양이 들어간 특성을 지닌다. 단어는 강릉지역의 방언과 거의 동일하고 억양도 비슷하지만 경상도쪽인 동남방언의 성조가 섞여 있어서 잘못 들으면 북한말 같다는 느낌도 든다. 바닷가 동네에 인구가 많이 거주하다 보니 말투가 약간 억센 측면도 있는데 자기들끼리는 평범한 얘기를 하는 것인데 외지사람이 옆에서 들으면 싸우는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고 한다. [[경상북도]]의 [[울진군]]과는 한 때 같은 [[강원도]]로 묶여있었던 적이 있어서인지 [[울진군]]과 [[삼척시]]는 서로 방언동조대에 속한다. 특히 두 도에 걸쳐있는 [[고포마을]]의 경우는 더더욱(...) | ||
==풍습== | ==풍습== | ||
*기본적으로는 [[강원도]] [[영동지방]]의 풍습과 동일한 풍습을 따른다.다만 삼척만의 특이한 풍습이 몇 있는데, [[정월 대보름]]에 행해지는 "[[삼척 기줄다리기]]"<ref>강원도 시도무형문화제 2호</ref>가 있으며, 정월대보름의 [[죽서문화제]] 기간에 진행된다. | *기본적으로는 [[강원도]] [[영동지방]]의 풍습과 동일한 풍습을 따른다.다만 삼척만의 특이한 풍습이 몇 있는데, [[정월 대보름]]에 행해지는 "[[삼척 기줄다리기]]"<ref>강원도 시도무형문화제 2호</ref>가 있으며, 정월대보름의 [[죽서문화제]] 기간에 진행된다. | ||
*결혼식 풍습으로는 다른 [[영동지방]]과 마찬가지로 결혼식 이후에 이바지음식이라고 하여서 [[문어]] 1마리 정도를 삶아서 신랑측 집에서 신부측 집으로 보내는 풍습이 있으며<ref>이쪽 동네에서 문어는 꽤 고급음식에 들어간다. 비싸기도 하고... 문제는 문어를 거의 안먹던 지역 집안에서는 이 문어를 보고 어떻게 먹는 음식인지 몰라 뜨악해 하기도 한다는 것</ref>, 결혼식 뒤풀이로 신랑의 발바닥을 신랑의 친구들이 엄청나게 패는(...) 관습이 있다.<ref>[[영동지방]]에 남아 있는 악습에 가깝다. 지금은 거의 사라지긴 했는데 과거 [[1990년]]대만 하여도 결혼 이후 동해 바닷물에 신랑을 빠뜨리거나 하는 악습이 남아 있었다. 이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지역뉴스에 나오기도....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riendship02&wr_id=191707&sca=&sfl=mb_id%2C1&stx=aias9&spt=-16019&page=1 여기 참조]</ref> | *결혼식 풍습으로는 다른 [[영동지방]]과 마찬가지로 결혼식 이후에 이바지음식이라고 하여서 [[문어]] 1마리 정도를 삶아서 신랑측 집에서 신부측 집으로 보내는 풍습이 있으며<ref>이쪽 동네에서 문어는 꽤 고급음식에 들어간다. 비싸기도 하고... 문제는 문어를 거의 안먹던 지역 집안에서는 이 문어를 보고 어떻게 먹는 음식인지 몰라 뜨악해 하기도 한다는 것</ref>, 결혼식 뒤풀이로 신랑의 발바닥을 신랑의 친구들이 엄청나게 패는(...) 관습이 있다.<ref>[[영동지방]]에 남아 있는 악습에 가깝다. 지금은 거의 사라지긴 했는데 과거 [[1990년]]대만 하여도 결혼 이후 동해 바닷물에 신랑을 빠뜨리거나 하는 악습이 남아 있었다. 이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지역뉴스에 나오기도....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riendship02&wr_id=191707&sca=&sfl=mb_id%2C1&stx=aias9&spt=-16019&page=1 여기 참조]</re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