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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 방식 == | == 인용 방식 == | ||
인용 방식은 크게 두 가지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문법적인 구분으로, [[외국어]]를 배울 때 주로 접할 구분이다. 둘째는 표기방법별 구분으로, 주로 인용의 출처를 어떻게 표기하는가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 인용 방식은 크게 두 가지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문법적인 구분으로, [[외국어]]를 배울 때 주로 접할 구분이다. 둘째는 표기방법별 구분으로, 주로 인용의 출처를 어떻게 표기하는가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대게 학계에서 쓰는 방법이다. | ||
=== 문법적 구분 === | === 문법적 구분 === | ||
20번째 줄: | 20번째 줄: | ||
=== 표기방법별 구분 === | === 표기방법별 구분 === | ||
보통 [[대학교]]에 들어가 [[레포트]]를 쓰게 되면서 각잡힌 인용방법을 처음 익히게 된다. 인용 방식에도 | 보통 [[대학교]]에 들어가 [[레포트]]를 쓰게 되면서 각잡힌 인용방법을 처음 익히게 된다. 인용 방식에도 여러가지가 있다는 걸 알고나서 [[멘붕]]한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MS 워드]]에서도 인용 기능을 지원하는데, 여기에 기본 등록된 인용 방식들은 다음과 같다. | ||
* APA | * APA | ||
46번째 줄: | 46번째 줄: | ||
원저자가 한 명일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 원저자가 한 명일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여러명일 경우에는 조금 복잡해질 수 있다. 두 명일 경우는 ([[토마스 뮐러|뮐러]] & [[마르코 로이스|로이스]], 2013)과 같은 방식으로 표기한다. 그 이상일 경우에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여백이 부족하기 때문에]] 모든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전설적인 석학 [[et al.]] 선생의 이름을 빌려야 한다. 다만 이 분은 전면에 나서는 걸 매우 꺼리시기 때문에 언제나 2인자의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 즉, ([[필립 람|람]] et al. 2012)가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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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브레위키에서의 인용 === | === 리브레위키에서의 인용 === | ||
보통의 글처럼 인용해도 | 보통의 글처럼 인용해도 상관 없지만, 틀 기능을 사용해서 좀 더 있어보이게 인용할 수도 있다. [[틀:인용문/설명]]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 ||
{{인용문|짧은 인용구([[명언]], 어록, 경구 등 두 줄을 넘어가지 않는 것)나 상징적인 [[대사]]나 [[가사]] 등을 적기에 알맞은 인용문 틀입니다. 기본적으로는 <code><nowiki>{{인용문|인용구|작가|출처}}</nowiki></code>를 쓰면 됩니다.|[[틀:인용문/설명|항목]] 작성자|[[리브레위키]]}} | {{인용문|짧은 인용구([[명언]], 어록, 경구 등 두 줄을 넘어가지 않는 것)나 상징적인 [[대사]]나 [[가사]] 등을 적기에 알맞은 인용문 틀입니다. 기본적으로는 <code><nowiki>{{인용문|인용구|작가|출처}}</nowiki></code>를 쓰면 됩니다.|[[틀:인용문/설명|항목]] 작성자|[[리브레위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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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본을 인용해도 되는가? ==== | ==== 번역본을 인용해도 되는가? ==== | ||
결론부터 말하자면 된다. 물론 원서를 직접 읽고 인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프랑스]]와 [[일본]]에서 [[괴테]]에 관한 연구의 현황을 [[한국]]의 상황과 비교하기 위해 [[프랑스어]], [[일본어]], [[독일어]], [[한국어]]를 모두 연구가 가능할 수준으로 익힌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ㅊ|당신이 [[천재]]나 언어덕후라면 아무래도 | 결론부터 말하자면 된다. 물론 원서를 직접 읽고 인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프랑스]]와 [[일본]]에서 [[괴테]]에 관한 연구의 현황을 [[한국]]의 상황과 비교하기 위해 [[프랑스어]], [[일본어]], [[독일어]], [[한국어]]를 모두 연구가 가능할 수준으로 익힌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ㅊ|당신이 [[천재]]나 언어덕후라면 아무래도 상관 없겠지만.}} 특히 영어로는 다른 어떤 언어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문헌이 직접 생산될 뿐만 아니라 [[번역]]까지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영어만 익혀도 어지간한 연구는 할 수 있다. 하지만 [[문학]]과 [[사학]], [[철학]], [[지역학]]과 같은 분야는 제약이 클 수밖에 없다. {{ㅊ|답이 없어요. 외국어 가야죠!}} | ||
=== 예술에서의 인용 === | === 예술에서의 인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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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워라. 믿어라. 희망을 가져라. - [[이상재]] | * 배워라. 믿어라. 희망을 가져라. - [[이상재]] | ||
* 진리는 전진한다. 그 누구도 | * 진리는 전진한다.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 - [[에밀 졸라]] | ||
* 천지는 만물의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이다. - [[이백]] | * 천지는 만물의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이다. - [[이백]] | ||
* 오늘 내가 죽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 * 오늘 내가 죽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세상은 바뀐다. | ||
* 불행은 진정한 친구를 가져준다. - [[아리스토텔레스]] | * 불행은 진정한 친구를 가져준다. - [[아리스토텔레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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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 [[체게바라]] | *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 [[체게바라]] | ||
== 각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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