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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의 경우 공중전투사령부 예하에 모든 전투비행단이, 기동정찰사령부 예하에 특수비행단이 소속되어있다. 보통 전투비행단은 줄여서 '''X전비''', 이외의 비행단은 '''X비'''라고 부른다. 비행단에는 보통 단본부, 항공작전전대, 기지방호전대, 작전지원전대, 항공정비전대가 편제되며 이외에 기무부대나 [[의무부대]]가 독립적인 편제로 비행단에 소속되어있다. | 대한민국 공군의 경우 공중전투사령부 예하에 모든 전투비행단이, 기동정찰사령부 예하에 특수비행단이 소속되어있다. 보통 전투비행단은 줄여서 '''X전비''', 이외의 비행단은 '''X비'''라고 부른다. 비행단에는 보통 단본부, 항공작전전대, 기지방호전대, 작전지원전대, 항공정비전대가 편제되며 이외에 기무부대나 [[의무부대]]가 독립적인 편제로 비행단에 소속되어있다. | ||
비행단의 내부 시설은 타군에 비해 상당히 호화로운 편인데, 이는 조종사나 정비사 등 간부 비율이 높은 공군의 특성상 복지시설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쟁이 발발하면 육군은 [[주둔지]]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해군 역시 기지가 존재하긴 하지만 군함을 타고 출동하면 길게는 수개월 이상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복귀하는 루틴이므로 복지시설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기 어렵다. 반면 공군은 적군의 미사일이 떨어져도 기지를 복구하면 복구했지 버리고 도망가지 | 비행단의 내부 시설은 타군에 비해 상당히 호화로운 편인데, 이는 조종사나 정비사 등 간부 비율이 높은 공군의 특성상 복지시설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쟁이 발발하면 육군은 [[주둔지]]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해군 역시 기지가 존재하긴 하지만 군함을 타고 출동하면 길게는 수개월 이상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복귀하는 루틴이므로 복지시설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기 어렵다. 반면 공군은 적군의 미사일이 떨어져도 기지를 복구하면 복구했지 버리고 도망가지 않는 특성상 시설에 대한 투자가 타군에 비해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그래서 공군 주둔지 영내에는 헬스장, 수영장,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고, 프렌차이즈 업체들이 매점을 영내에 개설하는 등 시설이 좋은 편. 특히나 파일럿들은 언제 출격 명령이 떨어질 지 모르기에 대부분 영내 혹은 영외 지근거리의 숙소에 거주하므로 왠만한 부대시설은 거의 다 갖추고 있어서 공군 기지 자체가 하나의 작은 도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거기에 [[주한미군]] 소속 미국 공군과 같은 기지를 공유하는 부대라면 제한적이지만 미군의 호화스러운 복지시설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 ||
물론 반대급부로 기지의 면적 자체가 엄청나게 넓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각종 작업거리도 넘쳐나는 현상이 벌어지며, 특히 제초라던가 겨울철 제설, 제빙 작업은 지옥을 선사한다. | 물론 반대급부로 기지의 면적 자체가 엄청나게 넓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각종 작업거리도 넘쳐나는 현상이 벌어지며, 특히 제초라던가 겨울철 제설, 제빙 작업은 지옥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