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주파수

비상 주파수는 조난(Distress) 통보나 당국(Guard)의 요청을 발신하는 주파수로, 누구나 해당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청취하는 주파수다.

용도[편집 | 원본 편집]

  • 조난구조요청(Distress)
    구조요청이 필요할 때 이 주파수에서 발신하면 가장 빨리 듣는 곳에서 답신을 해준다. 구조당국(해경 등)도 청취하는 주파수이므로 가장 빨리 요청이 접수되는 경로다.
  • 당국의 호출
    미확인 항적이 발견되면 당국에서 미확인 물체를 호출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당국에서 전체적으로 퍼트리는 메시지가 이 주파수를 타고 흐른다. 해상 같은 경우엔 다른 사람(다른 선박, 해사당국 등)을 불러내는 자리이기도 하다.
  • 민간-군대 및 군대-군대간 호출
    민간군대는 쓰는 주파수가 서로 다르고, 다른 나라끼리의 군대 또한 쓰는 주파수가 다르다. 그래서 서로 말할게 있으면 비상 주파수에서 말한다. 그렇다 보니 분쟁지역에서는 서로 신경전하느라 비상주파수가 항상 시끄럽다.

주파수[편집 | 원본 편집]

VHF HF
해상교통
(아날로그)
156.8 MHz
(VHF CH.16)
4125 kHz
6215 kHz
8291 kHz
12290 kHz
16420 kHz
해상교통
(디지털)
156.525 MHz
(VHF-DSC Ch.70)
2187.5 kHz
4207.5 kHz
6312 kHz
12577 kHz
16804.5 kHz
항공교통 121.5 MHz(민간)
243 MHz(NATO)
수색구조 123.1 MHz(비콘)
138.78 MHz(미군)
282.8 MHz(NATO)
406.1 MHz(COSPAS)
500 kHz(모스부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