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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북한 원화는 외부 반출이 허용되지 않은 돈이고, 북한 스스로가 자본주의 국가가 아닌지라 그 발권은행인 조선중앙은행이 예금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시행하는 한편, 행정부(조선로동당)의 간섭이 매우 심하여 신뢰도가 바닥을 치는 까닭에 그다지 공을 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정확히 어디서 조폐하고 있는지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기계를 수입하여 자체적으로 찍어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질이 판번호에 따라서도 차이점이 보일 정도로 균일하지 않고 들쑥날쑥한 편. | 기본적으로 북한 원화는 외부 반출이 허용되지 않은 돈이고, 북한 스스로가 자본주의 국가가 아닌지라 그 발권은행인 조선중앙은행이 예금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시행하는 한편, 행정부(조선로동당)의 간섭이 매우 심하여 신뢰도가 바닥을 치는 까닭에 그다지 공을 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정확히 어디서 조폐하고 있는지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기계를 수입하여 자체적으로 찍어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질이 판번호에 따라서도 차이점이 보일 정도로 균일하지 않고 들쑥날쑥한 편. | ||
김정일 시대까지는 중국 단둥으로 유출되는 물량이 제법 되어서 '누가 이런 걸 위폐로 만드나'싶을 정도로 유통량이 많았는데, 2009년 개혁을 거쳐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부터는 새로운 외화벌이로 각광받은 것인지 조선중앙은행에서 직접 기념 첨쇄를 찍어다 수출하게 되어서 유통권은 거의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ref>그 영향인지, 기념권과 견양권들이 유통권보다 훨씬 염가에 팔리는 기현상이 일어날 정도이다.</ref> 이를 노리고 (주로)중국에서 자체 제작(?)한 짝퉁 조선돈이 관광객이나 대(對) 외국 판매용, 한국인 사업가에게 사기거래로 넘겨져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다만 그 규모가 정확히 | 김정일 시대까지는 중국 단둥으로 유출되는 물량이 제법 되어서 '누가 이런 걸 위폐로 만드나'싶을 정도로 유통량이 많았는데, 2009년 개혁을 거쳐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부터는 새로운 외화벌이로 각광받은 것인지 조선중앙은행에서 직접 기념 첨쇄를 찍어다 수출하게 되어서 유통권은 거의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ref>그 영향인지, 기념권과 견양권들이 유통권보다 훨씬 염가에 팔리는 기현상이 일어날 정도이다.</ref> 이를 노리고 (주로)중국에서 자체 제작(?)한 짝퉁 조선돈이 관광객이나 대(對) 외국 판매용, 한국인 사업가에게 사기거래로 넘겨져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다만 그 규모가 정확히 어느정도인지는 거의 파악되지 않고 있다. 특히나 북한 스스로가 정보제공에 매우 폐쇄적이고, 남한에서도 북한 원화 소지를 암묵적인 사회 룰로서 매우 금기시 하고 있기 때문에, 위폐구분방법 등의 정보를 거의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
== 현찰 시리즈 == | == 현찰 시리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