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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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며, 국민적인 의혹을 해소하는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고, 그저 현재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힘들다는 신세타령을 하였고, 최순실을 '''특정 개인'''으로 치부하며 선을 긋다가도, '''가장 어려울 때 함께 있어준 사람'''이라며 모순에 가까운 발언도 하였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큰 역풍을 불러올 조짐이 보인다. 1차때 보다는 훨씬 긴 9분 이상의 시간을 할애했으나, 기자단과 일절 질의응답도 없이 사라지는 모습에 여전히 진정성이 없는 면피성 발언을 했다는 혹평도 나온다.<ref>[http://sports.donga.com/3/all/20161104/81165901/2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10분도 넘지 않아…누리꾼 “너무 짧은 사과”], 스포츠동아, [[2016년]] [[11월 4일]]</ref>
인터넷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며, 국민적인 의혹을 해소하는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고, 그저 현재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힘들다는 신세타령을 하였고, 최순실을 '''특정 개인'''으로 치부하며 선을 긋다가도, '''가장 어려울 때 함께 있어준 사람'''이라며 모순에 가까운 발언도 하였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큰 역풍을 불러올 조짐이 보인다. 1차때 보다는 훨씬 긴 9분 이상의 시간을 할애했으나, 기자단과 일절 질의응답도 없이 사라지는 모습에 여전히 진정성이 없는 면피성 발언을 했다는 혹평도 나온다.<ref>[http://sports.donga.com/3/all/20161104/81165901/2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10분도 넘지 않아…누리꾼 “너무 짧은 사과”], 스포츠동아, [[2016년]] [[11월 4일]]</ref>


정치권 반응은 역시 여권과 야권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새누리당은 대변인 발언을 통해 진정성이 느껴지는 사과였다는 입장.<ref>[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6110411043535968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 진정성 있어 “국민 눈높이에서…”], 머니투데이방송, [[2016년]] [[11월 4일]]</ref> 반면 야권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 대통령의 사과문은 진정성 없는 개인의 반성문에 불과하다며 평가절하했고,<ref>[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6110411425913279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진정성 없는 개인 반성문”], 머니투데이방송, [[2016년]] [[11월 4일]]</ref> 국민의당 [[박지원 (1942년)|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질의응답 없이 일방적인 사과문 발표와 그 내용을 문제삼으면서 세 번째 사과문도 곧 나올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ref>[http://www.focus.kr/view.php?key=2016110400112900485 박지원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세 번째 사과도 곧 나올 것"], 포커스뉴스, [[2016년]] [[11월 4일]]</ref> 정의당 노회찬 의원 역시 피해자 코스플레이에 불과한 하소연이라며 비난했다.<ref>[http://news.donga.com/3/all/20161104/81167299/2 박근혜 대국민 담화, 노회찬 “자신도 피해를 입었다는 하소연” 맹비난], 동아일보, [[2016년]] [[11월 4일]]</ref>
정치권 반응은 역시 여권과 야권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새누리당은 대변인 발언을 통해 진정성이 느껴지는 사과였다는 입장.<ref>[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6110411043535968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 진정성 있어 “국민 눈높이에서…”], 머니투데이방송, [[2016년]] [[11월 4일]]</ref> 반면 야권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 대통령의 사과문은 진정성 없는 개인의 반성문에 불과하다며 평가절하했고,<ref>[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6110411425913279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진정성 없는 개인 반성문”], 머니투데이방송, [[2016년]] [[11월 4일]]</ref> 국민의당 [[박지원 (1942)|박지원]]비대위원장은 질의응답 없이 일방적인 사과문 발표와 그 내용을 문제삼으면서 세 번째 사과문도 곧 나올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ref>[http://www.focus.kr/view.php?key=2016110400112900485 박지원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세 번째 사과도 곧 나올 것"], 포커스뉴스, [[2016년]] [[11월 4일]]</ref> 정의당 노회찬 의원 역시 피해자 코스플레이에 불과한 하소연이라며 비난했다.<ref>[http://news.donga.com/3/all/20161104/81167299/2 박근혜 대국민 담화, 노회찬 “자신도 피해를 입었다는 하소연” 맹비난], 동아일보, [[2016년]] [[11월 4일]]</ref>


2차 사과 담화이후 돌아오는 주말이었던 11월 5일 토요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집회측 추산 20만명에 이르는 대인파가 몰려들어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진행되었다. 대통령이 직접 사과를 구하며 2차례의 사과 담화를 발표했으나 여론은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으며, 특히 2차 사과문 자체가 한마디로 '''장황한 자기 합리화, 꼬리 자르기'''의 성격이 강하여 반감을 더욱 키우게 된 원인으로 보인다. 11월 26일 인파는 서울 150만, 전국 190만까지 늘어났다.
2차 사과 담화이후 돌아오는 주말이었던 11월 5일 토요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집회측 추산 20만명에 이르는 대인파가 몰려들어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진행되었다. 대통령이 직접 사과를 구하며 2차례의 사과 담화를 발표했으나 여론은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으며, 특히 2차 사과문 자체가 한마디로 '''장황한 자기 합리화, 꼬리 자르기'''의 성격이 강하여 반감을 더욱 키우게 된 원인으로 보인다. 11월 26일 인파는 서울 150만, 전국 190만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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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조사 ===
=== 국정조사 ===
{{참고|박근혜-최순실 게이트/국정조사}}
{{참조|박근혜-최순실 게이트/국정조사}}


이번 게이트와 관련되어 국회에서 [[2016년]] [[11월 17일]]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B1F6L1I1K1P7R1J6V4P7X0K1F9F6I5 의결]되어 진행되는 [[국정조사]]. 정식 제목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이다. 국정조사 기간은 승인일인 2016년 11월 17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60일이며, 기한연장 필요시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대 30일 연장 가능하다.
이번 게이트와 관련되어 국회에서 [[2016년]] [[11월 17일]]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B1F6L1I1K1P7R1J6V4P7X0K1F9F6I5 의결]되어 진행되는 [[국정조사]]. 정식 제목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이다. 국정조사 기간은 승인일인 2016년 11월 17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60일이며, 기한연장 필요시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대 30일 연장 가능하다.


=== 탄핵 소추 ===
=== 탄핵 소추 ===
{{참고|박근혜-최순실 게이트/탄핵}}
{{참조|박근혜-최순실 게이트/탄핵}}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의 줄다리기 끝에 [[2016년]] [[12월 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발의했다.<ref>[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61203_0012456749 야3당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뉴시스, [[2016년]] [[12월 3일]]</ref> 탄핵 표결은 12월 9일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 발의는 지난 [[2004년]] [[3월]]에 벌어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이후 두번째이다. 결국 찬성이 234표나 나오면서 탄핵이 가결되었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의 줄다리기 끝에 [[2016년]] [[12월 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발의했다.<ref>[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61203_0012456749 야3당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뉴시스, [[2016년]] [[12월 3일]]</ref> 탄핵 표결은 12월 9일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 발의는 지난 [[2004년]] [[3월]]에 벌어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이후 두번째이다. 결국 찬성이 234표나 나오면서 탄핵이 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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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국가대표 선발 개입 의혹
*승마 국가대표 선발 개입 의혹
*VR콘텐츠 협회 연루 의혹
*VR콘텐츠 협회 연루 의혹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권 개입 의혹
*[[2018 평창 올림픽]] 이권 개입 의혹
*[[늘품체조]] 선정 의혹
*[[늘품체조]] 선정 의혹
*K컬쳐 밸리 개입 의혹
*K컬쳐 밸리 개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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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및 처벌 ==
== 수사 및 처벌 ==
{{참고|박근혜-최순실 게이트/수사 및 처벌}}
{{참조|박근혜-최순실 게이트/수사 및 처벌}}


주요 혐의자인 최순실, 우병우, 차은택에 대한 늑장소환 논란에 이어 우병우가 팔짱을 끼고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조사를 받기보다는 아랫사람을 대하는 듯한 이른바 '''팔짱병우''' 사진이 유출되는 바람에 [[검찰]]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지경이다.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은 공정한 수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야당이 중심이 된 [[특별검사]]가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
주요 혐의자인 최순실, 우병우, 차은택에 대한 늑장소환 논란에 이어 우병우가 팔짱을 끼고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조사를 받기보다는 아랫사람을 대하는 듯한 이른바 '''팔짱병우''' 사진이 유출되는 바람에 [[검찰]]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지경이다.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은 공정한 수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야당이 중심이 된 [[특별검사]]가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


== 반응 및 여파 ==
== 반응 및 여파 ==
{{참고|박근혜-최순실 게이트/반응}}
{{참조|박근혜-최순실 게이트/반응}}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국민 대통합이 일어났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국민 대통합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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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각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한민국의 기타 사건 및 사고}}
[[분류:대한민국의 사건]]
[[분류:대한민국의 사건]]
[[분류:대한민국의 역사]]
[[분류:대한민국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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