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Cockroach == 개요 == [[바퀴목]]에 속하는 [[곤충]]을 부르는 말로, 원래 이름은 '''바퀴'''로 굴러가는 바퀴랑 비교하기 위해 '''바퀴벌레'''라고 부른다. [[2020년]] 들어선 바 자만 들어도 다 알아듣기 때문에 '''바선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상세 == [[곤충]] 중 바퀴목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이다. 전세계적으로 4천종이 넘는 바퀴벌레들이 있다. 사실 [[고생대]] [[석탄기]] 무렵부터 지구상에 존재해 있던 생물종으로 말 그대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이다. 실제로 화석으로 발견되는 바퀴벌레와 현대의 바퀴벌레는 그 본질상 변한 것이 거의 없다. 한마디로 [[완전체|진화 자체가 거의 완벽하게 이루어진 생물종]]에 가깝다. 국내에서 눈에 띄이는 바퀴는 크게 4종으로 먹바퀴, 집바퀴, 이질바퀴(미국바퀴),독일바퀴가 있다. 특히 집안에서 자주 보이는 친구들은 먹바퀴와 집바퀴 2종이다. 집바퀴는 말 그대로 집에 들러붙어 사는 녀석이고, 먹바퀴는 원래 지상의 나무나 화단, 하수구, 배관에 살다가 먹거리를 찾아 나온 녀석들이다. 때문에 집바퀴의 경우 발견 즉시 때려잡아야 집을 바퀴천지로 만들지 않게 할 수 있다. 먹바퀴는 알은 까지만 일반 바퀴들보다 습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해서 집바퀴랑 다르게 주택을 마구잡이로 돌아다니지 않는다. *먹바퀴는 집바퀴와 거의 비슷하며, 조금 더 연한 검정이다. 집바퀴는 아예 검다. *이질바퀴는 특정 지역군 말고는 잘 보이지 않는다. *독일바퀴는 지상 화단에 자주 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바퀴벌레 성충 한 마리가 보이면 이미 집에 바퀴벌레가 수 없이 많다'는 말을 가벼이 하는 데, 틀린 말이다. 실제로는 '주방'이나 '안방'과 같이 침입 할 구석이 없는 곳에 몇 마리씩 등장하면 그렇게 보아야지 재수나쁘게 침입하여 안부를 묻는 수준의 1~2마리는 집 자체에 머무르고 있다고는 확실하게 말 하기 어렵다는 것. 그렇지만, 바퀴벌레가 보인다는 것은 집을 포함한 집 주변이 영 좋지 못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맞다. 집바퀴는 잘 날지는 않지만, 먹바퀴는 날아다닌다! 실제로 날아서 인간에게 붙어서 아주 극혐게이지를 끌어올리는 전략을 보이기도 한다. 그렇기에 창문 습격을 대비하여 3층 미만까지는 창틀과 하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틀을 막을 준비를 해야한다. == 생활사 == [[고생대]]에 나온 곤충답게 알→유충→성충의 단계를 거치는 불완전변태를 한다. 불완전변태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곤충의 진화 중 초기단계에서 갈라져 나온 것을 의미한다. == 한국의 바퀴벌레 == 대한민국에는 대략 10여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대형바퀴는 미국바퀴다. == 구제 == *해충방역업체를 이용 : [[세스코]]로 대표되는 해충방역업체를 이용하면 꽤 확실하게 퇴치가 가능하다. 사후 관리도 어느 정도 해 주기 때문에 대형 업소나 식당같은 곳에서 주로 이용한다. 단점은 깨져나가는 당신의 예금잔고를 볼 수 있다는 것 정도이다. 그러나 지역단위로 방역업체가 따로 있는 곳이 있다. 대개는 광역시 동네마다 2~3개 정도 있으며, 세스코 한 번 부르는 것 보다 가격도 상당히 싸다. 세스코와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나 효과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보통 침입형 바퀴는 틈새만 잘 막아도 절반 이상은 성공이라 이 쪽에서는 성공률은 상당하다. *연막소독 : 난이도가 꽤 높은 방법이다. 물론 그만큼 효과 역시 확실하다. 연막소독이라고 하여서 당신이 어린 시절 뒤쫓아다디넌 [[소독차]] 같은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곤란하다. 일단 연막소독시에는 관할 소방서에 미리 연락을 해 두어서 오인출동을 막도록 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연막소독은 특성상 외부 공간보다는 밀페공간에서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소독 이전에 집안의 틈새를 막아서 공기가 새 나가는 것을 막고 연막을 피운 다음 한동안 피신을 해 있어야 한다. 또한 잘못하면 불이 난다고 오인되는 것이 아니라 진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이 점도 주의를 해야 하고, 밀폐 공간에서 제대로 소독을 하게 된 만큼 소독 후 환기를 확실하게 한 뒤 집안에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잘못하다가는 바퀴 잡으려다 사람이 골로 갈 수 있다. *해충구제약품 : 먹이형 약품. 즉 독먹이를 풀어서 먹고 죽게 만드는 방법이다. 상당히 싸게 먹히는 방법이고 설치 자체도 쉬운 방법이지만 거대바퀴라고 할 수 있는 미국바퀴의 경우 입구가 좁아서 들어가지 못하는 사태가 간혹 생기기도 한다. 또한 바퀴의 식성이 거주지역과 상업지역,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서로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지 못할 수 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붕산+먹거리 : 보통 빵을 잘게 부순 빵가루(시중에서 파는 빵가루는 효능이 떨어진다.) 및 카스테라 및 초코파이 등 부수러기가 많이 나오는 먹거리와 붕산을 섞은 트랩. 이 함정이 제대로 먹히면 당장 며칠 내에도 바퀴벌레들이 나오지 않는다. 단, 하수구 침입형에 극대화되어 창문침입이나 주거형 바퀴에게는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붕산 자체의 독성 때문에 먹고 죽는 효과가 있다. 추가로 계란이나 감자를 아주 잘게 으깨서 설탕과 함께 붕산을 넣고 간간히 물을 부어 유지하는 방법도 있다. *은행나무잎 및 은행나무 열매 : 냄새는 심하지만 효과는 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그 때에 바퀴벌레를 척결하고 싶다면 해볼만 하다. 은행나무 및 열매의 냄새로 인해 바퀴가 회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썩어서 냄새가 사라지게 되면, <s>하지만 지금은 제 점심이죠.</s> 먹거리가 되기 때문에 슬슬 냄새가 약해지고 썩을 즈음 빼버리는 것이 좋다. *계피나무잎 및 계피가루 : 일타쌍피를 할 수 있는 방법. [[모기]]와 바퀴벌레 둘 다 해당한다. 모기는 아예 자체적으로 계피를 싫어해 계피나무는 물론 냄새라도 나면 도망친다. 바퀴 역시도 계피냄새가 나는 곳을 꺼려하기에 좋다. 창 틈, 하수구 틈새 등등에 주기적으로 바르거나 뿌림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방 자체를 계피냄새로 도배하면 모기와 바퀴의 청정지역에 된다. <s>하지만 인간이 죽겠군</s> <s>[[자충수]]</s> *락스 청소 : 한 달에 주기적으로 해줌으로써 화장실, 베란다 및 집안 대부분 바퀴에게 빅엿을 먹일 수 있다. 강력한 독성물질을 이용해 본인의 라이프를 깎아먹지만, 적의 라이프도 배로 깎는 방법. 이 락스를 적당히 희석하여 청소를 하면 개운함과 동시에 벌레 자체의 생태계를 당분간 죽여버릴 수 있다. 단, 주의사항에 알려진 것 처럼 냄새를 직접적으로 맡거나 맨 손으로 락스를 만지지 말자. 심하면 피부가 벗겨진다! 고무장갑을 사서 사용하도록 하자. *틈새 방호 : 당연한거지만 하수구 틈, 창문 틈으로 침입하는게 바퀴와 모기이다. 샷시의 물빠짐 구멍이나 틀어짐으로 구멍이 있는 경우 막아놓자. 두꺼운 테이프를 이용해 출입로를 차단하면 된다. *초음파 퇴치기 : 바퀴벌레를 미치게 만드는 초음파를 쏴서 죽이는 방법. 보통 업체에서 뜸뜸히 쓰는 방법이다. 개인이 기계를 구매하여 사용 가능하며, 값은 비싸지만 집 자체에 숨겨진 바퀴벌레 생태계를 다 죽여버린다. 가끔 회사에서 이 기계를 설치하고 하루 종일 켜 두는 경우가 있는 데 이렇게 하루 종일 켜 두면 몇 달 동안 바퀴벌레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바퀴벌레 끈끈이 : 파리 끈끈이와 같은 끈끈이를 이용하는 것. 보통 설치 후 유인제 성분이 있는 설치류 약품이나 붕산+먹거리 함정을 중앙에 배치해서 유도하는 식으로 효과를 증대시킨다. 즉, 재수좋게 먹으러 와도 붕산의 독으로 죽는다. 단점이라면 바퀴벌레의 시체와 죽지 않은 살아있는 친구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 당연하게도 쓰레기통에 쑤셔넣지 말고, 가능하면 그 째로 갖다 버리자. === 방법 === *바퀴벌레의 이동경로를 제대로 파악한다. **베란다→주방의 침입형인지 주방→안방의 들러붙은 형태인지 파악한다. *바퀴벌레의 종류를 파악한다.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다면 수컷바퀴. 날개가 하나가 빠진 것 처럼 보이면 암컷바퀴. 수컷은 배가 가늘고 암컷은 알을 베기면 통통하다. **먹바퀴와 집바퀴는 검은색. 미국바퀴나 이질바퀴는 연한 갈색에 가깝다. **바퀴의 종류에 따라 약과 구제 방법이 다르므로 바퀴가 자주 출몰하는 곳과 종류를 알아야 적절한 방법을 사용 할 수 있다. *새끼 바퀴벌레가 요 근래 발견되었는지 확인한다. *하루에 보이는 개체 수가 0~2마리 이하라면 구제약품을 이용한 방역, 3마리 이상이라면 침입형이 아닌 경우에는 방역 업체를 불러야 한다.<ref>단, 세스코의 초기퇴치비용이 상당히 만만찮음으로 365멤버스를 가입한다 해도 비용 깨지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효과는 아주 확실. 물론 방문하여 집 안 상태를 점검해주는 것은 무료로 해준다!</ref> **구제 약품을 통한 방역의 경우 아래 방역지침을 잘 따를 것. {{인용문2|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곳은 "어둡고 컴컴하고 먹거리를 쉽게 찾고 습한 곳"이다. 즉, 주로 냉장고 밑이나 주방가전 밑, 화장실 구석, 화장실과 가까운 가구에서 발견된다. 맥스포스겔, 컴배트와 같은 설치류 약품은 이 틈새를 확인하여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설치류 약품은 최대한 떨어져서 구석진 통로에 설치 할 것. 바퀴들도 머리는 있어서 크게 뭉쳐져 있는 먹이는 건들지 않는다. 즉, 잔 부수러기를 노리는 바퀴 입장에서는 맥스포스겔과 같은 설치류 약품을 크게 짜 놓으면 효과가 미미하다. 콩의 종류인 [[팥]]보다 더 작은 크기로 살포하자. #물이 빠지라고 샷시에 구멍이 나 있는 창문이 더러 있는 데 이 틈으로 [[모기]]는 물론 [[개미]]나 바퀴벌레, [[초파리]] 등이 지나다니기 좋다. 과감하게 강력테이프로 붙여서 통로를 제거한다. #하수구 구멍이 대놓고 큰 경우 바퀴벌레에게 들어오라고 손짓하는 격과 같다! 하수구 구멍을 촘촘하게 막는 대책을 새우거나 검정 비닐을 이용하여 배수를 쓰지 않을때에는 테이프나 짱돌을 사용하여 막고, 배수를 사용해야 할 때만 열어두는 식으로 사용하자. 당연하지만, 저녁에 빨래 할 경우 그 틈을 이용해서 침입 할 수도 있다. #베란다라고 해서 청소 대충하면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 종이상자와 같은 골판지형 상자에 알 놓기를 좋아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그 상자를 방치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설치류 구제약 외에도 뿌리는 구제약인 페스트세븐가드를 구비하여 문 틈에 뿌려주는 것도 좋다. 이 약은 바퀴벌레 뿐 아니라 대부분 벌레에게 효능이 있으며, 밟기만 하면 신경이 조금씩 마비되어 죽는 약이다. 이들이 숨기 좋은 곳에 골고루 뿌려주면 숨으려 왔다가 함정카드 발동으로 죽어버리는 꼴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새끼들한테도 유효. #정 안되겠다면 베란다를 락스로 이용해 소독하며 청소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인간에게도 상당히 해로운 락스 역시 바퀴벌레에게 아주 심각하게 해롭다. 이렇게 락스 청소를 하면 짧으면 몇 주, 길면 몇 달 정도 바퀴벌레가 침입하려고 하지 않는다. 물론 그냥 뿌리는 정도로는 효과 없으니 작정하고 구석구석 청소한다 마음먹고 시도하자. #매일매일 집안 청소를 해 주자.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 갈 만한 구석까지만 청소해주면 된다. 아침과 저녁으로 쓸고 닦기만 해줘도 물 만 먹다가 굶어 죽는다. 물론 동료의 시체를 뜯어먹긴 하지만, 설치류 약품 효과를 제대로 보기에는 충분하다. 당연하지만 음식물 쓰레기통 및 음식물 찌꺼기를 버리는 통은 반드시 밀폐시킬 것. #에프킬라 같이 일반 해충에 뿌리는 약은 보이는 바퀴를 섬멸 할 때만 사용 할 것. 이 것으로 죽이진 못하고 유인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일부 바퀴벌레는 놀라게 해 놓고 뒤로 좀 물러서 있으면 다시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기다렸다가 나올 때를 노려 물리적 방역을 시도 할 것. 신문지 말이도 좋지만, 시중에서 파는 1000원정도의 파리채도 효과가 좋다. #화장실의 경우 머리카락이나 때를 좀먹고 사는 바퀴벌레이므로 머리카락이 조금 모이는게 보인다면 가차없이 제거하고, 보통 하수구로 [[모기]]와 함께 침입하므로 막아준다. 앞서 설명했듯 구멍을 막는 가리개의 크기가 너무 큰 경우 비닐을 이용해 틈을 막고, 쓸 때만 가리개를 덮어 쓰는 것으로 완벽 차단이 가능하다.<ref>참고로, 모기가 침입 할 곳이 없는 데도 침입하는 이유가 바로 하수구를 통해 침입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주로 1층에서 하수구 침입이 잘 일어난다.</ref> #윗층과 아랫층과 협업하여 최후의 방제를 한다. 각층의 베란다와 가구 구석구석에도 약을 설치하여 바퀴벌레 자체를 뿌리 뽑는다. 당연하지만 아랫층이나 윗층의 상태가 영 좋지 않아 바퀴벌레 생태계가 이미 된 경우 같이 연결된 하수구나 창틈으로 은근히 침입해온다. 이 때문에 우리집도 그렇지만 윗층과 아랫층도 연합을 결성하여 바퀴벌레 보호구역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 #3달을 기준으로 주기적으로 약품을 설치한다. 치약처럼 짜는 설치류 및 컴배트와 같은 함정류도 마찬가지로 3달을 기준으로 바꿔준다. 설치류는 닦아낸 뒤 다시 발라주고, 함정류는 떼어내서 그 날 당장 갖다 버리고 그 자리에 새로운 함정을 설치하자.}} === 주의사항 === *바퀴벌레가 갑자기 안보인다고 다 죽었다고 방심하지 말자. 1~3달 정도 넉넉하게 보았을 때 보이지 않았다면 침입이건 주거건 일단 정리가 된 셈이다. *집에서 보이는 바퀴벌레는 집에서 같이 사는 게 아니라 군락지에서 먹거리가 없어 나온 바퀴벌레이다. 사실 같이 살고는 있지만,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나오는 빈도가 적어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 *이사 하기 전 집을 들락날락 할 적엔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하루에 한 마리씩 보이는 경우엔 '''침입형''' 바퀴벌레일 가능성이 높다. 즉, 정찰대. 터전을 만들어주게 되면 당연히 바깥에 있는 바퀴도 얼씨구나 하면서 올 것이므로 이 정찰대는 발견 즉시 무조건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 굳이 정찰대가 아니어도 '음! 좋은 먹이터전이다'라며 매일마다 침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그러나 3층 이상에 살고 있다면, 1~2층에서 걸러져서 하수구로 오지 않거나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니 외부와 통하는 틈새는 모두 파악하여 일단 다 막자. 뭐가 되었든 다. *바퀴벌레가 벽 틈새, 상자 사이를 왔다갔다하면 '사각사각'하는 과일 깎는 소리나 손톱으로 목재 책상을 긁는 소리가 난다. 모르는 사람은 그냥 넘기지만, 아는 사람은 기억에서 잊혀질 때까지 끔찍하다. *치약형 설치류 약품은 최대 효과가 3달까지 간다 3달 이후에는 가급적 제거하고 새롭게 설치하는 것이 좋다. 그냥 내버려두면 약의 효능이 없어져서 바퀴벌레 밥 된다. *무작정 죽이지 말라고 손사레 치는 사람이 있는 데, 괜히 믿었다가 군락지 형성하는 꼴 보지 말자. <s>레알 일벌레;</s> 죽을 때 알을 놓고 죽기에 이게 집안을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알이 부화하려면 여름 기준으로 40일정도 걸리지만, 앞서 이야기했듯 정찰대가 거점을 통과하고 둥지를 트는 순간 [[헬게이트]]가 열린다. 바퀴 알은 코딱지만한 크기의 갈색 및 검은색의 둥그런 형태이므로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사람이라면 무서워 할 필요는 없다. 단, 이런 의심되는 알을 봤다면 주저하지 말고 변기에 털어넣고 내려보내자. 괜히 그냥 쓰레기통에 넣었다가 나중에 버릴 때 성충이 신명나게 튀어나오는 꼴을 보고 싶지 않다면. *침입형의 경우 '창문' 침입인지 '하수구' 침입인지만 확인하면 게임은 끝난다. 당연한 소리지만 틈새만 박살내버리면 바퀴와는 이별이기 때문. 쌍방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침입형의 경우에는 시간을 가리지 않고 꼴리는 데로 오지만, 초저녁에만 침입하고 깊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하수구형 침입보다는 창문형 침입이 의심된다. 하수구 침입의 경우 인간이 있던 말던 그냥 꼴리는 데로 나오기 때문에, 깊은 밤 중이나 이른 아침 심지어는 낮에도 문안 인사를 할 정도로 나올 수 있다. *보통의 수컷 바퀴벌레는 2층 높이까지만 날 수 있다. *쓰레기가 베란다에 있고 틈새까지 있는 경우 완벽한 바퀴벌레 공격로가 된다. *다가구주택 및 빌라, 오래된 아파트는 거주 인원 전원이 바퀴벌레 박멸에 동참하지 않으면 완전 박멸은 어렵다. 그러나 함정 설치, 틈새 조이기 등으로 들어오는 벌레의 양을 충분히 줄일 수는 있다. *낮에 등장하는 경우 그 집은 이미 운명했다고 볼 수 있다. 보통 낮에는 <s>야간습격</s> 밤에 가져온 음식을 나눠먹기 때문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낮에도 튀어나오는 경우에는 그만큼 바퀴의 수가 많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바퀴 성충이 떴다고 해서 집안이 바퀴벌레 소굴로 바뀌지는 않는다. 바퀴벌레가 발견된다면 집안 구석구석에 설치류 약품을 설치하는 것으로도 대부분 바퀴를 골로 보낼 수 있다. 그러므로 성충이 뜬다고 걱정말자. 문제는 유충이 뜰 때이다... <s>[[망했어요]]</s> *하이드라겔을 주사기처럼 설치하는 설치류 약품의 진정한 효과는 최소 3주정도 지나야 터지기 시작한다. 그 약품을 군락지에 던져주게 되는 그 순간부터 진정한 박멸이 시작되는 것이다. 약품을 먹은 바퀴는 당연히 죽고, 그 죽은 바퀴를 뜯어 먹는 다른 바퀴도 연쇄로 죽는다. 그 약품이 어떻게든 남아있다면 2세대, 3세대 등등까지도 박멸이 되어 결론적으로 군락지 하나가 뿌리 뽑히는 원리이다. *설치류 약품은 보통 4일정도 지나야 효과가 발동된다. 약 자체적 효과 때문이 아니라 바퀴가 경계하기 때문. 특히 집에서 같이 사는 바퀴들이 경계한다. == 오해 == * 바퀴벌레 자체는 질병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하지만 생존력 덕분에 이들이 섭취하는 먹이는 깨끗한 것 지저분한 것을 가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여서 깨끗한 환경에서 사는 바퀴벌레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오산이다. 바퀴의 배설물에는 사람에게 있어서 [[알러지]]를 일으키는 각종 알러지원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바퀴가 득시글거리는 환경이라면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피부염, 천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 '''퇴치를 위해 [[개미]]를 키운다''': 일반적인 경우 바퀴벌레와 [[개미]], 특히 집개미 종류의 경우 동일한 먹이를 두고 경쟁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개미가 나타나는 집에는 바퀴벌레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짓은 '''절대로 하지 말자'''. 일단 바퀴벌레 못지 않게 집개미들도 꽤나 골때리는 존재들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집구석이 바퀴가 우세했다 개미가 우세했다 하는 전쟁터가 될 수도 있다. 정말 집주인이 게을러서 혹은 마음이 넉넉해서 먹이를 아주 풍부하게 공급해 준다면 두 종을 모두 만족시켜서 바퀴벌레와 개미가 함께 집안에서 돌아다니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 여담 == * [[멕시코]] 민요 중 '''라 쿠카라차'''({{스페인어|''La Cucaracha''}})는 제목부터 바퀴벌레란 뜻으로, 바퀴벌레에 대한 노래다. {{주석}} [[분류:바퀴목]]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각주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스페인어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스페인어=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인용문2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주석 (편집) 이 문서는 다음의 숨은 분류 1개에 속해 있습니다: 분류:스페인어 표기를 포함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