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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창세기]]에서는 다시는 [[대홍수]]로 인간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증표로 무지개를 사용한다. 이를 근거로 하여 [[창조과학회]]에서는 대홍수 설화가 사실이며, 하늘을 덮고 있던 물층이 무너져 내렸다고 주장한다. | *[[성경]]의 [[창세기]]에서는 다시는 [[대홍수]]로 인간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증표로 무지개를 사용한다. 이를 근거로 하여 [[창조과학회]]에서는 대홍수 설화가 사실이며, 하늘을 덮고 있던 물층이 무너져 내렸다고 주장한다. | ||
*무지개가 서 있는 곳을 파면 그 아래에 금은보화가 묻혀 있다는 전설이 있다. | *무지개가 서 있는 곳을 파면 그 아래에 금은보화가 묻혀 있다는 전설이 있다. | ||
* | *각종 다양성을 포용하는 상징으로 이 무지개가 사용되기도 한다. 이외에 무지개는 희망의 상징으로 종종 사용된다. | ||
*무지개의 색은 흔히 빨주노초파남보로 말하는 7색이지만, 동양권에서는 5색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서양에서는 6색으로 보기도 한다. 독일의 경우 5색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바로 "남색"의 구분 때문. 원래 인간의 시각은 적색이나 황색 계열의 빛은 구분을 잘 하는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청색이나 녹색 계열의 빛은 인식률의 차이가 큰 편이다. | *무지개의 색은 흔히 빨주노초파남보로 말하는 7색이지만, 동양권에서는 5색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서양에서는 6색으로 보기도 한다. 독일의 경우 5색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바로 "남색"의 구분 때문. 원래 인간의 시각은 적색이나 황색 계열의 빛은 구분을 잘 하는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청색이나 녹색 계열의 빛은 인식률의 차이가 큰 편이다. | ||
*전 세계의 신화에서 무지개는 상서로운 징조로 등장한다. 흔히 하늘의 용이나 뱀이 물을 마시러 내려온 것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궁예의 출생 설화에서 무지개가 등장한다.<ref>궁예가 태어날 때, 하늘에 흰 무지개가 떴다. 일관(日官)이 불길한 징조라고 간하였으므로, 임금이 아이를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아이를 누각에서 던질 때, 아래에서 유모가 기다리다가 떨어지는 아이를 받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유모의 손가락이 아이의 한쪽 눈을 찔렀다고 한다. 그리하여 궁예는 죽음을 면할 수 있었지만, 애꾸가 되었다고 한다. 궁예는 신라의 왕족이었으나, 왕위 쟁탈전에서 쫓겨났다는 것을 암시하는 설화이다.</ref> | *전 세계의 신화에서 무지개는 상서로운 징조로 등장한다. 흔히 하늘의 용이나 뱀이 물을 마시러 내려온 것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궁예의 출생 설화에서 무지개가 등장한다.<ref>궁예가 태어날 때, 하늘에 흰 무지개가 떴다. 일관(日官)이 불길한 징조라고 간하였으므로, 임금이 아이를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아이를 누각에서 던질 때, 아래에서 유모가 기다리다가 떨어지는 아이를 받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유모의 손가락이 아이의 한쪽 눈을 찔렀다고 한다. 그리하여 궁예는 죽음을 면할 수 있었지만, 애꾸가 되었다고 한다. 궁예는 신라의 왕족이었으나, 왕위 쟁탈전에서 쫓겨났다는 것을 암시하는 설화이다.</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