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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칸|토그릴]]은 테무진에게 2만의 병력을 주었으며, 자무카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한다.<ref>몽골비사. 실제로 2만이나 되는 병력을 주었는지는 논란이 있다.</ref> 자무카(ᠵᠠᠮᠤᠭ ᠠ)는 테무진과 어릴 적 안다를 맺은 사이로, 당시 막 자지라트 (쟈다란이라고도 불림)의 군주로 올라선 상태였다. 자무카는 흔쾌히 테무진을 도와 메르키트를 공격했다. 토그릴과 자무카의 협력으로 테무진은 보르테를 되찾아올 수 있었다. 보르테를 되찾은 기쁨도 잠시, 테무진은 곧 보르테가 임신을 한 상태임을 알게 된다. 보르테는 메르키트에 억류되어 있는 동안 칠게르라는 인물에게 강간을 당했는데, 이 때문에 보르테가 밴 아이가 칠게르의 아이인지, 테무진의 아이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보르테가 아이를 낳자 테무진은 이름을 '손님'이라는 뜻의 '[[주치]](Jöchi)'로 짓고 그 아이를 자신의 아들로 인정하였다. 이로서 논란은 일단락되었지만, [[주치]]의 혈통 문제는 칭기스 일족 내에서 분쟁의 씨앗으로 남게 된다. 이후 테무진 일족과 자무카는 같이 생활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둘 사이는 점차 악화된다. 테무진이 점차 세력을 불려나가면서 둘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된다. 결국 테무진은 [[1186년]] 자무카와 결별하고 친족들만으로 구성된 쿠릴타이를 개최하여 몽골 울루스의 칸으로 즉위한다 (1차 즉위). 그러나 이는 이름 뿐인 즉위였다. 1187년, 테무진은 자무카와 타이치우드 세력 연합군과 전투를 치르게 된다. 이를 달란-발주트 전투라고 부른다. 이 전투에서 테무진은 대패를 당한다. 케레이트 울루스의 [[옹 칸|토그릴]] 역시 실각하여 [[서요]](카라키타이)로 쫓겨났다. 테무진이 다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기까지에는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1196년, 금나라 군대는 케레이트와 몽골 일부 세력과 연합하여 타타르를 정벌하였다. 테무진과 토그릴은 각각 몽골군과 케레이트군을 이끌었다. 승전 이후 토그릴은 케레이트 칸의 자리를 되찾았으며, 금으로부터 옹 칸이라는 칭호를 수여받았다. 테무진 역시 몽골 울루스를 지배하는 위치에 다시 설 수 있었다. 이후 테무진은 [[1198년]] 케레이트와 연합하여 몽골을 견제하던 나이만 울루스를 공격하는 등 몽골 울루스의 세를 빠르게 불려나갔다. 테무진에게 복종하지 않은 나이만 집단들과 타이치우드 세력은 자무카와 연맹했다. 자무카는 이들 사이에서 쿠릴타이를 통해 '모든 것을 다스리는 군주'라는 뜻인 구르 칸으로 추대되었다. [[1201년]], 자무카와 테무진은 쿠이텐에서 맡붙게 된다. 쿠이텐에서 테무진은 천운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쿠이텐 전투 이후 자무카는 다시는 테무진과 필적할 만한 세력을 회복하지 못한다. 이 시기 이후 테무진은 케레이트의 도움 없이 독자적인 군사 행동을 개시한다. 바로 타타르 원정의 시작이었다. 테무진에게 타타르는 용서할 수 없는 적이었다. 치열한 전투 끝에 타타르를 정복한 몽골인들은 수레 굴대보다 키가 큰 남자들을 모두 죽이고 나머지는 몽골 울루스 안으로 흡수하였다고 한다. 여성들은 몽골 울루스의 남성들과 결혼시켰으며, 아이들은 몽골 울루스에서 양육하도록 한 것이다. [[파일:Djengiz Khân et Toghril Ong Khan.jpeg|250px|섬네일|오른쪽|칭기스 칸과 옹 칸]] 토그릴 (옹 칸)은 테무진의 가장 강력한 후원자였지만, 이 시기부터 테무진과 옹 칸과의 관계가 악화된다. 몽골비사에 따르면 옹칸의 아들 셍굼은 초원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던 테무진이 아버지 옹 칸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시기하여 테무진을 암살하고자 하였다. 옹 칸은 수 차례 거절하다가 결국 아들의 말에 따라 테무진과의 협력을 중지하였다. 테무진은 이를 알고 셍굼을 격파하였다. 이 기록만을 보면 관계 악화의 주범은 옹 칸이 아니라 셍굼이지만, 관계 악화에는 아마도 무섭게 불어나는 테무진의 세를 견제하고자 하는 옹 칸의 의중이 반영되었을 것이다. 쿠이텐 전투 당시부터 옹 칸은 테무진을 견제하기 위해 자무카와 연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ref>[http://blog.daum.net/ddansan/15933524 딴 산 블로그] 참고.</ref> 옹 칸과 테무진 간의 관계는 계속해서 악화되었다. 결정적으로 둘 사이의 갈등이 폭발한 것은 결혼 문제 때문이었다. 옹 칸은 단독으로 나이만 원정을 떠났다가 처절한 패배를 당하고 [[서요]], 천산 위구르 등을 떠도는 비참한 신세가 된다. 결국 그는 테무진에게 손을 벌렸고, 테무진은 옹 칸을 도와 왕위를 되찾게 해 준다. 이후 테무진은 자신의 맏아들 주치와 옹 칸의 딸을 결혼시키기를 청한다. 그러나 옹 칸은 테무진의 요청을 거절한다. 이는 초원의 사회에서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이로서 둘의 갈등은 돌이킬 수 없는 데까지 치닫게 된다. 결국 옹 칸은 자무카와 연합하여 1203년부터 테무진과 전쟁에 돌입한다. 전쟁 초반에는 테무진이 [[발주나의 맹약|열세에 몰려 퇴각하였으나]], [[1204년]] 케레이트를 습격하여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서 테무진은 메르키트와 나이만에 대한 정벌을 시작하여 1206년 둘을 정복한다. [[1205년]] 자무카가 수하들의 배신으로 잡혀와 처형된 후, 칭기스 칸은 [[1206년]] 다시금 쿠릴타이를 열고 칭기스 칸으로 등극한다. 이를 2차 즉위라고 부른다. 이로서 1206년은 유목민의 역사에서 거대한 전환점의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1206년, 칭기스 칸 휘하에 통일된 몽골리아의 유목민들은 밖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