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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발견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즉시 119를 부르고''' 환자가 언제, 얼마나 마셨는지를 가능한한 파악하려 노력해야 한다. 중요한 사항으로 의료인력의 지시 없이 억지로 토하게 해서는 안 된다. 사태가 심각해질 수 있다. 흡수가 빠른 도수 40도 안팎의 증류주를 많이 먹이는 것은 가장 좋은 응급조치가 될 수 있다. 간은 메탄올보다 [[에탄올]]을 먼저 분해하므로 순위에서 밀린 메탄올이 분해되지 않고 신장으로 걸러져 나가는데다 이뇨효과도 있기 때문에 메탄올을 그냥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 원리이다. 허나 이건 치명적인 실명과 간부전이라도 막는 방법일뿐 애초에 메탄올을 마신 양이 많다면 시간을 버는 정도의 효과밖에 없다. 에탄올도 섭취량이 많으면 급성 중독이 발생하는데다 메탄올의 효과에 더해 중추신경 억제효과가 가중되서 호흡과 심박의 부전으로 사망할 수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그러니 최대한 빨리 의료시설에 접촉할 방법부터 강구해야 한다. 구조대가 도착하면 환자가 얼마나 마셨는지, 언제 마셨는지를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ref>http://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2680.htm</ref> | 최초 발견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즉시 119를 부르고''' 환자가 언제, 얼마나 마셨는지를 가능한한 파악하려 노력해야 한다. 중요한 사항으로 의료인력의 지시 없이 억지로 토하게 해서는 안 된다. 사태가 심각해질 수 있다. 흡수가 빠른 도수 40도 안팎의 증류주를 많이 먹이는 것은 가장 좋은 응급조치가 될 수 있다. 간은 메탄올보다 [[에탄올]]을 먼저 분해하므로 순위에서 밀린 메탄올이 분해되지 않고 신장으로 걸러져 나가는데다 이뇨효과도 있기 때문에 메탄올을 그냥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 원리이다. 허나 이건 치명적인 실명과 간부전이라도 막는 방법일뿐 애초에 메탄올을 마신 양이 많다면 시간을 버는 정도의 효과밖에 없다. 에탄올도 섭취량이 많으면 급성 중독이 발생하는데다 메탄올의 효과에 더해 중추신경 억제효과가 가중되서 호흡과 심박의 부전으로 사망할 수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그러니 최대한 빨리 의료시설에 접촉할 방법부터 강구해야 한다. 구조대가 도착하면 환자가 얼마나 마셨는지, 언제 마셨는지를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ref>http://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2680.htm</ref> | ||
응급실에 도착하면 포메피라졸(fomepirazole, 또는 4-methylpirazole)을 투여하는 치료를 한다. 포메피라졸은 [[간]]에 있는 알코올탈수소화 효소에 저해제로 작용해서 [[포름산]]의 체내 생성을 최대한 억제한다.<ref>Casavant MJ (January 2001). "Fomepizole in the treatment of poisoning". Pediatrics 107 (1): 170</ref> [[에틸렌글리콜]] 치료 방법과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포름산]]의 생성을 막았다 하더라도 메탄올 자체의 독성도 있기 때문에 | 응급실에 도착하면 포메피라졸(fomepirazole, 또는 4-methylpirazole)을 투여하는 치료를 한다. 포메피라졸은 [[간]]에 있는 알코올탈수소화 효소에 저해제로 작용해서 [[포름산]]의 체내 생성을 최대한 억제한다.<ref>Casavant MJ (January 2001). "Fomepizole in the treatment of poisoning". Pediatrics 107 (1): 170</ref> [[에틸렌글리콜]] 치료 방법과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포름산]]의 생성을 막았다 하더라도 메탄올 자체의 독성도 있기 때문에 애시당초 조심하는 것이 첩경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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