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P

소개

퍼시 로버트 밀러는 미국의 래퍼, 배우, 성우, 스포츠 에이전트, 기업인, 작가, 프로듀서, 영화 감독, 투자자, 독지가, 음반 제작자. 별명은 아이스크림 맨. 1967년 4월 29일 생으로 노 리미트 레코드의 설립자이자 前 CEO 이다. 상당히 많은 자산을 보유한 래퍼로 자신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에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유년기

1967년 4월 29일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의 칼리오페 프로젝트라는 슬럼가에서 태어났으며 휴스턴 대학에서 뛰어난 농구 실력 때문에 농구 선수의 꿈을 키우다가 래퍼 겸 사업가로 진로를 잡는다. 조부의 사망 후 의료 과실 분쟁에서 얻은 10000 달러로 캘리포니아 주 리치몬드에 노 리미트 레코드를 설립하고 래퍼로 데뷔한다.

음악 경력

1991년과 1992년엔 변형된 서해한 힙합 스타일을 내세운 1집과 2집을 내고 형제들이랑 친구들과 함께 TRU를 결성하기도 했지만 1집, 2집은 평가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만의 뛰어난 운영능력, 레코드의 성장과 2집이 날림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히트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이 때가 막장 앨범 빌보드 도배 전설의 서막.

1994년 발매한 3집인 The Ghettos Tryin to Kill Me!는 전작과는 달리 더욱 더 진중해진 사회비판 가사들 덕분에 그의 앨범 최초로 수작으로 인정받았다.

1995년 본사를 고향인 뉴올리언스로 옮기고 음악 스타일을 남부 힙합으로 바꾼 뒤 발매한 앨범들은 이어지는 날림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연달아 빌보드 도배에 성공하는 데, 특히 1996년 발매한 Ice Cream Man, 1997년 발매한 Ghetto D이 제일 낫다. 이에 질세라 동생들을 포함한 소속 아티스트들도 막장 앨범들을 양산하여 흥행을 하였다. 이 앨범들은 현재까지 유행하는 남부 힙합 스타일의 기반이 된다.

그의 빌보드 도배는 1998년 사상 최악의 앨범 MP da Last Don를 발매하며 정점에 다다랐다. 그야말로 노 리미트의 수익이 최고조로 다다랐으며 배드 보이 레코드의 사장 퍼프 대디마저 능가하였다.

1999년엔 아들인 로미오 밀러를 씬에 입문시켜 2001년에 데뷔시켜주었다. 그리고 유니버셜 산하를 떠나 더 뉴 노리미트 레코드를 세웠으나 여전히 빌보드 흥행 전설은 끊이지 않는가 했는데 2000년대 중반기에 다다르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범죄행각과, 라이벌인 버드맨이 이끄는 캐시 머니 레코드에게서의 패배, 노 리미트 음악 스타일에 질려버려 떠난 팬들 때문에 결국 그의 흥행 전설은 끝나버렸다.

그래도 2005년엔 아들과 거터 뮤직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재기를 노리고 있었다. Living Legend: Certified D-Boy가 꽤나 팔렸다.

2010년엔 로스엔젤레스로 가서 아들과 함께 노 리미트 포에버 레코드를 세웠다. CEO는 아들이 맡고 있고 현재는 그곳에서 활동 중이다.

음악 스타일

투팍 따라하기 급급하여 랩 실력은 뛰어나진 않았지만 듣는이를 집중케 할 정도로 개성은 있었다. 우선 날카롭고 공격적인 음색에 흑인 슬랭과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으로 점철된 막장 가사는 상당히 튀는 편이었다. 트레이드마크인 ughhhhhh 하는 추임새는 그의 노래에선 땔래야 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