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수입되고 있는 르노의 전기차. 경차보다도 작은 크기이며, 국내에서는 초소형 전기차로 분류된다.
개요
르노의 전기차 계획인 Z.E (Zero Emission)에 따라 개발된 차종이며, LG화학제 배터리를 사용한다. 좁은 유럽의 골목길을 자유로이 주파할 수 있도록 매우 작은 크기로 설계되었으며, 모델도 1인승, 운전석 뒤에 억지로 좌석 하나를 더 우겨넣은 2인승 두 가지밖에 되지 않는다.
가정용 220V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으며, 완충시 약 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력이 약 80km/h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최고 속력으로 달리면 주행거리가 반으로 줄어든다. 여러모로 일반도로 주행용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유리창이 기본 제공이 아니라던가, 에어컨이 없다던가 하는 등 황당한 점도 다소 존재한다.
한국에는 2017년 수입되어 1500만원 이하의 가격대에 출시되었으나, 이런 차량의 개념이 매우 생소한 한국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다. 그나마 2020년 들어 한국제, 중국제 수입 초소형 전기차들이 속속 출시되고 관련 시장이 커지는 중이기에 기대를 해 볼 수 있는 정도.
| 전장 | 234cm | 엔진 | 전기모터 |
|---|---|---|---|
| 전고 | 145cm | 출력, 토크 | 12.6Kw, 5.8Nm |
| 전폭 | 124cm | 구동방식 | 전륜구동 |
| 휠베이스 | 169cm | 중량 | 475kg |
| 승차인원 | 1, 2인승 | 서스펜션 | 스프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