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게이브리얼 무가베(Robert Gabriel Mugabe, 1924년 2월 21일~2019년 9월 6일)는 짐바브웨 독립 운동의 지도자이자 초대 총리이며, 짐바브웨의 제2대 대통령이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출생부터 게릴라 투쟁까지[편집 | 원본 편집]
무가베는 남부 로디지아에서 가난한 쇼와족 가정에서 태어났다.
1960년대부터 백인 정권에 맞서며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1963~1975년에 감옥에 수감되었다. 석방 뒤엔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해방군 최고 사령관이 되어 국내외를 오가며 게릴라 투쟁을 했다.
독립 이후[편집 | 원본 편집]
짐바브웨 독립 이후 케이넌 바나나 대통령의 초대 총리로 있다가 1980년 짐바브웨 대통령이 된 무가베 대통령은 총리제를 폐지하고 임기 제한 헌법을 고쳐서 37년간 집권했다. 덕택에 선거 논란이 생기게 되었다.
게다가 초인플레이션을 일으켜 사람들이 지독한 식량난과 살인적인 물가에 시달리는 가운데 사치적인 생활로 비난을 받았다.
그러다 2017년 부통령이었던 에머슨 음난가그와의 쿠데타에 의해 축출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