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라 (포켓몬)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포켓몬.

• 진화과정

꼬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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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라

성능

실전

웬만해선 상위호환 포켓몬이 많기 때문에 잘 쓰이진 않는다. 도주는 의미가 없고, 일반 특성인 근성의 경우에는 노보청이라던가 하리뭉이라던가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포켓몬이 널렸다. 게다가 도구를 화염구슬이나 맹독구슬로 강요받기 때문에, 사실 레트라를 쓴다면 의욕을 더 쓰는 편이다. 꿈 특성인 의욕은 기술의 위력이 50% 증가하고 명중률이 20% 떨어지게 하는 특성인데, 별로 좋지도 않은 특성이지만 레트라는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된다...

그렇다고 다른 걸로 차별하자면 그것도 좀 힘들다.

공격 81은 깨비드릴조보다도 낮은 수치이며, 스피드 97은 이보다 빠른 녀석들이 사실상 널렸다.

그러나 기술폭 하나만은 정말 좋다. 먼저 노말 타입 포켓몬들의 정점인 이판사판태클을 배우며, 선공이 가능한 전광석화와 기습 역시 배울 수 있다. 쓸일이 없겠지만 교배기로는 화염자동차도 배우고, 서브웨폰으로 채용할만한 와일드볼트, 유턴이나 기술가르침으론 사념의박치기, 아이언테일까지 배운다. 아이언테일은 원래 명중률이 낮으니 채용 가치는 떨어지지만.

그 외에도 전기자석파를 배우지만 굳이 이 녀석이 쓸 이유는 없다. 명중률을 보완할만한 손톱갈기를 못배운다는 것은 매우 아쉽다.

레트라를 쓴다면 기술은 이판사판태클,전광석화/기습,와일드볼트,유턴을 추천한다. 전광석화를 쓸지 기습을 쓸지는 자유.

도구로는 낮은 공격력을 조금이라도 보완할만한 구애머리띠를 추천한다. 기술이 하나로 고정되지만 딜량은 확실하게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구애머리띠 레트라의 이판사판태클은 그 내구 높은 메가 캥카를 확정 1타로 보내버린다. 그야말로 핵태클.

파트너로는 내구가 낮은 레트라를 지켜줄 수 있는 서포터나, 상대가 레트라를 신경 쓰지 못하게 어그로를 끌 수 있는 포켓몬을 추천한다. 상대가 파트너에 신경 쓰고 있을 때 레트라는 상대 포켓몬에게 무시무시한 태클을 날려준다면, 상대는 순간 넋이 나갈것이다.

환상의 포켓몬은 어떠한 대회라도 사용이 금지된 공식 규정에서는 보통 쓸 일이 없지만, 특성 승리의별을 갖고 있는 비크티니는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 이판사판태클의 명중률이 10% 올라 90%가 된다!!!

결론적으로, 정말 약하지만 무시한다면 큰코다치는, 그야말로 쥐라는 특성을 완벽하게 표현한 포켓몬. 그러나 운에 따라 성능이 심하게 갈린다.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