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츄 (포켓몬)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포켓몬.

• 진화과정

피츄

친밀도 220이상 일시 레벨업→

피카츄

천둥의돌 사용 →

라이츄

성능

실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100% 달라지는 포켓몬

먼저 단일 전기타입이라는 점은 약점이 단 1개밖에 없다는 것으로, 상당히 괜찮은 방어 상성을 가지고 있다. 또 종족값도 스피드가 높고 방어가 낮긴 하지만 공격과 특수공격 둘 다 괜찮은 수치를 보유하고 있다.

물리형과 특수형 둘다 좋지만 많이 쓰이는건 특수형. 물리형은 볼트태클을 이용한 남자의 한방을 중시하고, 특수형은 앵콜과 볼부비부비를 이용한 서포팅 능력을 중시한다. 물리형으로 간다면 볼트태클은 반드시 들어가고, 그 외에 배울 수 있는 기술의 한계로 구멍파기(...)를 채용하기도 한다.

특수형으로 간다면 10만볼트와 볼트체인지를 비롯해서 잠재파워-얼음, 비파티라면 번개의 채용도 고려할만 하다.

그러나 라이츄의 진가는 앞서 말했듯이 앵콜과 속이다, 볼부비부비를 앞세운 서포팅 능력 이다. 라이츄보다 빠른 앵콜 사용자는 짓궂은마음 특성의 엘풍을 제외하면 매우 드문 편으로, 기본 스피드 역시 110이면 볼트로스 영수폼보다 1 느린 수치면 나쁘지 않다. 꿈 특성인 피뢰침도 괜찮은 특성으로, 메가 썬더볼트나 볼트로스 등이 나왔을 때를 대비하여 사용할만 하다. 정전기는.. 그냥 쓰지 말자. 내구도 안 좋은데 30%의 운을 기대하자니 차라리 피뢰침이 낫다.

라이츄를 사용한다면 고도의 심리전을 요구한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전턴에 방어를 쓴 상대에게 앵콜을 쓰면... 정말 닌텐도를 박살내버릴지도 모른다. 거기에 다른 포켓몬에게 볼부비부비를 사용하여 스피드를 반토막 낸다면.... 또 라이츄에게 위협이 되는 포켓몬은 속이다로 풀죽인 뒤 파트너가 처리하는 식으로 처치할 수 있다.

부족한 내구력은 기합의 띠로 보충할 수 있으며, 또 땅타입 포켓몬을 견제하기 위한 풍선 역시 고려할만 하다.

그렇지만 역시 땅타입 포켓몬이나 2번 때리는 메가 캥카는 최악의 카운터로, 그 둘이 나온다면 빠르게 처치할 방법을 고민하도록 하자. 메가 캥카의 경우엔 속이다가 이쪽이 더 빠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다굴 역시 조심해야 한다.

파트너로는 강력한 딜을 가진 포켓몬을 중심으로 사용하도록하자. 꼭 강력한 딜을 가진 포켓몬이 아니더라도 라이츄는 대부분의 포켓몬과 궁합이 좋다.

결론적으로,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성능이 갈리는 상급자용 포켓몬 이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