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없이 무릎 꿇는

Chirh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11일 (목) 08:26 판 (→‎가사)
  • 통일찬송가 : 515장
  • 새찬송가 : 460장

개요

이 찬송가는 미국의 외교관이며 정치가였던 존 헤이(John Hay)가 쓴 시 "주의 뜻이 이루어지이다"(Thy Will be Done)을 가사로 하며, 웨일즈의 음악가 데이빌드 에반스가 작곡한 곡이다. 원래 이 곡은 찬송가의 용도로만 쓰이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지만 2절의 가사 내용을 보면 왠지 어디 시위 현장에서 불러야 할 것 같은 가사인데다가 단조음계로 뭔가 비장한 분위기를 풍기는 곡이라서 실제 1960~70년대 기독교인이 들어간 시위 현장에서 민중가요처럼 불리기도 했던 찬송가이다.


사실 밤 늦게 집에 들어온 남편이 툭하면 부르는 찬송가라고 카더라

가사

  • 1절

뜻 없이 무릎 꿇는 그 복종 아니요
운명에 맡겨 사는 그 생활 아니라
우리의 믿음 치솟아 독수리 날듯이
주 뜻이 이뤄지이다 외치며 사나니


  • 2절

약한자 힘 주시고 강한자 바르게
추한자 정케함이 주님의 뜻이라
해 아래 압박 있는 곳 주 거기 계셔서
그 팔로 막아 주시어 정의가 사나니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