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 커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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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에 물을 어떻게 붓느냐에 따라 방법이 나뉜다.
드리퍼에 물을 어떻게 붓느냐에 따라 방법이 나뉜다.
=== 유러피안 드립 ===
=== 유러피안 드립 ===
드립 커피의 원조. 유럽식 드립이다. 그럴싸한 이름이 붙였지만 실상은 '''남자의 드립'''. 그냥 원하는 양만큼의 물을 '''한번에 부어버리는 방법'''이다. 경우에 따라 시나몬 스틱으로 휙휙 젓기까지 한다. 물을 한번에 부어버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굳이 주전자의 형태를 신경쓸 필요도 없다. <del>누런 양은 주전자로 콸콸 부어 마시는 커피의 맛</del>
드립 커피의 원조. 유럽식 드립이다. 그럴싸한 이름이 붙였지만 실상은 '''남자의 드립'''. 그냥 원하는 양만큼의 물을 '''한번에 부어버리는 방법'''이다. 경우에 따라 시나몬 스틱으로 휙휙 젓기까지 한다. 물을 한번에 부어버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굳이 주전자의 형태를 신경 쓸 필요도 없다. <del>누런 양은 주전자로 콸콸 부어 마시는 커피의 맛</del>
=== 나선형 드립 ===
=== 나선형 드립 ===
드립 커피하면 생각나는 드립 방법. 일본에서 개발됐다. 입이 가느다란 드립용 주전자로 드리퍼에 담겨진 커피에 안에서 바깥으로 나선을 그어가면서 물을 붓는 방법. 여기서부터는 커피를 내리는 폼이 그럴싸해보인다.
드립 커피하면 생각나는 드립 방법. 일본에서 개발됐다. 입이 가느다란 드립용 주전자로 드리퍼에 담겨진 커피에 안에서 바깥으로 나선을 그어가면서 물을 붓는 방법. 여기서부터는 커피를 내리는 폼이 그럴싸해보인다.

2015년 5월 2일 (토) 13:47 판

Manual coffee preperation

Brew Coffee

개드립과는 다르다! 개드립과는!

개요

적당히 갈린 커피에 물을 따라 내려 마시는 방식 또는 그러한 방법. 원두 커피를 즐기는 방법 중에서 저렴하고 쉬운 축에 속한다.물론 파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깊은 세계

구성

드리퍼, 필터, 컵만 있으면 된다. 끝.

여기에 드립용 주전자나 내려진 커피를 담을 수 있는 서버, 취향에 맞게 커피를 갈 수 있는 핸드밀이나 그라인더, 아이스 커피로 즐기고 싶다면 얼음 바구니 등이 추가하면 된다. 눈치채셨는가? 자신에 취향과 조건에 맞게 구성품을 넣거나 뺄 수 있고 양과 진한 정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드립 커피의 매력이다. 커피의 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컵이나 드리퍼, 서버를 예열하거나 물의 온도를 적당히 식히기도 한다. 당연히 귀차니스트를 위한 드립 방법도 있다

준비물만 적당히 구해놓으면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손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뒤처리도 드리퍼에 담긴 종이필터와 커피만 버리면 되기 때문에 간단한 편이다. 그렇다고 설거지도 안 해도 된다는 건 아니지만

드립 커피 세트의 주요 메이커로는 멜리타, 칼리타, 고노 등이 있다.

드리퍼

드립 커피의 핵심. 주로 뚫려있는 구멍의 수와 형태로 종류가 나뉜다. 여기에 종이 필터를 깔고 갈린 커피를 담은 뒤에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내린다.

  • 멜리타: 드립 커피의 원조. 구멍이 한 개 뚫려있다. 균일한 맛을 낼 수 있으며 초보자와 고수 모두에게 사랑받는 메이커.
  • 칼리타: 대한민국 드립 커피 시장을 지배하는 메이커. 구멍이 세 개 뚫려있다. 멜리타보다 드립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높다. 어떻게 물을 내리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면 취향에 맞는 맛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 고노: 원추형으로 생긴 특이한 드리퍼를 쓴다. 따라서 전용 필터를 써야 한다. 써보신 분이 추가바람

드립 종류

드리퍼에 물을 어떻게 붓느냐에 따라 방법이 나뉜다.

유러피안 드립

드립 커피의 원조. 유럽식 드립이다. 그럴싸한 이름이 붙였지만 실상은 남자의 드립. 그냥 원하는 양만큼의 물을 한번에 부어버리는 방법이다. 경우에 따라 시나몬 스틱으로 휙휙 젓기까지 한다. 물을 한번에 부어버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굳이 주전자의 형태를 신경 쓸 필요도 없다. 누런 양은 주전자로 콸콸 부어 마시는 커피의 맛

나선형 드립

드립 커피하면 생각나는 드립 방법. 일본에서 개발됐다. 입이 가느다란 드립용 주전자로 드리퍼에 담겨진 커피에 안에서 바깥으로 나선을 그어가면서 물을 붓는 방법. 여기서부터는 커피를 내리는 폼이 그럴싸해보인다.

점 드립

역시 일본에서 개발됐다. 나선형 드립처럼 드립용 주전자로 물을 붓되, 점을 찍는 느낌으로 물을 떨어뜨리는 방법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