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가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노동가요이자 민중가요이다. 1985년~1986년사이에 작곡되었다고 추정되며[1] 당시 전남대 공대생이었던 박철환이 작곡/작사했다.[2] 동지가는 나올 때 부터 현장의 사랑을 받았다. 2015년 11월에는 응답하라 1988에 등장하여 오랫만에 조명 받기도 하였다. [2]

가사[편집 | 원본 편집]

투쟁속의 동지여 힘차게 전진 전진해

사랑속의 동지여 뜨거운 혼으로

휘몰아치는 바람에도

부딪쳐오는 거센 억압에도

동지여 가리라 노동자 한길에 오늘도 전진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혀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였다 마주 보았다

살을 에는 밤 고통 받는 밤

차디찬 새벽 서리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 않을 동지여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가 먼저 죽는다 해도

그 뜻은 반드시 이루리라 승리하리라

통일되는 날 해방되는 날

희망찬 내일 위해 싸우며 우린 맞섰다

투쟁 영원한 투쟁 변치 않을 동지여

투쟁 영원한 투쟁

너는 나의 동지

각주

  1. 대충 85년말로 추정된다
  2. 당시 상황상 누가 작곡했는지 알리지는 않았으나 당시 전남대 운동권에서는 상식이었다고 한다. 2015년 12월 5.18 기념재단의 노래수집 과정에서 박철환이 작곡/작사가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였다.[1]